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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nnel>
		<title>양형석-김귀현의 &lt;히트 앤드 런&gt;</title>
		<link>http://blog.ohmynews.com/hitandrun/</link>
		<description>&lt;오마이뉴스&gt; 유일의 &lt;br&gt;
스포츠 연예 찌라시!&lt;br&gt;&lt;br&gt;

편파보도! &lt;br&gt;
사실 확인 부족! &lt;br&gt;
객관성 부족! &lt;br&gt;&lt;br&gt;

그래도 그냥 치고 달린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8 Nov 2009 02:32:57 GMT</pubDate>
		<item>
			<title>로페즈-구톰슨급? 로또 2장일 뿐</title>
			<link>http://blog.ohmynews.com/hitandrun/254518</link>
			<description>&lt;p class=&quot;MsoNormal&quot;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잠실구장을 쪼개 버릴 듯한 나지완의 한방으로 2009 한국시리즈가 막을 내렸다. 그나마 허전한 야구팬들의 적적함을 달래주던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와 일본 프로야구 제팬시리즈도 끝났다. 바야흐로 인내와 고통의 5개월이 시작된 것이다.&lt;/p&gt;
&lt;BR&gt;
&lt;p class=&quot;MsoNormal&quot;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그러나 야구팬들은 심심할 틈이 없다. 패넌트레이스보다 더 흥미로운 ‘스토브리그’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각 언론사의 야구부 기자들은 연일 마무리훈련 소식을 들려주고 있고, 인터넷 논객들도 저마다 ‘글빨’을 뽐내고 있다.&lt;/p&gt;
&lt;BR&gt;
&lt;p class=&quot;MsoNormal&quot;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야구팬의 한사람으로서 요즘 가장 즐겨 찾는 곳은 LG트윈스의 커뮤니티 쌍둥이 마당이다. 2002년을 마지막으로 무려 7년이나 가을 잔치에 나가지 못한 LG. 이들의 겨울엔 언제나 흥미로운 토론이 그칠줄 모른다.&lt;/p&gt;
&lt;BR&gt;
&lt;p class=&quot;MsoNormal&quot;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strong&gt;쌍마의 두 화두, 김태균 영입과 페타지니 재계약&lt;/strong&gt;&lt;/p&gt;
&lt;BR&gt;
&lt;p class=&quot;MsoNormal&quot;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364039263.jpg&quot; width=&quot;250&quot; height=&quot;375&quot; alt=&quot;&quot;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quot;open_img('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364039263.jpg')&quot;/&gt;&lt;p class=&quot;cap1&quot; style=&quot;margin-top: 8px&quot;&gt;LG팬들에겐 '신'이라 불린 사나이&lt;/p&gt;&lt;/div&gt;요즘 쌍마의 화두는 크게 두가지 정도다. 바로 FA 김태균의 영입과 최강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페타지니의 재계약 여부. 각자 다른 이야기같지만, 이는 곧 LG 트윈스 2010년 외국인 선수의 활용과도 직결된다. &lt;/p&gt;
&lt;BR&gt;
&lt;p class=&quot;MsoNormal&quot;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대한민국 4번타자 김태균을 영입하면 굳이 포지션이 겹치는 페타지니를 안고 갈 필요가 없다. 그것은 곧 남아있는 외국인선수 쿼터로 투수 2명을 영입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lt;/p&gt;
&lt;BR&gt;
&lt;p class=&quot;MsoNormal&quot;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이들이 선발 2자리를 책임져 ‘봉의사’ 봉중근과 함께 선발 트로이카를 형성해줘도 좋고, 한명 쯤은 ‘LG 마운드의 고질병’인 불펜에 힘을 실어줄 수도 있다. 어떤 시나리오든 최근 5년간 세 번이나 팀 평균자책점 최하위를 기록한 LG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임에 분명하다.&lt;/p&gt;
&lt;BR&gt;
&lt;p class=&quot;MsoNormal&quot;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이 문제는 김태균 영입에 실패한다 해도 여전히 유효하다. 페타지니는 올시즌 타율 .332 129안타, 26홈런, 100타점이라는 특급 활약을 펼쳤다. 특히 신기에 가까운 선구안은 LG의 젊은 타자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수 있다.&lt;/p&gt;
&lt;BR&gt;
&lt;p class=&quot;MsoNormal&quot;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그러나 그는 지난 6월 LG에서 38번 째 생일을 보냈다. 만약 그와 재계약을 하면 리빌딩을 외치며 출발한 ‘박종훈호’는 ‘불혹의 4번 타자’를 데리고 내년을 시작해야 한다. &lt;/p&gt;
&lt;BR&gt;
&lt;p class=&quot;MsoNormal&quot;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G 역사상 최고의 4번타자를 포기하는 것은 아쉽지만, 팀 분위기 쇄신과 투수력 보강을 위해 과감히 페타지니를 포기할 수도 있다는 박종훈 감독의 말을 흘려 들을 수 없는 이유다.&lt;/p&gt;
&lt;BR&gt;
&lt;p class=&quot;MsoNormal&quot;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&lt;br /&gt;
&lt;strong&gt;로또 두 장을 위해 '출루머신'을 포기하겠는가&lt;/strong&gt;&lt;/p&gt;&lt;BR&gt;
&lt;BR&gt;
&lt;p class=&quot;MsoNormal&quot;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right&quot; style=&quot;float: right; margin-left: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204905704.jpg&quot; width=&quot;250&quot; height=&quot;183&quot; alt=&quot;&quot;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quot;open_img('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204905704.jpg')&quot;/&gt;&lt;p class=&quot;cap1&quot; style=&quot;margin-top: 8px&quot;&gt;전설의 외국인 투수 매니 아이바&lt;/p&gt;&lt;/div&gt;사실 LG에게 가장 시급한 문제는 봉중근의 체력과 박명환의 유리 어깨, 심수창의 성깔을 보호해 줄 수 있는 –밥보다 이닝 먹는걸 더 좋아하는- 외국인 투수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lt;/p&gt;
&lt;BR&gt;
&lt;p class=&quot;MsoNormal&quot;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물론 내년시즌 LG에 올해 KIA의 로페즈와 구톰슨, 또는 2007년 두산 베어스의 리오스와 랜들 같은 외국인 투수가 온다고 보장할 수 있다면, 이런 고민은 필요가 없다. 그러나 외국인 선수는 투수나 타자나 ‘로또’와 다름없다. 이는 LG의 외국인 선수 역사를 보면 더 쉽게 알 수 있다.&lt;/p&gt;
&lt;BR&gt;
&lt;p class=&quot;MsoNormal&quot;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1998년, 프로야구에 외국인 선수 제도가 도입된 이후, LG에서 성공한 선수는 데니 해리거, 댄 로마이어, 매니 마르티네즈 등 손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다. 이마저도 대부분 용병제도 초창기에 활약했던 선수들이다.&lt;/p&gt;
&lt;BR&gt;
&lt;p class=&quot;MsoNormal&quot;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최근 5년으로 범위를 좁혀 보면, LG의 외국인 선수는 참혹할 지경이다. 루빈 마테오, 루 클리어, 라이언 베로커, 버디 카라이어, 레스 왈론드, 아마우리 텔레마코, 매니 아이바, 팀 하리칼라, 제이미 브라운까지…&lt;/p&gt;
&lt;BR&gt;
&lt;p class=&quot;MsoNormal&quot;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LG팬들에게 익숙한 크리스 옥스프링과 페타지니, 그리고 불펜투수로 쏠쏠하게 활약했던 카라이어 정도를 제외하면 모두 민망한 성적을 남기고 퇴출됐다.&lt;/p&gt;
&lt;BR&gt;
&lt;p class=&quot;MsoNormal&quot;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이런 와중에서 10~15승을 기대할 수 있는 외국인 투수를 찾고 있는 박종훈 감독의 배포가 일정부분 부럽기까지하다. 게다가 ‘출루머신’ 페타지니는 LG가 포기한다면 언제든 다른 유니폼을 입고 LG 투수들을 상대로 홈런을 때릴 수 있는 날카로운 ‘부메랑’이다.&lt;/p&gt;
&lt;BR&gt;
&lt;p class=&quot;MsoNormal&quot; style=&quot;margin: 0cm 0cm 0pt&quot;&gt;두 장의 로또를 위해 한장의 검증된 카드를 버릴 것인지, 아니면 13년 만에 터져줄 대박의 꿈을 또 한 번 기대할 것인지. LG의 스토브리그 행보와 다가올 시즌이 더욱 기대된다.&lt;/p&gt;&lt;div style='clear: both;'&gt;&lt;/div&gt;</description>
			<author>utopia697 (양군)</author>
			<pubDate>Sun, 08 Nov 2009 02:27:15 GMT</pubDate>
		</item>
		<item>
			<title>&lt;애자&gt;  최강희의 재발견? 이거 왠지 씁쓸하구만</title>
			<link>http://blog.ohmynews.com/hitandrun/251345</link>
			<description>&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252994613.jpg&quot; width=&quot;200&quot; height=&quot;133&quot; alt=&quot;&quot;/&gt;&lt;/div&gt;올 여름을 뒤흔든 해운대의 메가 쓰나미가 지나갔다.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스키 점프 대표팀의 힘찬 도약도 끝물이다.&lt;br /&gt;
&lt;BR&gt;
여름 휴가철과 추석 연휴 사이의 시간들. 극장가에서는 흔히 이 시기를 ‘비수기’라고 부른다. 실제로 이 때엔 개봉시기를 잡지 못한 이른바 ‘작은 영화’들이 대거 극장에 걸리곤 한다.&lt;BR&gt;
&lt;BR&gt;
스크린보다는 TV가 더욱 익숙한 김영애와 최강희가 호흡을 맞춘 영화, &amp;lt;애자&amp;gt; 역시 휴가철이나 추석 연휴에 개봉하기는 다소 무게감이 떨어지는 ‘작은 영화’다.&lt;BR&gt;
&lt;BR&gt;
&lt;strong&gt;애자, 국가대표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1위 등극!&lt;/strong&gt;&lt;BR&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right&quot; style=&quot;float: right; margin-left: 10px;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403667049.jpg&quot; width=&quot;200&quot; height=&quot;133&quot; alt=&quot;&quot;/&gt;&lt;/div&gt;사실 &amp;lt;애자&amp;gt;의 내용은 전혀 새로울 것이 없다. 사고뭉치 딸과 엄마의 이야기. 애자의 애인으로 등장하는 사용행수(난 찬유보다 주몽!) 배수빈은 단지 양념만 뿌려줄 뿐이다.&lt;BR&gt;
&lt;BR&gt;
그렇다고 영화가 여기서 멈추면 심심하다. 적절한 타이밍에 불치병 등장해 주신다. 기침 몇 번에 이유 없이 쓰러진 엄마를 보며 말 지지리 안 듣던 애자도 순식간에 철이 든다. &lt;BR&gt;
&lt;BR&gt;
그렇게 영화는 전형적인 신파극이 되고, 영화는 몇몇 여성 관객들의 크리넥스를 강탈하며 막을 내린다.&lt;BR&gt;
&lt;BR&gt;
&amp;lt;애자&amp;gt;는 개봉 첫 주에 3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amp;lt;국가대표&amp;gt;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감독판까지 합치면 국가대표가 1위). 주연배우 최강희가 무릎팍도사와 해파투게더, 야심만만을 넘나들며 열심히 홍보한 보람이 있다.&lt;BR&gt;
&lt;BR&gt;
&lt;strong&gt;매력적인 최강희, 매력없는 박애자&lt;/strong&gt;&lt;BR&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right&quot; style=&quot;float: right; margin-left: 10px;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335013529.jpg&quot; width=&quot;200&quot; height=&quot;133&quot; alt=&quot;&quot;/&gt;&lt;/div&gt;그렇다면 &amp;lt;애자&amp;gt;는 TV 탤런트 이미지가 강했던 최강희를 영화배우로 ‘재발견’하게 해준 작품이었을까? 분명 최강희의 연기는 발군이었지만, 이거 왠지 씁쓸하다.&lt;BR&gt;
&lt;BR&gt;
&amp;lt;학교&amp;gt;,&amp;lt;광끼&amp;gt;,&amp;lt;단팥빵&amp;gt;,&amp;lt;떨리는 가슴&amp;gt;,&amp;lt;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amp;gt;, &amp;lt;달콤한 나의 도시&amp;gt; 같은 작품에서 최강희는 밝은 성격과 건강한 웃음으로 시청자들을 기분 좋게 했다.&lt;BR&gt;
&lt;BR&gt;
똘망똘망하고 커다란 눈으로 장난을 치는 최강희는 참 미워하기 힘든 배우다. 심지어 그녀가 살인자라 할지라도 말이다(달콤, 살벌한 연인).&lt;BR&gt;
&lt;BR&gt;
그러나 애자는 어떤가. 하늘이 내린 글솜씨 덕에 근근이 버티고 있지만, 집에&amp;lt;서도 밖에서도 인정받지 못하는 애자. 엄마의 병을 알고서야 비로소 철이 드는 가문의 변종.&lt;BR&gt;
&lt;BR&gt;
그녀를 연기한 배우가 최강희가 아니었다면 적어도 남성관객들은 결코 애자를 용서하지 않았을 것이다.&lt;BR&gt;
&lt;BR&gt;
물론 &amp;lt;애자&amp;gt;는 딸이 엄마를 모시고 극장에 가서 고르기 딱 좋은 영화임엔 분명하지만, 최강희라는 배우의 매력을 극대화시키거나 새로운 매력을 끄집어 내기엔 다소 부족했던 작품이었다.&lt;BR&gt;
&lt;BR&gt;
&lt;strong&gt;강희누나, 고향별로 가지 마요&lt;/strong&gt;&lt;BR&gt;
&lt;BR&gt;
배우에게 ‘연기변신’이란 투수가 타자로 전향하는 것 만큼, 혹은 장윤정이 댄스가수로 변신하는 것 만큼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고 같은 이미지만 보여준다면 변덕스런 관객들은 금방 등을 돌릴 것이다.&lt;BR&gt;
&lt;BR&gt;
최강희는 무척 매력적인 배우다. 자신만의 아우라를 잃지 않으면서도 친근한 이미지가 각인된 연예인은 그리 많지 않다. &lt;BR&gt;
&lt;BR&gt;
그러나 제 아무리 최강희라도 언제까지나 ‘최강동안’일 수는 없다. 대중의 기억에서 잊히기 전에, 혹은 자신이 고향별로 훌쩍 떠나버리기 전에 좀 더욱 다양하고 매력적인 최강희를 &amp;nbsp; 보고 싶을 따름이다.&lt;/p&gt;&lt;BR&gt;
&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378157336.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33&quot; alt=&quot;&quot;/&gt;&lt;/div&gt;&lt;/p&gt;
&lt;BR&gt;
&lt;iframe src='http://api.bloggernews.media.daum.net/iframe/my_widget?skin=3&amp;page_size=10&amp;init_type=point&amp;is_footer=0&amp;daumid=ohmyschool' width='50%' height='322'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transparency='true' align='left'&gt;&lt;/iframe&gt;&lt;iframe src='http://api.bloggernews.media.daum.net/iframe/my_widget?skin=3&amp;page_size=10&amp;init_type=&amp;is_footer=0&amp;daumid=ohmyschool' width='49%' height='322'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transparency='true' align='right'&gt;&lt;/iframe&gt;&lt;BR&gt;
&lt;BR&gt;&lt;div style='clear: both;'&gt;&lt;/div&gt;</description>
			<category>영화</category>
			<author>utopia697 (양군)</author>
			<pubDate>Mon, 14 Sep 2009 12:01:20 GMT</pubDate>
		</item>
		<item>
			<title>소녀시대 '힘내' 들으면 눈물 나는 이유</title>
			<link>http://blog.ohmynews.com/hitandrun/241265</link>
			<description>&lt;div style=&quot;background: url(http://img-media.daum-img.net/media3/common/ad250_bar_r.gif) no-repeat; padding: 17px 0 0 0; float: right; margin: 0 0 10px 10px;&quot;&gt; &lt;BR&gt;
&lt;iframe marginwidth=&quot;0&quot; marginheight=&quot;0&quot; src=&quot;http://amsv2.daum.net/cgi-bin/adcgi?corpid=46&amp;secid=00659&amp;type=cpm&amp;tag=iframe&amp;mkvid=1&amp;ord=\ (http://amsv2.daum.net/cgi-bin/adcgi?corpid=46&amp;secid=00659&amp;type=cpm&amp;tag=iframe&amp;mkvid=1&amp;ord=%5C&quot; frameborder=&quot;0&quot; width=&quot;250&quot; scrolling=&quot;no&quot; height=&quot;250&quot;&gt;&lt;/iframe&gt; &lt;BR&gt;
&lt;/div&gt; &lt;BR&gt;
&lt;p&gt;&lt;strong&gt;&lt;span style=&quot;padding-right: 1px; padding-left: 1px; padding-bottom: 0px; color: #202020; padding-top: 3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strong&gt;&quot;내 낡은 서랍속의 테이프&quot; 번외편 - 소녀시대 '힘내'&amp;nbsp; &lt;br /&gt;
&lt;/strong&gt;&lt;/span&gt;&lt;/strong&gt;&lt;BR&gt;
&lt;font color=&quot;#177fcd&quot;&gt;&quot;스노보드를 타러 갔는데, 처음부터 너무 긴 슬로프에 간 거야. 중간쯤 내려오다가 다리에 힘이 풀려서 주저앉았어. 근데 갑자기 스피커에서 소녀시대의 '힘내'가 나오더라고.&quot;&lt;/font&gt; &lt;BR&gt;
&lt;BR&gt;
소녀시대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&lt;BR&gt;
&lt;BR&gt;
&lt;font color=&quot;#177fcd&quot;&gt;&quot;'힘내'를 들으니까 갑자기 힘이 솟더라고. 벌떡 일어나서 끝까지 타고 내려왔어.&quot;&lt;/font&gt;&lt;BR&gt;
&lt;BR&gt;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소녀시대의 노래를 들으면 힘이 난다던 친구다. 요즘 난 그 친구가 참 좋아하던 노래 '힘내'를 들으면 마음이 먹먹해 진다. &lt;BR&gt;
&lt;BR&gt;
&lt;font color=&quot;#ff7635&quot;&gt;&quot;힘을 내라고 말해줄래. 그 눈을 반짝여 날 일으켜줄래.&quot;&lt;/font&gt;&lt;BR&gt;
&lt;BR&gt;
'힘내'의 첫 소절을 들어도, 이제 친구는 당분간 일어설 수 없다. 그건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일이었다. &lt;BR&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371362874.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33&quot; alt=&quot;&quot;/&gt;&lt;/div&gt;&lt;BR&gt;
&lt;strong&gt;4월 10일, 친구가 쓰러졌다&lt;/strong&gt;&lt;BR&gt;
&lt;BR&gt;
야구를 참 좋아하던 친구다. 야구 때문에 친해졌다. 그날도 야구 이야기로 늦은 밤까지 통화했다. 마침 난 밖에 있어 야구 소식을 몰랐다.&lt;BR&gt;
&lt;BR&gt;
&lt;font color=&quot;#177fcd&quot;&gt;&quot;야구 어떻게 됐어?&quot;&lt;BR&gt;
&quot;아, 짜증나. 페타지니가 끝내기 만루홈런 쳤어. 역전패여.&quot;&lt;BR&gt;
&lt;/font&gt;&lt;BR&gt;
친구는 두산 골수팬이다. 5-4에서 5-8로 뒤집혔다. 그것도 친구가 가장 싫어하는 LG에게 졌다.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졌다. &lt;BR&gt;
&lt;BR&gt;
다음날이었다. 친구와 나는 블로그를 함께 하고 있다. 친구는 이날 쓰기로 한 글을 올리지 않았다. 아침 8시 포스팅을 고수하던 친구였다. 내가 몇 시간이라도 늦으면 &quot;빨리 올리라&quot;며 마구 쪼아대곤 했다. 그랬던 친구가 10시, 11시가 돼도 글을 올리지 않았다. &lt;BR&gt;
&lt;BR&gt;
찾아보니 글은 이미 써 놓은 상태였다. 전날 오후 3시에 썼다. '당일 아침 8시에 올린다'는 독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비공개로 해둔 상태였다.&lt;BR&gt;
&lt;BR&gt;
비공개 글은 공개로 풀리지 않았다. 친구는 전화를 해도 받지 않았다.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무슨 사고가 났나 싶었다.&lt;BR&gt;
&lt;BR&gt;
'불길한 예감'은 적중했다. 오후 3시쯤 전화가 왔다. 친구의 여자친구였다.&lt;BR&gt;
&lt;BR&gt;
&lt;font color=&quot;#177fcd&quot;&gt;&quot;어제 밤에 오빠가 갑자기 쓰려졌어요. 뇌출혈이래요. 지금 병원 중환자실에 있어요.&quot;&lt;/font&gt; &lt;BR&gt;
&lt;BR&gt;
믿을 수 없었다. 어제 밤까지 통화를 하던 친구가 갑자기 쓰려져 중환자실에 있다니… 실감이 나질 않아 몇 번을 진짜냐고 물었다. &quot;쓰려진 거 맞다&quot;는 힘없는 대답만 돌아왔다. &quot;지금 왼쪽이 전부 마비된 상태고 말도 잘 못한다&quot;는 더 믿기 힘든 소식까지 들었다. &quot;의식은 있다&quot;는 게 그나마 다행이었다.&lt;BR&gt;
&lt;BR&gt;
소식을 듣자마자, 친구 대신 블로그 글을 공개로 돌렸다. 그 글은 &lt;a href=&quot;http://blog.ohmynews.com/hitandrun/240475&quot; target=&quot;new&quot;&gt;'내 낡은 서랍속의 테이프 23편 - 태사자 1집'&lt;/a&gt;이다. 친구가 마지막으로 올린 글이다. &lt;BR&gt;
&lt;BR&gt;
친구의 이름은 '양형석'이다. 블로그 '히트앤드런'을 함께 운영한다.&lt;BR&gt;
&lt;BR&gt;
&lt;strong&gt;사이클링 히트 소식에도 아무 반응 없던 친구&lt;BR&gt;
&lt;BR&gt;
&lt;/strong&gt;&lt;font color=&quot;#177fcd&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right&quot; style=&quot;float: right; margin-left: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218679749.jpg&quot; width=&quot;185&quot; height=&quot;305&quot; alt=&quot;&quot;/&gt;&lt;p class=&quot;cap1&quot; style=&quot;margin-top: 8px&quot;&gt;양군 싸이&lt;/p&gt;&lt;/div&gt;&quot;야구... 야구...&quot;
&lt;/font&gt;&lt;BR&gt;
&lt;BR&gt;
친구는 어눌한 발음으로 나에게 물었다. 팔과 다리는 침대에 묶여있었다. 표정은 거의 없었다. 안면 근육이 마비된 상태였다.&lt;BR&gt;
&lt;BR&gt;
그 상황에서도 날 보자마자 야구 소식을 물었다. 적절한 비유라 생각하진 않지만, 2006년 지방선거 당시 피습을 당하고도 &quot;대전은요?&quot;하고 묻던 박근혜가 떠올랐다. 그렇게 친구는 야구를 '절실하게' 좋아한다.&lt;BR&gt;
&lt;BR&gt;
마침 내가 병원에 오기 직전에 두산 이종욱이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친구가 참 좋아하던 선수였다.&lt;BR&gt;
&lt;BR&gt;
&lt;font color=&quot;#177fcd&quot;&gt;&quot;이종욱이 사이클링 히트쳤어.&quot;&lt;/font&gt;&lt;BR&gt;
&lt;BR&gt;
세상 참 얄궂다. 만약 이렇게 누워 있지만 않았다면, 친구는 거하게 소주에 삼겹살을 쏘며 기쁨을 함께 했을 것이다. 사이클링 히트 소식을 듣고 가장 기뻐했을 친구의 표정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lt;BR&gt;
&lt;BR&gt;
그 엄청난 소식을 듣고도 무표정인 친구를 보고 있으니, 금방이라도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이내 병실에서 나왔다. &lt;BR&gt;
이렇다 할 원인도 없이 건강하던 친구가 갑자기 쓰러졌다. 가끔 코피를 흘렸다는 것 말곤 어떤 신호도 없었다. 그때도 단순히 피곤해서 그런 거겠지 하고 넘겼다. 코피 몇 번의 신호만 주고 이렇게 큰 시련을 주신 하느님이 참 원망스러웠다.&lt;BR&gt;
&lt;BR&gt;
&lt;strong&gt;가장 친한 친구이자 친형 같은 존재&lt;BR&gt;
&lt;/strong&gt;&lt;BR&gt;
친구가 쓰러진지 열흘 정도 지났다. 다행히 상태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 수술을 무사히 마쳤고 의식도 거의 돌아왔다. 아직 발음은 어눌하지만 말도 잘 한다. 다만 왼쪽 팔과 다리는 여전히 움직이질 못한다.&lt;BR&gt;
&lt;BR&gt;
친구는 사실 나보다 3살이 많다. 내가 17살일 때, 친구가 20살일 때 처음 만났다(이제부터 친구대신 '형'이란 호칭을 쓴다). 형은 나에게 술을 처음 가르쳐 줬다. 틈만 나면 함께 야구장에 갔다. 술과 야구라는 공통분모는 우리를 자주 만나게 했다.&lt;BR&gt;
&lt;BR&gt;
&quot;남자끼리 무슨 여행이여&quot;라 말은 했지만 &quot;갈 사람도 없는데 같이 가야지 뭐&quot;하며 여행도 참 많이 다녔다. 여름만 되면 바닷가에서 텐트치고 놀았다. 첫 해외여행도 형과 함께 했다.&lt;BR&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089478797.jpg&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266&quot; alt=&quot;&quot;/&gt;&lt;p class=&quot;cap1&quot; style=&quot;margin-top: 8px&quot;&gt;우리의 첫 해외여행. 일본 도쿄 신주쿠에서.&lt;/p&gt;&lt;/div&gt;
형 덕분에 취업도 했다. &amp;lt;오마이뉴스&amp;gt;를 나에게 소개시켜줬다.&lt;BR&gt;
&lt;BR&gt;
&lt;font color=&quot;#006699&quot;&gt;&lt;font color=&quot;#177fcd&quot;&gt;&quot;시민기자란 게 있는데 기사 쓰면 다음과 네이버에도 뿌려주고 돈도 줘, 완전 짱이여.&quot;&lt;/font&gt;&lt;BR&gt;
&lt;/font&gt;&lt;BR&gt;
형의 꼬드김으로 나도 시민기자를 시작했고, 지금 &amp;lt;오마이뉴스&amp;gt;는 내 직장이 됐다.&lt;BR&gt;
&lt;BR&gt;
10년이 넘는 세월을 함께 했다. 거의 2~3일에 한 번 꼴로 만나 소주잔을 기울이거나, 야구장에 가거나, 여행을 갔다. 여자 친구에게 미안한 얘기지만, 여자 친구보다 형석이형을 더 자주 만났다. 형은 가장 친한 친구이자, 형이 없는 나에게 친형 같은 존재다.&lt;BR&gt;
&lt;BR&gt;
&lt;strong&gt;&quot;이것쯤은 정말 별 거 아냐. 세상을 뒤집자&quot;&lt;/strong&gt;&lt;BR&gt;
&lt;BR&gt;
거의 매일 면회를 간다. 사실 거의 하루건너 하루 만나던 형이 병원에 있으니 뭐 할만한 것도 없다. 형과 함께 병원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게 즐겁다. 소주잔 기울이는 것보다 훨씬 재밌다.&lt;BR&gt;
&lt;BR&gt;
집에 돌아가는 길, 버스에서 항상 형이 좋아하던 노래 '힘내'를 듣는다. 형이 쓰러지기 전 마지막으로 노래방에 가서 불렀던 노래도 '힘내'다.&lt;BR&gt;
&lt;BR&gt;
분명 신나고 힘나는 노래지만, 노래를 들을 때마다 눈물이 난다. &quot;날 일으켜줄래&quot;란 첫 소절을 들으면 마치 형이 나에게 일으켜 달라고 얘기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lt;BR&gt;
&lt;BR&gt;
버스라 참 쪽팔린다. 그래도 나오는 눈물을 그대로 흘려보낸다. 10년을 야구장에 함께 가던 형이, 10년을 소주잔 기울이던 형이 병상에 누워있으니, 마음껏 눈물 흘려도 괜찮다고 자위한다.&lt;BR&gt;
&lt;BR&gt;
형석이형과 함께 했던 추억이 하나하나 떠오른다. 그리고 언젠간 다시 일어나 함께 야구장에 가는 모습을, 함께 여행 가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lt;BR&gt;
&lt;BR&gt;
소녀시대의 노래는 어느새 후렴구다.&lt;BR&gt;
&lt;BR&gt;
&lt;font color=&quot;#ff7635&quot;&gt;&quot;하지만 힘을 내 이만큼 왔잖아, 이것쯤은 정말 별 거 아냐. 세상을 뒤집자!&quot;&lt;/font&gt;&lt;BR&gt;
&lt;BR&gt;
'힘내자. 이것쯤은 정말 별 거 아니다. 비록 지금은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지만,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예전처럼 돌아올 수 있을 거야.'&lt;BR&gt;
&lt;BR&gt;
이 소망이 언젠간 현실이 되겠지하는 생각에 울다가 웃는다. 이제 웬만하면 눈물 흘리기보단 웃으련다.&lt;BR&gt;
&lt;BR&gt;
형은 남자끼리 닭살 돋는 소리 하면 참 싫어했다. 내가 약간 술에 취해 '우리 우정'이 어떻고 '의리'가 어떻고 하면 말을 딱 자르며 &quot;미친놈, 개소리 하지 말고 술이나 먹어&quot;하던 형이었다.&lt;BR&gt;
&lt;BR&gt;
나중에 형에게 '미친놈' 소리 얼마든지 들어도 좋다. 이 얘긴 꼭 하고 싶다.&lt;BR&gt;
&lt;BR&gt;
&lt;font color=&quot;#ff3399&quot;&gt;&lt;strong&gt;&quot;형, 사랑해... 힘내!&quot;&lt;BR&gt;
&lt;/strong&gt;&lt;/font&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041703137.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248&quot; alt=&quot;&quot;/&gt;&lt;p class=&quot;cap1&quot; style=&quot;margin-top: 8px&quot;&gt;힘내자!&lt;/p&gt;&lt;/div&gt;
&lt;span style=&quot;padding-right: 1px; padding-left: 1px; padding-bottom: 0px; color: #202020; padding-top: 3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&lt;BR&gt;
- 죄송합니다. 그간 포스팅에 소홀했습니다. 형이 쓰러지고 나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사실 포스팅을 할 기분이 아니었습니다.&lt;BR&gt;
&lt;BR&gt;
최근 병원에 가면 형이 꼭 묻습니다. &quot;히트앤드런 어떻게 됐어?&quot;, 병상에서도 히트앤드런 걱정을 합니다. 블로그를 폐쇄할까 생각도 했지만, 형을 위해서라도 계속 포스팅을 하려 합니다. 물론 당분간은 저 혼자 합니다.&lt;BR&gt;
&lt;BR&gt;
그래서 양해를 구합니다. 잠시 블로그 활동을 소홀히 하겠습니다. 그래도 형의 바람대로 틈날 때마다 글 쓰겠습니다.&lt;BR&gt;
&lt;BR&gt;
언젠간 형석이형도 글을 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그리고 부탁드립니다. 형이 금방 일어날 수 있도록 마음속으로라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lt;/span&gt;&lt;/p&gt;&lt;BR&gt;
&lt;BR&gt;
&lt;embed loop=&quot;true&quot; menu=&quot;false&quot; quality=&quot;high&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pluginspage=&quot;http://www.macromedia.com/shockwave/download/index.cgi?P1_Prod_Version=ShockwaveFlash&quot; src=&quot;http://api.bloggernews.media.daum.net/static/recombox1.swf?nid=3003146&quot;&gt;&lt;/embed&gt;&lt;BR&gt;
&lt;BR&gt;
&lt;iframe src='http://api.bloggernews.media.daum.net/iframe/my_widget?skin=3&amp;page_size=10&amp;init_type=point&amp;is_footer=0&amp;daumid=ohmyschool' width='50%' height='322'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transparency='true' align='left'&gt;&lt;/iframe&gt;&lt;iframe src='http://api.bloggernews.media.daum.net/iframe/my_widget?skin=3&amp;page_size=10&amp;init_type=&amp;is_footer=0&amp;daumid=ohmyschool' width='49%' height='322'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transparency='true' align='right'&gt;&lt;/iframe&gt;&lt;BR&gt;&lt;div style='clear: both;'&gt;&lt;/div&gt;</description>
			<category>[토요 연재] 내 낡은 서랍속의 테이프</category>
			<author>utopia697 (양군)</author>
			<pubDate>Wed, 22 Apr 2009 16:58:22 GMT</pubDate>
		</item>
		<item>
			<title>태사자, 자신만의 '도'를 지킨 아이돌</title>
			<link>http://blog.ohmynews.com/hitandrun/240475</link>
			<description>&lt;div style=&quot;background: url(http://img-media.daum-img.net/media3/common/ad250_bar_r.gif) no-repeat; padding: 17px 0 0 0; float: right; margin: 0 0 10px 10px;&quot;&gt; &lt;BR&gt;
&lt;iframe marginwidth=&quot;0&quot; marginheight=&quot;0&quot; src=&quot;http://amsv2.daum.net/cgi-bin/adcgi?corpid=46&amp;secid=00659&amp;type=cpm&amp;tag=iframe&amp;mkvid=1&amp;ord=\ (http://amsv2.daum.net/cgi-bin/adcgi?corpid=46&amp;secid=00659&amp;type=cpm&amp;tag=iframe&amp;mkvid=1&amp;ord=%5C&quot; frameborder=&quot;0&quot; width=&quot;250&quot; scrolling=&quot;no&quot; height=&quot;250&quot;&gt;&lt;/iframe&gt; &lt;BR&gt;
&lt;/div&gt; &lt;p&gt;&lt;span style=&quot;padding-right: 1px; padding-left: 1px; padding-bottom: 0px; color: #202020; padding-top: 3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strong&gt;&quot;내 낡은 서랍 속의 테이프&quot;&amp;nbsp; 스물세 번째 - 태사자 1집&lt;/strong&gt;&lt;br /&gt;
&lt;BR&gt;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듣고 싶은 노래를 다운받을 수 있고, 심지어 카오디오에도 음악 파일이 들어 있는 USB를 꽂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 '대중 음악'이라는 장르가 너무 쉽게 소비되고, 너무 쉽게 만들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lt;BR&gt;
&lt;BR&gt;
그러나 가끔은 새로 나온 노래를 녹음하기 위해 하루 종일 라디오 앞에서 공테이프를 넣고 초조하게 기다리던 기억, 혹은 어렵게 산 테이프를 친구에게 빌려 줬다가 테이프가 늘어나 우울해 하던 시절이 그립진 않은가요? &lt;BR&gt;
&lt;BR&gt;
&amp;lt;히트 앤드 런&amp;gt;에서는 서랍 구석에 넣어 두었던 먼지 쌓인 카세트 테이프를 꺼냅니다. 이제는 그 테이프를 들을 수 있는 카세트조차 없지만, 추억 속 테이프들을 다시 보며 잠시 옛 추억에 빠져 보는 건 어떨까요? &lt;/span&gt;&lt;BR&gt;
&lt;BR&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367818281.jpg&quot; width=&quot;190&quot; height=&quot;290&quot; alt=&quot;&quot;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quot;open_img('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367818281.jpg')&quot;/&gt;&lt;/div&gt;90년대 청소년들의 필독서 &amp;lt;슬램덩크&amp;gt; 단행본 7권(일반판 기준)을 보면, 농구를 그만 둔 정대만이 패거리들을 데리고 북산고 농구부를 박살내러 온다. &lt;BR&gt;
&lt;BR&gt;
농구부에는 강백호, 송태섭, 서태웅 등 매서운 주먹을 자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지만, 도저히 고교생이라고 믿을 수 없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철이’를 앞세운 정대만 패거리의 위력은 압도적이었다. 보충 수업 중인 채치수의 공백이 아쉬운 순간이었다.&lt;BR&gt;
&lt;BR&gt;
그렇게 밀리고 있던 북산고 농구부에 ‘구세주’가 등장한다. 마치 타잔처럼 밧줄을 타고 내려와 정대만 패거리에게 기습을 날린다. 강백호의 중학교 동창 4인방, 이른 바 ‘강백호 군단’이다. 정대만의 ‘꼬붕’ 영걸이는 이들을 설명한다.&amp;nbsp; &lt;BR&gt;
&lt;BR&gt;
&lt;font color=&quot;#177fcd&quot;&gt;&quot;강백호, 양호열, 기타 등등!”&lt;BR&gt;
&lt;/font&gt;&lt;BR&gt;
이름을 소개 받지 못한 세 명은 발끈해서 영걸이를 공격한다. ‘기타 등등’이라는 말이 굴욕적이었던 모양이다. 비록 1인자도 2인자도 아니지만, 이들도 엄연히 캐릭터 이름이 있다. 김대남! 노구식! 이용팔! &lt;/p&gt;&lt;BR&gt;
&lt;p&gt;&lt;strong&gt;H.O.T.와 젝스키스, 그리고 ‘기타 등등’&lt;br /&gt;
&lt;/strong&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right&quot; style=&quot;float: right; margin-left: 10px;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163726008.jpg&quot; width=&quot;254&quot; height=&quot;371&quot; alt=&quot;&quot;/&gt;&lt;/div&gt;90년대 후반 가요계는 ‘아이돌 전성시대’였다. ‘10대들의 승리’ H.O.T.와 ‘6개의 수정’ 젝스키스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아이돌의 전설’로 군림하고 있다. &lt;BR&gt;
&lt;BR&gt;
그러나 당시 아이돌이 H.O.T.와 젝스키스만 있던 것은 아니다. 비록 지금은 ‘기타 등등’ 정도로 기억될 뿐이지만, N.R.G, O.P.P.A, 이글파이브 등 소녀들을 설레게 했던 아이돌 그룹들이 많이 있었다. &lt;BR&gt;
&lt;BR&gt;
'새롭게 빛나는 그룹(New Radiancy Group)‘이라는 뜻을 가진 N.R.G는 당시만 해도 ’미소년‘이었던 노유민을 앞세워 말랑말랑한 노래들을 불렀다. 이성진이나 천명훈의 지금 이미지를 생각하면 믿기 어렵겠지만, 대략 샤이니의 느낌이었다.&lt;BR&gt;
&lt;BR&gt;
8인조 그룹 O.P.P.A는 지금의 슈퍼주니어와 비슷했다.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8인조였고, 2집에서는 O.P.P.A 007이라는 이름으로 ‘유닛’ 활동을 하기도 했다. 물론, 슈퍼주니어처럼 개개인이 큰 인기를 얻진 못했지만.&lt;BR&gt;
&lt;BR&gt;
지금은 리치가 된 데니(god 말고)와 어린 나이임에도 엄청난 카리스마를 발산하던 론이 주축이 됐던 이글파이브는 “우리는 이그으으을~~~ 파이븝니다!”라는 자기소개 멘트가 인상적이었다.&lt;BR&gt;
&lt;BR&gt;
모두들 각자의 개성으로 소녀들을 어필했지만, 안타깝게도 나는 당시 20대 남자였다. 각각 &amp;lt;애국심&amp;gt;과 &amp;lt;궤도&amp;gt;라는 강렬한 데뷔곡을 선보였던 O.P.P.A와 이글파이브는 후속곡으로 &amp;lt;그대야 미안해&amp;gt;와 &amp;lt;오징어 외계인&amp;gt;이라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노래를 불렀고, 애초부터 ‘귀여운 아이돌’이라는 콘셉트를 밀어붙인 N.R.G 역시 남성 팬들에게는 부담스러웠다.&amp;nbsp; &lt;BR&gt;
&lt;BR&gt;
그렇게 소외되던 남성들에게 한 줄기 빛이 등장했으니, 남성미가 풀풀 풍기는 강인한 4인조 댄스 그룹 ‘태사자’였다.&lt;BR&gt;
&lt;BR&gt;
&lt;strong&gt;‘남자들을 위한 강인한 아이돌’ 태사자&lt;/strong&gt;&lt;BR&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261686703.jpg&quot; width=&quot;250&quot; height=&quot;236&quot; alt=&quot;&quot;/&gt;&lt;/div&gt;영어 이름이 대세를 이루던 시절에 뜬금없이 한자 이름이다. 클 태(太), 넉 사(四), 아들 자(子). ‘네 명의 큰 아들’이라는 아주 명쾌한 뜻이다. &lt;BR&gt;
&lt;BR&gt;
사실 태사자는 삼국지에 등장하는 인물로 더 유명하다. ‘KOEI 삼국지 2’를 기준으로 전투력 95를 자랑하는 오 나라 최강의 무장이다. 특히 손견의 장남 손책과 나눈 ‘신의’는 남자들의 뜨거운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기 충분했다.&lt;BR&gt;
&lt;BR&gt;
멤버는 4명이었다. 베이스 랩을 맡고 있는 리더 김형준(SS501 말고)은 천(天), 보컬의 이동윤은 우(雨), 하이톤 랩의 박준석은 운(雲), 리드 보컬인 김영민은 풍(風)이었다. 하늘과 비와 구름과 바람. 아, 멋지지 않은가. &lt;BR&gt;
&lt;BR&gt;
데뷔곡 제목은 &amp;lt;도&amp;gt;. ‘칼(刀)’이라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고, ‘길(道)’이라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뭘로 해석하든, 일단 폼은 난다. &lt;BR&gt;
&lt;BR&gt;
H.O.T.의 &amp;lt;캔디&amp;gt;, &amp;lt;행복&amp;gt;, O.P.P.A의 &amp;lt;그대야 미안해&amp;gt;, UP의 &amp;lt;뿌요뿌요&amp;gt;, &amp;lt;바다&amp;gt; 같이 말랑말랑한 ‘캔디팝’을 주로 만든 작곡가 장용진의 작품이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강렬한 곡이다. 심지어 전주에 검이 바람을 가르는 소리도 나온다. &lt;BR&gt;
&lt;BR&gt;
&amp;lt;도&amp;gt;는 노래방에서 남자 네 명이 부르기 딱 좋은 곡이다. 어떤 파트를 맡든, 마이크를 잡고 싸울 일이 없다. 김영민과 이동윤을 맡으면 노래를 실컷 부를 수 있고, 김형준 파트는 노래 중간중간에 추임새를 넣는 랩을 할 수 있다. &lt;BR&gt;
&lt;BR&gt;
가장 분량이 적은 사람은 박준석이다. 실망할 필요는 없다. 2절의 시작을 알리는 박준석의 랩은 짧지만, 대단히 강렬하다. 만약 1절만 불렀는데 ‘정지’ 버튼을 누르는 친구가 있다면, &quot;음악도 모르는 한심한 놈&quot;이라고 실컷 비웃어주자. &lt;BR&gt;
&lt;BR&gt;
&lt;font color=&quot;#177fcd&quot;&gt;“날이 날이 지날 수록 생각했어 난~&lt;BR&gt;
내게로 다시 돌아올 거라고 생각했어 난~&lt;BR&gt;
다시 네게 사랑을 한다 말을 할 수 있을거라&lt;BR&gt;
나는 나는 정말 정말 생각했어 난~”&lt;/font&gt;&lt;BR&gt;
&lt;BR&gt;
적당한 하이톤으로, 적당히 방정 맞으면서도, 적당히 구슬프게 불러야 한다. 이 부분을 잘 살리지 못하면 “아~~예~~ 태사자 인더 하우스 어!”라는 도입부도, “저 하늘을 날아가~(하늘 날아가~)”라는 후렴구도 모두 죽어 버린다. &lt;BR&gt;
&lt;BR&gt;
&lt;strong&gt;아이돌 공식을 거부한 태사자의 활동 방식&lt;BR&gt;
&lt;/strong&gt;&lt;BR&gt;
지금도 크게 다르진 않지만, 당시 아이돌 그룹은 ‘심각한 데뷔곡+발랄한 후속곡’이 대세를 이뤘다. H.O.T., 젝스키스, 신화, god, O.P.P.A, 이글파이브가 모두 그 공식을 답습했고, 만족할 만한 성과도 얻어냈다.&lt;BR&gt;
&lt;BR&gt;
태사자 역시 그 길을 걸을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태사자의 후속곡은 A면 마지막에 숨어 있는 &amp;lt;Time&amp;gt;이라는 제목의 발라드였다. 그룹 이름부터 활동 방식까지 기존의 아이돌과는 다른 길을 택한 것이다.&lt;BR&gt;
&lt;BR&gt;
R.ef의 이성욱을 방불케 하는 김영민의 애절한 보컬은 후속곡 &amp;lt;Time&amp;gt;에서 한층 빛을 발한다. &amp;lt;도&amp;gt;에서 ‘결정적 한 소절’을 담당했던 박준석 역시 “친구들은 날 비웃겠지 허~”로 건재를 과시했다. &lt;BR&gt;
&lt;BR&gt;
결국 &amp;lt;Time&amp;gt;은 &amp;lt;도&amp;gt;를 능가하는 인기를 얻으며 태사자라는 그룹을 가요계에 안착시켰다. 태사자는 3번째 곡 역시 &amp;lt;사랑,눈물,기쁨,상처&amp;gt;라는 폭발적인 랩이 돋보이는 댄스곡을 선택하면서 끝까지 자신의 '도(道)'를 지켰다. &lt;BR&gt;
&lt;BR&gt;
태사자의 노래들은 대부분 사랑 이야기다. 다른 아이돌 그룹처럼 어쭙잖게 사회 문제나 자아 형성 따위를 이야기하기 보다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사랑, 그 중에서도 이별을 이야기했다. 남자들이 태사자를 좋아했던 또 하나의 이유다.&lt;BR&gt;
&lt;strong&gt;&lt;BR&gt;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태사자의 매력&lt;BR&gt;
&lt;/strong&gt;&lt;BR&gt;
태사자는 분명 다른 아이돌 그룹과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H.O.T.와 젝스키스의 벽은 너무나 높고 견고했다. 2집 &amp;lt;애심&amp;gt;, 3집 &amp;lt;회심가&amp;gt;를 차례로 발표했지만, 그들은 결국 4집 &amp;lt;도약&amp;gt;으로 4년의 짧은 활동을 마치고 해체되고 말았다.&lt;BR&gt;
&lt;BR&gt;
서태지와 아이들, H.O.T., god, 핑클 같은 초대형 그룹들은 언제나 ‘재결합’에 대한 팬들의 열망이 끊이지 않지만, 태사자는 그런 것도 별로 없다. H.O.T.와 젝스키스가 활동하던 ‘아이돌 전성시대’에 잠시 스쳤던 ‘기타 등등’이기 때문이다. &lt;BR&gt;
&lt;BR&gt;
어느덧 태사자가 해체한 지도 9년이 지났다. 오늘 날 그들은 무얼 하며 지내고 있을까? 내가 근황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매력적인 하이톤 랩의 박준석 뿐이다. 배우로 변신한 박준석은 ‘기면증’이라는 희귀병 때문에 공익 근무 요원으로 군복무중이다. 전지현이랑 디지털 카메라 CF까지 찍었으니 비교적 성공한 케이스라 할 수 있겠다. &lt;BR&gt;
&lt;BR&gt;
나머지 멤버들은 인터넷 검색의 위대한 힘을 빌렸다. 리더였던 김형준은 클레오의 원년 멤버였던 박예은(원더걸스 말고)과 연애하면서 의류 쇼핑몰을 운영중이란다.&lt;BR&gt;
&lt;BR&gt;
또한 2007년 2월에 결혼을 했던 이동윤은 4개월 만에 파경을 했고, 미국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한다는 소식만 들려온다. 김영민 역시 배우로 변신했지만, 아직 큰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amp;nbsp; &lt;BR&gt;
&lt;BR&gt;
냉정하게 말해 연예계에서 확실하게 자리 잡은 멤버는 아무도 없다. 태사자의 팬으로서는 참 다행스런 일이라고 생각한다. 엉뚱한 이미지가 끼어들지 않고, 뭘 해도 폼 나던 태사자를 ‘그 때 그 시절’의 감성으로 기억할 수 있기 때문이다. &lt;BR&gt;
&lt;BR&gt;
아, 이들에겐 너무 잔인한 소리인가? -_-;;&lt;BR&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233399953.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35&quot; alt=&quot;&quot;/&gt;&lt;/div&gt;&lt;/p&gt;&lt;BR&gt;
&lt;BR&gt;
&lt;embed src=&quot;http://api.bloggernews.media.daum.net/static/recombox1.swf?nid=2917587&quot; quality=&quot;high&quot; bgcolor=&quot;#ffffff&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gt;&lt;/embed&gt;&lt;BR&gt;
&lt;BR&gt;
&lt;iframe src='http://api.bloggernews.media.daum.net/iframe/my_widget?skin=3&amp;page_size=10&amp;init_type=point&amp;is_footer=0&amp;daumid=ohmyschool' width='50%' height='322'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transparency='true' align='left'&gt;&lt;/iframe&gt;&lt;iframe src='http://api.bloggernews.media.daum.net/iframe/my_widget?skin=3&amp;page_size=10&amp;init_type=&amp;is_footer=0&amp;daumid=ohmyschool' width='49%' height='322'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transparency='true' align='right'&gt;&lt;/iframe&gt;&lt;BR&gt;
&lt;BR&gt;&lt;div style='clear: both;'&gt;&lt;/div&gt;</description>
			<category>[토요 연재] 내 낡은 서랍속의 테이프</category>
			<author>utopia697 (양군)</author>
			<pubDate>Fri, 10 Apr 2009 06:37:04 GMT</pubDate>
		</item>
		<item>
			<title>브룸바 만루홈런 쳐도 함성 지르지 마세요!</title>
			<link>http://blog.ohmynews.com/hitandrun/240383</link>
			<description>&lt;div style=&quot;background: url(http://img-media.daum-img.net/media3/common/ad250_bar_r.gif) no-repeat; padding: 17px 0 0 0; float: right; margin: 0 0 10px 10px;&quot;&gt; &lt;BR&gt;
&lt;iframe marginwidth=&quot;0&quot; marginheight=&quot;0&quot; src=&quot;http://amsv2.daum.net/cgi-bin/adcgi?corpid=46&amp;secid=00659&amp;type=cpm&amp;tag=iframe&amp;mkvid=1&amp;ord=\ (http://amsv2.daum.net/cgi-bin/adcgi?corpid=46&amp;secid=00659&amp;type=cpm&amp;tag=iframe&amp;mkvid=1&amp;ord=%5C&quot; frameborder=&quot;0&quot; width=&quot;250&quot; scrolling=&quot;no&quot; height=&quot;250&quot;&gt;&lt;/iframe&gt; &lt;BR&gt;
&lt;/div&gt; &lt;BR&gt;
&lt;BR&gt;
&lt;p class=&quot;바탕글&quot;&gt;&lt;font color=&quot;#99cc66&quot;&gt;&lt;strong&gt;외야석이 없는 목동구장에서도 &lt;br /&gt;
홈런 볼을 잡을 수 있다면...&lt;BR&gt;
&lt;BR&gt;
브룸바가 홈런을 때려 환호성 지를 때&lt;BR&gt;
&quot;여긴 아파트 지역이니 '자제 좀 님하'~&quot;&lt;BR&gt;
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lt;BR&gt;
&lt;BR&gt;
믿으시겠습니까?&lt;BR&gt;
놀라운 '목동구장'의 세계로 초대합니다.&lt;/strong&gt;&lt;BR&gt;
&lt;/font&gt;&lt;BR&gt;
&lt;BR&gt;
&lt;BR&gt;
&lt;BR&gt;
&lt;BR&gt;
&lt;strong&gt;&lt;font color=&quot;#ff3399&quot;&gt;&amp;lt;목동 구장에서도 홈런 볼 잡을 수 있다?&amp;gt;&lt;/font&gt;&lt;/strong&gt;&lt;BR&gt;
&lt;BR&gt;
8일 히어로즈와 삼성의 경기, 우익수 클락은 9회초 플라이 볼을 잡아 경기를 마쳤다. 히어로즈의 5-1 승리였다. 경기를 마치자마자 클락은 뒤를 돌아봤다. 평소 다른 구장 같았으면 뒤를 돌아보며 관중석에 공을 던져줬을 텐데, 그 뒤엔 휑한 '경인고속도로'만 있었다. 클락은 승리의 기쁨을 뒤로 한 채 허탈한 발걸음을 옮겼다.&lt;BR&gt;
&lt;BR&gt;
목동구장엔 외야석이 없다. 그 탓에 성인의 가장 싼 입장 요금이 7000원(일반석 평일 가격)이다. 한적한 외야석을 아지트로 삼는 커플들에게도 참 야속한 구장이다. &lt;BR&gt;
&lt;BR&gt;
더 안타까운 건, 홈런 볼을 잡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홈런 볼은 사람이 없는 곳으로 뚝 떨어지고 만다. &lt;BR&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212577412.jpg&quot; width=&quot;600&quot; height=&quot;373&quot; alt=&quot;&quot;/&gt;&lt;/div&gt;&lt;BR&gt;
하지만 아예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다. 관중석 끄트머리는 홈런과 파울을 가르는 노란 '뽈대' 바깥에 있다. 몇 석 되지 않지만 이곳으로 오는 홈런 볼은 분명 잡을 수 있다. 과연 목동구장에서 홈런 볼을 잡는 관중은 얼마나 될까? &lt;BR&gt;
&lt;BR&gt;
LG 트윈스는 잠실구장의 펜스를 앞으로 당기면서 'X존'으로 칭했다. 그곳에 홈런 치는 선수를 맞히는 관중에게 LCD TV를 주기로 약속했다. 히어로즈도 그 좁은 공간에서 기어이 홈런 볼을 잡아낸 관중을 위해, 작은 선물이라도 하나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 근데 뭘 줄 수 있을까. 담배도 다 떨어졌는데...&lt;BR&gt;
&lt;BR&gt;
&lt;BR&gt;
&lt;strong&gt;&lt;font color=&quot;#ff3399&quot;&gt;&amp;lt;오마X 치킨보다 맛없는 목동 구장 1만6000원짜리 치킨&amp;gt;&lt;/font&gt;&lt;/strong&gt;&lt;BR&gt;
&lt;BR&gt;
목동구장 가는 길에 수상한 전단지를 받았다. 교X 치킨의 전단지였다. 전단지 나눠주는 아저씨는 &quot;야구장으로 배달 됩니다&quot;는 짧은 메시지를 전했다. &lt;BR&gt;
&lt;BR&gt;
'설마, 배달이 될까?', 그다지 믿지 않았다. 별로 신경도 쓰지 않았다. 어차피 야구장엔 매점이 있으니 말이다.&lt;BR&gt;
&lt;BR&gt;
5회가 끝나니 출출해졌다. 치킨에 맥주라도 한 잔 하고자 매점을 찾았다. 김밥지옥 1500원짜리보다 부실한 김밥을 2000원에 팔고 있었다. 내키지 않았다.&lt;BR&gt;
&lt;BR&gt;
갑자기 어딘가에서 치킨냄새가 풍겨왔다. 야구장 안에서 치킨을 팔고 있었다. 배가 고팠기에 그 냄새의 유혹을 참을 수 없었다. 하나 달라고 하고 얼만지 물었다. &lt;BR&gt;
&lt;BR&gt;
&lt;font color=&quot;#006699&quot;&gt;&lt;strong&gt;&quot;1만6000원!&quot;&lt;/strong&gt;&lt;/font&gt; &lt;BR&gt;
&lt;BR&gt;
헉, 뭐 이리 비싸냐. 그래도 너무 배가 고파 결국 샀다. 뚜껑을 열었다. 아니 이게 어떻게 1만6000원이지? 닭은 다이어트를 너무 심하게 한 나머지 비쩍 말라있었다. 한때 우리 동네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오마X 치킨의 5000원짜리 치킨보다 맛이 없었다. &lt;BR&gt;
&lt;BR&gt;
(처음엔 오마X치킨이 인터넷 신문 '오마이뉴스'와 관련 있는 줄 알았다. 문의해 봤더니, 아무 관계없단다.)&lt;BR&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301045626.jpg&quot; width=&quot;600&quot; height=&quot;332&quot; alt=&quot;&quot;/&gt;&lt;/div&gt;&lt;BR&gt;
아, 낚였다. 허탈한 마음에 복도에서 담배를 태우는 동안, 아찔한 순간을 목격했다. 사람들이 교X 치킨을 주고 받고 있었다. 검표하는 곳에서 배달 아저씨를 접선해 치킨을 공수해오고 있었다. 교X 치킨을 받은 사람들은 나와 가까운 곳에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냄새가 끝내줬다. 더 참을 수 없는 건, 교X 치킨의 프라이드치킨은 '1만3000원'이라는 것.&lt;BR&gt;
&lt;BR&gt;
목동구장에 가시는 분들 중, 치킨을 먹고 싶으신 분들은 꼭 교X 치킨의 전단지를 받아 시켜 드시길... '1루 2번 출구' 등 출구 번호만 기억해두면 쉽게 그들을 접선할 수 있다.&lt;BR&gt;
&lt;BR&gt;
&lt;BR&gt;
&lt;strong&gt;&lt;font color=&quot;#ff3399&quot;&gt;&amp;lt;목동구장에선 '정숙'! 도서관이니?&amp;gt;&lt;/font&gt;&lt;/strong&gt;&lt;BR&gt;
&lt;BR&gt;
야구장을 나서면 펼침막이 하나 보인다. 그곳에 쓰여 있는 문구는 날 부끄럽게 했다.&lt;BR&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025340650.jpg&quot; width=&quot;600&quot; height=&quot;334&quot; alt=&quot;&quot;/&gt;&lt;/div&gt;&lt;BR&gt;
나 야구장에서 엄청 떠들었다. 인근 주민들께 참 죄송스러웠다. 하지만 죄송한 마음보단 히어로즈 팬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더 컸다.&lt;BR&gt;
&lt;BR&gt;
히어로즈 팬들은 장원삼이 완봉승을 거둬도, 브룸바가 만루 홈런을 때려내도, 환호성 하나 마음대로 못 지를 테니 말이다. &lt;BR&gt;
&lt;BR&gt;
히어로즈는 최근 3연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물론 작년에도 초반 페이스는 좋았다. 시즌 중반 와르르 무너졌다. 그러나 올핸 다르다. 동계 훈련도 다녀왔고, 연봉도 섭섭지 않게 줬다. 투수는 여전히 튼튼하고, 타격은 매서워졌다. '다크호스'란 수식어보단 '4강 후보'가 어울릴 정도다.&lt;BR&gt;
&lt;BR&gt;
선수들은 열심히 하고 있다. 그래서 재밌다. 야구장 소음 때문에 인근 주민을 걱정하기보다는, 인근 주민과 이 재밌는 야구를 어떻게 하면 함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lt;/p&gt;&lt;BR&gt;
&lt;B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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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BR&gt;
&lt;iframe src='http://api.bloggernews.media.daum.net/iframe/my_widget?skin=3&amp;page_size=10&amp;init_type=point&amp;is_footer=0&amp;daumid=ohmyschool' width='50%' height='322'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transparency='true' align='left'&gt;&lt;/iframe&gt;&lt;iframe src='http://api.bloggernews.media.daum.net/iframe/my_widget?skin=3&amp;page_size=10&amp;init_type=&amp;is_footer=0&amp;daumid=ohmyschool' width='49%' height='322'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transparency='true' align='right'&gt;&lt;/iframe&gt;&lt;BR&gt;&lt;div style='clear: both;'&gt;&lt;/div&gt;</description>
			<category>야구</category>
			<author>utopia697 (양군)</author>
			<pubDate>Wed, 08 Apr 2009 18:21:32 GMT</pubDate>
		</item>
		<item>
			<title>새벽 1시 30분까지 프로야구 한다고?</title>
			<link>http://blog.ohmynews.com/hitandrun/240381</link>
			<description>&lt;div style=&quot;background: url(http://img-media.daum-img.net/media3/common/ad250_bar_r.gif) no-repeat; padding: 17px 0 0 0; float: right; margin: 0 0 10px 10px;&quot;&gt; &lt;B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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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div&gt; &lt;BR&gt;
&lt;BR&gt;
&lt;p class=&quot;바탕글&quot;&gt;&lt;strong&gt;8일 히어로즈와 삼성의 경기가 열린 목동구장.&lt;br /&gt;
&lt;BR&gt;
&lt;/strong&gt;&lt;strong&gt;전광판의 시계가 1시 30분을 가리키고 있다.&lt;BR&gt;
&lt;BR&gt;
분명 낮은 아니다. 어둠이 짙게 깔렸다.&lt;BR&gt;
&lt;BR&gt;
&lt;/strong&gt;&lt;strong&gt;작년, 야심차게 시도했던 끝장승부도 올해엔 폐지됐다. &lt;BR&gt;
&lt;BR&gt;
&lt;/strong&gt;&lt;strong&gt;도대체 무슨 일일까?&lt;/strong&gt; &lt;BR&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407718279.jpg&quot; width=&quot;600&quot; height=&quot;297&quot; alt=&quot;&quot;/&gt;&lt;/div&gt;&lt;BR&gt;
사진을 보면 분명 8회말이다. 히어로즈의 7번 타자 오재일의 공격을 앞두고 있다. 사진 맨 꼭대기는 1:30을 표시하고 있다. 보통 이 위치에는 시간이 나온다.&lt;BR&gt;
&lt;BR&gt;
야구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시작됐던 끝장승부는, 결국 1년 만에 끝장났다. 분명 새벽 1시 30분까진 야구를 할 일이 없다.&lt;BR&gt;
&lt;BR&gt;
성준이 완투를 하고, 1번부터 9번까지 전부 박한이가 타석에 들어서도 이런 상황은 벌어지기 힘들다.&lt;BR&gt;
&lt;BR&gt;
&lt;/strong&gt;'1:30'의 비밀은 바로 올해부터 적용 되는 &lt;strong&gt;&lt;font color=&quot;#006699&quot;&gt;&lt;font color=&quot;#ff3399&quot;&gt;'2분 이내 공수교대'&lt;/font&gt;&lt;/font&gt;&lt;/strong&gt;에 있다. KBO는 올해 팬들을 경기장에 많이 불러들이기 위해 '경기 시간 단축 방안'을 마련했다. 2분 안에 공수교대를 마쳐야 하고 지키지 않는 팀은 제재를 받게 된다. 농구의 '공격 제한 시간 표시'처럼 전광판에서 2분을 카운트 한다. &lt;BR&gt;
&lt;BR&gt;
전광판에 여유가 있는 문학구장 등은 공수교대 시간란을 따로 마련했지만, 아시다시피 히어로즈의 목동구장은 그다지 여유가 없다.(8일 경기엔 턱돌이도 없었다. 많이 어려운가 보다.) '2분 카운트'를 시각 표시하는 위치에서 한다. 전광판 시계가 '투 잡'을 하는 셈이다.&lt;BR&gt;
&lt;BR&gt;
'2분 이내 공수교대' 외에도 타석에 들어설 때 나오는 타자들의 '테마송'이 짧아졌다. 테마송을 배경삼아 여유 있게 등장하던 타자들을 보는 재미는 은근히 쏠쏠했다. 약간 아쉬운 부분이다. (그나저나 김현수는 아직 민효린의 '터치 미'를 좋아할까? 작년 한국시리즈에서 원타임의 '핫 뜨거'로 바꾸는 강수를 뒀지만 말이다.)&lt;BR&gt;
&lt;BR&gt;
히어로즈가 5-1로 승리한 이날 경기는 2분 규정을 정확히 지킨 덕에 저녁 9시 20분경 경기가 끝났다. 2시간 50분 정도의 깔끔한 경기였다. 오목교역 근처 선술집에서 소주 한 잔 기울일 정도의 시간이 남았다. &lt;BR&gt;
&lt;BR&gt;
지난해 국내 프로야구 경기의 평균 시간은 3시간 14분이다. 2007년의 3시간 19분보다 5분 정도 짧아졌다. 과연 올해엔 얼마나 더 줄어 들 수 있을까?&lt;/p&gt;&lt;BR&gt;
&lt;BR&gt;
&lt;embed loop=&quot;true&quot; menu=&quot;false&quot; quality=&quot;high&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pluginspage=&quot;http://www.macromedia.com/shockwave/download/index.cgi?P1_Prod_Version=ShockwaveFlash&quot; src=&quot;http://api.bloggernews.media.daum.net/static/recombox1.swf?nid=2899177&quot;&gt;&lt;/embed&gt;&lt;BR&gt;
&lt;BR&gt;
&lt;iframe src='http://api.bloggernews.media.daum.net/iframe/my_widget?skin=3&amp;page_size=7&amp;init_type=point&amp;is_footer=0&amp;daumid=ohmyschool' width='50%' height='244'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transparency='true'align='left'&gt;&lt;/iframe&gt;&lt;iframe src='http://api.bloggernews.media.daum.net/iframe/my_widget?skin=3&amp;page_size=7&amp;init_type=&amp;is_footer=0&amp;daumid=ohmyschool' width='50%' height='244'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transparency='true'align='right'&gt;&lt;/iframe&gt;&lt;BR&gt;&lt;div style='clear: both;'&gt;&lt;/div&gt;</description>
			<category>야구</category>
			<author>utopia697 (양군)</author>
			<pubDate>Wed, 08 Apr 2009 17:01:30 GMT</pubDate>
		</item>
		<item>
			<title>개그야, '컬트 개그'로 거듭난다</title>
			<link>http://blog.ohmynews.com/hitandrun/240222</link>
			<description>&lt;div style=&quot;background: url(http://img-media.daum-img.net/media3/common/ad250_bar_r.gif) no-repeat; padding: 17px 0 0 0; float: right; margin: 0 0 10px 10px;&quot;&gt;&lt;BR&gt;
&lt;iframe marginwidth=&quot;0&quot; marginheight=&quot;0&quot; src=&quot;http://amsv2.daum.net/cgi-bin/adcgi?corpid=46&amp;secid=00659&amp;type=cpm&amp;tag=iframe&amp;mkvid=1&amp;ord=\ (http://amsv2.daum.net/cgi-bin/adcgi?corpid=46&amp;secid=00659&amp;type=cpm&amp;tag=iframe&amp;mkvid=1&amp;ord=%5C&quot; frameborder=&quot;0&quot; width=&quot;250&quot; scrolling=&quot;no&quot; height=&quot;250&quot;&gt;&lt;/iframe&gt;&lt;BR&gt;
&lt;/div&gt;&lt;span style=&quot;padding-right: 1px; padding-left: 1px; padding-bottom: 0px; color: #202020; padding-top: 3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strong&gt;&amp;lt;개그의 재발견 열일곱 번째&amp;gt; - '컬트' 개그야 &lt;BR&gt;
&lt;/strong&gt;&lt;BR&gt;
대한민국 개그맨은 슈퍼맨이다. 그들은 무대에서 ‘연기’를 하고, 그 연기의 ‘각본’을 짜고, 동선을 ‘연출’하며 가끔은 간단한 ‘특수효과’까지 담당한다. 개인기는 기본이요, 수준급의 춤과 노래 실력까지 겸비하고 있다. 단 5분의 코너를 위해 일주일을 투자한다는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lt;BR&gt;
&lt;BR&gt;
그러나 그들에 대한 평가는 너무나 단순하다. 웃기면 ‘좋은놈’, 안 웃기면 ‘나쁜놈’이다. 음악이나 영화 종사자들은 대중들이 외면한다 하더라도, ‘마니아’와 ‘평단’의 지지를 얻기도 하지만, 개그에는 그런 것이 없다. &lt;BR&gt;
&lt;BR&gt;
시청률이 낮으면 그 프로그램과 거기에 출연하는 개그맨들의 존재 가치는 ‘Nothing'이 된다. 스포츠·연예 전문 찌라시 &amp;lt;히트 앤드 런&amp;gt;에서는 이런 현실을 두고 볼 수 없다고 판단, ‘국내 최초’로 개그 전문 비평 &amp;lt;개그의 재발견&amp;gt;을 연재한다.&amp;nbsp; &lt;BR&gt;
&lt;BR&gt;
거창한 것은 없다. 다만 열심히 땀 흘려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물하는 개그맨들을 칭찬하고,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개그맨들에게는 좀 더 분발을 요구할 뿐이다. &amp;lt;개그의 재발견&amp;gt;은 매주 월요일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lt;/span&gt;&lt;BR&gt;
&lt;BR&gt;
&lt;BR&gt;
&amp;lt;일요일 일요일 밤에&amp;gt;의 한 꼭지에서 출발해 토요일 밤 10시 35분으로 독립 편성된 &amp;lt;세바퀴&amp;gt;가 첫 방송이었던 지난 4일, 14.4%(TNS 미디어 코리아 집계)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lt;BR&gt;
&lt;BR&gt;
이는 같은 날 방송된 프로그램 전체 5위,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amp;lt;무한도전&amp;gt;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호성적이다. 그러나 &amp;lt;세바퀴&amp;gt;가 끝난 이후, 시청자들은 모두 잠자리로 향하거나 채널을 돌린 모양이다.&lt;BR&gt;
&lt;BR&gt;
이어서 방송된 MBC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amp;lt;개그야&amp;gt;의 시청률는 고작 6.4%였다. 처음 시간을 옮겨 방송된 &amp;lt;세바퀴&amp;gt;를 본 시청자들의 반 이상이 MBC를 이탈한 것이다. &lt;BR&gt;
&lt;BR&gt;
사실 &amp;lt;개그야&amp;gt;의 부진은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작년 11월 22일 토요일 12시로 시간을 옮긴 후, &amp;lt;개그야&amp;gt;는 계속 한 자리 수 시청률을 맴돌고 있다. &lt;BR&gt;
&lt;BR&gt;
어느덧 &amp;lt;개그야&amp;gt;가 ‘자정 방송’을 시작한 지도 4개월이 넘어 가고 있다. &amp;lt;개그야&amp;gt;는 이미 일반적인 시청자들을 공략하기 힘든 프로그램이 됐다. 아무리 토요일이라지만, 매주 자정에 개그 프로그램을 챙겨 볼 사람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amp;lt;이하나의 페퍼민트&amp;gt; 같은 음악 방송이라면 모를까. &lt;BR&gt;
&lt;BR&gt;
이 때문일까? &amp;lt;개그야&amp;gt;에서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그 중에서도 가장 고무적인 일은 신선한 얼굴들을 주인공으로 한 실험적인 코너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는 점이다. &lt;BR&gt;
&lt;BR&gt;
&amp;lt;김경진은 호모사피엔스&amp;gt;와 &amp;lt;유정승의 재발견&amp;gt;이 대표적이다. 이 개그의 웃음 포인트는 매우 독특하다. 대체 어디서 웃어야 할지, 아니 이게 웃기는 게 맞는지조차 모르겠다. 한 마디로 ‘컬트’적이다. &lt;BR&gt;
&lt;BR&gt;
&lt;BR&gt;
&lt;BR&gt;
&lt;strong&gt;&lt;span style=&quot;padding-right: 1px; padding-left: 1px; padding-bottom: 0px; color: #202020; padding-top: 3px; background-color: #ffdaed&quot;&gt;&lt;strong&gt;[김경진은 호모사피엔스]&lt;/strong&gt;&lt;/span&gt; 코리안 돌+아이의 궤변&lt;BR&gt;
&lt;/strong&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390800506.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275&quot; alt=&quot;&quot;/&gt;&lt;/div&gt;&lt;BR&gt;
&amp;lt;무한도전&amp;gt;의 &amp;lt;돌+아이 콘테스트&amp;gt;에 출연하며 12명의 최종 돌+아이에 선정된 김경진. &amp;lt;무한도전&amp;gt; 덕분에 꽤 유명해졌다. &lt;BR&gt;
&lt;BR&gt;
MBC 공채 16기 개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은 김경진은 &amp;lt;개그야&amp;gt;로 이적한 박준형의 눈에 띄어 &amp;lt;김경진은 호모사피엔스&amp;gt;라는 독특한 코너의 주인공이 됐다(지난 주에는 또 &amp;lt;시사매거진 박준형의 눈&amp;gt;이라는 코너 속에서 등장했다). &lt;BR&gt;
&lt;BR&gt;
김경진은 항상 베스트셀러를 쓴 저자로 등장한다. 그가 쓴 저서로는 &amp;lt;졸업식날 네가 뿌린 밀가루로 파전을 부쳐라&amp;gt;, &amp;lt;빨간펜 선생님도 파란펜을 가지고 다녀요&amp;gt;, &amp;lt;노래방 소파를 들어라, 그러면 500원이 있을 것이다&amp;gt;, &amp;lt;넌 늘 돈 딸 생각을 하지? 난 늘 광 팔 생각을 해&amp;gt;, &amp;lt;네가 간 밤에 부친 부침개 때문에 공원의 비둘기가 살쪄 가&amp;gt; 등이 있다.&lt;BR&gt;
&lt;BR&gt;
이후 어려운 말을 써가면서 현 사회 문제에 대해 박준형과 토론을 한다. 그러나 김경진의 논리는 대부분 엉터리다. 어디서 주워 들은 명언이나 격언을 인용하지만, 대부분 틀린 말이다. 여기까지는 개그 프로그램에서 흔히 쓰던 방식이다.&lt;BR&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345727522.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275&quot; alt=&quot;&quot;/&gt;&lt;/div&gt;&lt;BR&gt;
그러나 진부한 개그라고 느낄 때쯤 &amp;lt;김경진은 호모사피엔스&amp;gt;의 진짜 매력이 나온다. 사회자로 등장하는 박준형은 김경진의 궤변을 가만히 듣다가 예상 밖의 질문들을 던진다. &lt;BR&gt;
&lt;BR&gt;
어려운 말들을 외우듯 풀어내던 김경진은 갑자기 당황한다. 얼굴이 새빨개지고 입술이 파르르 떨린다. 그리고 다시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늘어 놓는다. 대단히 실감난다. 김경진은 ‘돌+아이’이기 전에 정말 훌륭한 연기자다. 그의 말처럼 원래 머리가 좀 좋은가 보다.&lt;BR&gt;
&lt;BR&gt;
방청석에서도 ‘대폭소’가 터지진 않지만, 코너가 진행되는 내내 여기 저기서 ‘잔웃음’이 흘러 나온다. 관객 각자의 웃음 포인트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lt;BR&gt;
&lt;BR&gt;
&amp;lt;100분토론&amp;gt;이나 라디오 &amp;lt;손석희의 시선집중&amp;gt;에서 고상한 척 하던 정치가들이 준비되지 않았던 손석희의 날카로운 질문들에 당황하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딱딱한 시사 프로그램에서 ‘큰 웃음’이 터지는 순간이다. &lt;BR&gt;
&lt;BR&gt;
&amp;lt;김경진은 호모사피엔스&amp;gt;는 바로 그런 장면을 대단히 사실적으로 패러디하며 웃음을 유발한다. 새로운 후배들과 새로운 개그를 선보이고 싶다던 박준형의 포부가 조금씩 빛이 나고 있다. &lt;BR&gt;
&lt;BR&gt;
&lt;BR&gt;
&lt;BR&gt;
&lt;strong&gt;&lt;span style=&quot;padding-right: 1px; padding-left: 1px; padding-bottom: 0px; color: #202020; padding-top: 3px; background-color: #ffdaed&quot;&gt;&lt;strong&gt;[유정승의 재발견]&lt;/strong&gt;&lt;/span&gt; 예상 되고, 재미 없는 개그?&lt;/strong&gt; &lt;BR&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045929857.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275&quot; alt=&quot;&quot;/&gt;&lt;/div&gt;&lt;BR&gt;
&amp;lt;개그야&amp;gt;가 꽤나 잘 나가던 시절, &amp;lt;최국의 별을 쏘다&amp;gt;라는 인기 코너가 있었다. 최국이 사회를 보고, 조원석이 ‘죄민수’로 분해 온갖 거만을 떤다. '죄민수'는 당시만 해도 별로 알려지지 않은 개그맨이었지만, 자신이 마치 최고의 스타인 양 연기를 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lt;BR&gt;
&lt;BR&gt;
&amp;lt;유정승의 재발견&amp;gt; 역시 최국이 사회를 보고, 낯선 개그맨이 등장해 토크쇼 형식으로 코너를 진행한다. 그러나 ‘유정승’의 캐릭터는 ‘죄민수’와는 전혀 딴판이다.&lt;BR&gt;
&lt;BR&gt;
유정승은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다.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이름을 쳐도 그 흔한 프로필조차 나오지 않는 무명 개그맨. 자신의 개그 특징을 ‘예상이 가능하고, 재미가 없는’ 거란다. 자신이 웃기지 못하는 것을 자신을 뽑은 ‘MBC의 책임’이라고 태연하게 말하고, 출연료(세금 떼고 26만원)까지 서슴없이 공개한다. &lt;BR&gt;
&lt;BR&gt;
이른 바 ‘자포자기 개그’다. &amp;lt;개그콘서트&amp;gt;의 허경환은 ‘재미 없는 개그맨’이라는 자신의 위치를 부정하며 웃음을 유발하지만, 유정승은 비정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인다. &lt;BR&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182729996.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275&quot; alt=&quot;&quot;/&gt;&lt;/div&gt;&lt;BR&gt;
그렇다고 성의가 없는 것은 아니다. 유정승은 매주 온 몸을 한 가지 색깔로 칠하고 나온다. 그것도 머리카락부터 발끝까지 꼼꼼하게 칠한다. 덕분에 유정승은 방송 3주 만에 피부 트러블이 생겼다. &lt;BR&gt;
&lt;BR&gt;
묘한 동정심이 생기면서도 웃음이 터진다. 개그맨들에게는 관객들이 크게 웃어 주는 것이 가장 큰 선물인데, &amp;lt;유정승의 재발견&amp;gt;은 웃으면 웃을수록 미안해지는 개그다. &lt;BR&gt;
&lt;BR&gt;
&amp;lt;유정승의 재발견&amp;gt;은 현재 &amp;lt;개그야&amp;gt;가 처한 상황과 일맥상통한다. 자정에 방송되는 &amp;lt;개그야&amp;gt;는 다른 방송국의 개그 프로그램과 출발선부터 다르다. 가뜩이나 후발 주자인데다가 방송시간까지 불리하니까 아무리 열심히 해도 세상이 몰라준다.&amp;nbsp; &lt;BR&gt;
&lt;BR&gt;
그렇다고 모든 걸 다 포기하고 성의없는 개그로 일관한다면, 그들은 ‘패배자’에 불과하다. 지금의 현실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되, 온 몸을 검정색으로 칠하든, 금색으로 칠하든 일단 해보는 데까지는 해보는 것이다. &lt;BR&gt;
&lt;BR&gt;
&amp;lt;개그야&amp;gt;의 그런 도전 정신은 토요일 자정, 어쩐지 잠이 들기 아쉬운 주말 밤을 보내는 시청자들에게 독특한 웃음을 전달하고 있다. &lt;BR&gt;
&lt;BR&gt;
비록 알아 주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언제나 새로운 시도로 새로운 웃음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MBC 개그맨들과 &amp;lt;개그야&amp;gt;에게 소심한 박수를 보낸다.&lt;BR&gt;
&lt;B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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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BR&gt;
&lt;iframe src='http://api.bloggernews.media.daum.net/iframe/my_widget?skin=3&amp;page_size=10&amp;init_type=point&amp;is_footer=0&amp;daumid=ohmyschool' width='50%' height='322'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transparency='true' align='left'&gt;&lt;/iframe&gt;&lt;iframe src='http://api.bloggernews.media.daum.net/iframe/my_widget?skin=3&amp;page_size=10&amp;init_type=&amp;is_footer=0&amp;daumid=ohmyschool' width='49%' height='322'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transparency='true' align='right'&gt;&lt;/iframe&gt;&lt;BR&gt;
&lt;BR&gt;&lt;div style='clear: both;'&gt;&lt;/div&gt;</description>
			<category>[월요 연재] 개그의 재발견</category>
			<author>utopia697 (양군)</author>
			<pubDate>Mon, 06 Apr 2009 11:08:04 GMT</pubDate>
		</item>
		<item>
			<title>임태훈-이용찬, 라이벌전은 이제부터!</title>
			<link>http://blog.ohmynews.com/hitandrun/240090</link>
			<description>&lt;div style=&quot;background: url(http://img-media.daum-img.net/media3/common/ad250_bar_r.gif) no-repeat; padding: 17px 0 0 0; float: right; margin: 0 0 10px 10px;&quot;&gt; &lt;BR&gt;
&lt;iframe marginwidth=&quot;0&quot; marginheight=&quot;0&quot; src=&quot;http://amsv2.daum.net/cgi-bin/adcgi?corpid=46&amp;secid=00659&amp;type=cpm&amp;tag=iframe&amp;mkvid=1&amp;ord=\ (http://amsv2.daum.net/cgi-bin/adcgi?corpid=46&amp;secid=00659&amp;type=cpm&amp;tag=iframe&amp;mkvid=1&amp;ord=%5C&quot; frameborder=&quot;0&quot; width=&quot;250&quot; scrolling=&quot;no&quot; height=&quot;250&quot;&gt;&lt;/iframe&gt; &lt;BR&gt;
&lt;/div&gt;'라이벌’은 꼭 서로 다른 팀에서만 나오란 법은 없다. 김태균과 이범호는 수 년째 한화 이글스의 ‘대표 타자’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고,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J.A. 햅과 박찬호 역시 5선발 자리를 두고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lt;BR&gt;
&lt;BR&gt;
지금은 서로 다른 팀이 돼 으르렁거리고 있지만, 하승진(전주 KCC)과 서장훈(인천 전자랜드)도 한 때는 같은 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라이벌이었다. 물론, 북산고의 서태웅과 강백호처럼 한 쪽만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lt;BR&gt;
&lt;BR&gt;
4일 개막된 CJ 마구마구 2009 프로야구에서도 흥미로운 라이벌 구도가 생겼다. 지난 2007년 나란히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임태훈과 이용찬이다.&lt;BR&gt;
&lt;BR&gt;
&lt;BR&gt;
&lt;strong&gt;'고교 라이벌' 임태훈-이용찬, 프로에서 한솥밥&lt;BR&gt;
&lt;/strong&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147842639.jpg&quot; width=&quot;250&quot; height=&quot;350&quot; alt=&quot;&quot;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quot;open_img('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147842639.jpg')&quot;/&gt;&lt;p class=&quot;cap1&quot; style=&quot;margin-top: 8px&quot;&gt;출처 - 연합뉴스&lt;/p&gt;&lt;/div&gt;고교 시절, 서울고의 임태훈과 장충고의 이용찬은 서울 지역을 대표하는 우완 투수였다. 두선수 모두 묵직한 구위와 두둑한 배짱을 겸비해 일찌감치 두산과 LG 트윈스 스카우터들의 표적이 됐다. 
&lt;BR&gt;
&lt;BR&gt;
당시에는 각 구단마다 연고지의 1차 지명권이 두 장이었고, 발 빠르게 움직인 두산은 두 ‘대어’를 동시에 잡는데 성공했다 이용찬의 계약금은 4억 5천만원, 임태훈의 계약금은 4억 2천만원이었다. &lt;BR&gt;
&lt;BR&gt;
구위나 실력은 우열을 가릴 수 없었지만,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에서 장충고를 우승시키며MVP를 차지한 이용찬의 ‘실적’이 임태훈보다 약간 앞섰다. &lt;BR&gt;
&lt;BR&gt;
그러나 이용찬이 임태훈을 앞선 것은 계약금뿐이었다. 이용찬은 프로 첫 전지훈련에서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수술을 받으며 단 한 차례도 1군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lt;BR&gt;
&lt;BR&gt;
작년 시즌에는 8경기에 등판해 데뷔 첫 승을 거두기도 했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2군을 오르내리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lt;BR&gt;
&lt;BR&gt;
반면에 입단 첫 해였던 2007년부터 1군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임태훈은 두산의 핵심 불펜 요원으로 맹활약하며 7승 3패 1세이브 20홀드 평균자책점 2.40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lt;BR&gt;
&lt;BR&gt;
임태훈은 두산이 2007년에 치른 경기 중 절반이 넘는 64경기에 출장했고, 8개 구단 불펜 투수 중 가장 많은 101.1이닝을 던지면서도 큰 슬럼프 없이 시즌을 잘 치러내며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lt;BR&gt;
&lt;BR&gt;
작년에도 임태훈은 6승 5패 6세이브 14홀드 평균자책점 3.41의 호성적으로 ‘2년차 징크스’ 우려를 불식시켰고,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장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불펜 투수로 인정받았다.&lt;BR&gt;
&lt;BR&gt;
&lt;strong&gt;이용찬, 프로 입단 3년 만에 두산 마무리 발탁&lt;BR&gt;
&lt;/strong&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right&quot; style=&quot;float: right; margin-left: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409062050.jpg&quot; width=&quot;250&quot; height=&quot;276&quot; alt=&quot;&quot; style=&quot;cursor: pointer&quot; onclick=&quot;open_img('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409062050.jpg')&quot;/&gt;&lt;p class=&quot;cap1&quot; style=&quot;margin-top: 8px&quot;&gt;출처 - OSEN&lt;/p&gt;&lt;/div&gt;임태훈은 올 시즌 6천만원의 연봉을 받는다. 신인 때 받은 연봉에서 정확히 세 배가 뛰었다. 반면에 이용찬의 올 시즌 연봉은 여전히 신인 때와 마찬가지로 2천만원이다. 
&lt;BR&gt;
&lt;BR&gt;
고교 시절의 라이벌은 이제 ‘라이벌’이란 말조차 무색할 정도로 차이가 많이 벌어졌다. 그러던 중, 드디어 이용찬에게도 기회가 왔다. &lt;BR&gt;
&lt;BR&gt;
두산의 마무리 투수 정재훈이 올 시즌부터 선발로 전환하면서, 마무리 자리에 공석이 생긴 것이다. 그 자리엔 당연히 임태훈이나 이재우가 들어갈 줄 았았다. 그러나 김경문 감독은 의외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 바로 이용찬이다. &lt;BR&gt;
&lt;BR&gt;
작년 준우승을 차지한 강팀에서, 게다가 올해는 우승을 노리는 팀에서 통산 8경기 밖에 출장하지 못한 ‘풋내기’를 마무리 투수로 내세운 것이다. &lt;BR&gt;
&lt;BR&gt;
모두가 이용찬의 마무리 적응을 우려했지만, 김경문 감독은 시속 150km를 넘나드는 묵직한 구위와 고교 시절부터 정평이 나 있던 두둑한 배짱, 여기에 팔꿈치 수술 후유증까지 벗어 던진 이용찬이야 말로 두산의 뒷문을 맡길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lt;BR&gt;
&lt;BR&gt;
‘마무리 이용찬’의 기회는 의외로 빨리 찾아왔다. 4월4일 KIA 타이거즈와의 개막전에서 6-2로 여유 있게 앞서가던 두산은 8회초 임태훈과 이재우의 난조로 3점을 내주고 한 점 차까지 따라 잡힌 것이다.&lt;BR&gt;
&lt;BR&gt;
8회말 이종욱의 3루타로 7-5로 벌려 놓긴 했지만, 불 붙은 KIA의 타선을 잠재우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9회초 KIA의 마지막 공격에서 김경문 감독은 이용찬을 마운드에 올렸다.&lt;BR&gt;
&lt;BR&gt;
3만 관중이 꽉 들어찬 개막전에서, 그것도 바로 직전에 3점을 뽑아 낸 타선을 상대로 ‘마무리 데뷔전’을 치른 것이다. 충분히 긴장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이용찬은 씩씩하게 공을 던졌고, 시속 150km의 강속구를 앞세워 이용규, 이종범, 장성호를 두 개의 땅볼과 한 개의 플라이로 잡아냈다.&lt;BR&gt;
&lt;BR&gt;
KIA의 상위 타선 3명을 잡는데 던진 공은 고작 7개. 이보다 더 깔끔할 수 없는 이용찬의 데뷔 첫 세이브가 기록되는 순간이다. &lt;BR&gt;
&lt;BR&gt;
&lt;strong&gt;임태훈-이용찬, 막강 불펜 콤비 탄생&lt;BR&gt;
&lt;/strong&gt;&lt;BR&gt;
2년이라는 시간을 견뎌 낸 이용찬은 드디어 ‘라이벌’ 임태훈과 같은 무대 위로 올라섰다. 특히 임태훈이 자초한 위기의 불씨를 직접 진화하며 이용찬은 더욱 돋보일 수 있었다.&lt;BR&gt;
&lt;BR&gt;
‘마무리 데뷔전’을 완벽하게 치른 이용찬은 앞으로도 두산의 뒷문을 책임진다. 그의 앞에는 든든한 친구이자 ‘선의의 라이벌’ 임태훈이 이용찬의 세이브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다. &lt;BR&gt;
&lt;BR&gt;
두 선수의 라이벌 구도가 뜨거워 질수록, ‘홀드 임태훈, 세이브 이용찬’이라고 적혀 있는 기록지는 점점 늘어날 것이고, 두산의 불펜은 더욱 강해질 것이다. &lt;BR&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297436648.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75&quot; alt=&quot;&quot;/&gt;&lt;p class=&quot;cap1&quot; style=&quot;margin-top: 8px&quot;&gt;출처 - 두산 베어스&lt;/p&gt;&lt;/div&gt;
&lt;B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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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BR&gt;
&lt;iframe src='http://api.bloggernews.media.daum.net/iframe/my_widget?skin=3&amp;page_size=10&amp;init_type=point&amp;is_footer=0&amp;daumid=ohmyschool' width='50%' height='322'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transparency='true' align='left'&gt;&lt;/iframe&gt;&lt;iframe src='http://api.bloggernews.media.daum.net/iframe/my_widget?skin=3&amp;page_size=10&amp;init_type=&amp;is_footer=0&amp;daumid=ohmyschool' width='49%' height='322'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transparency='true' align='right'&gt;&lt;/iframe&gt;&lt;BR&gt;&lt;div style='clear: both;'&gt;&lt;/div&gt;</description>
			<category>야구</category>
			<author>utopia697 (양군)</author>
			<pubDate>Sat, 04 Apr 2009 10:29:01 GMT</pubDate>
		</item>
		<item>
			<title>비운의 강동우, 부활을 기다리며...</title>
			<link>http://blog.ohmynews.com/hitandrun/240004</link>
			<description>&lt;div style=&quot;background: url(http://img-media.daum-img.net/media3/common/ad250_bar_r.gif) no-repeat; padding: 17px 0 0 0; float: right; margin: 0 0 10px 10px;&quot;&gt; &lt;BR&gt;
&lt;iframe marginwidth=&quot;0&quot; marginheight=&quot;0&quot; src=&quot;http://amsv2.daum.net/cgi-bin/adcgi?corpid=46&amp;secid=00659&amp;type=cpm&amp;tag=iframe&amp;mkvid=1&amp;ord=\ (http://amsv2.daum.net/cgi-bin/adcgi?corpid=46&amp;secid=00659&amp;type=cpm&amp;tag=iframe&amp;mkvid=1&amp;ord=%5C&quot; frameborder=&quot;0&quot; width=&quot;250&quot; scrolling=&quot;no&quot; height=&quot;250&quot;&gt;&lt;/iframe&gt; &lt;BR&gt;
&lt;/div&gt; &lt;p&gt;1998년 플레이오프 2차전, 삼성팬에겐 잊을 수 없는, 잊기 힘든 경기다. &lt;br /&gt;
&lt;BR&gt;
&lt;span lang=&quot;EN-US&quot; style=&quot;mso-fareast-font-family: 바탕&quot;&gt;LG와 맞붙은 삼성은 1차전의 패배 후 에이스 김상엽을 선발로 내세우며 배수진을 쳤다.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김상엽은 2회 타격감이 좋은 이병규와 만났다. 직구를 꽂았고, 노리고 있던 이병규는 크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공은 멀리 뻗어나갔다. 홈런성 타구였다. 공은 빠른 속도로 펜스를 향해 날아갔다. &lt;BR&gt;
&lt;BR&gt;
&lt;/span&gt;최소 2루타, 발 빠른 이병규에겐 3루타도 가능한 코스였다. 삼성팬들은 탄식을 내뱉었다. 그러나 이내 탄식은 '탄성'으로 바뀌었다. 공만큼 빠른 속도로 달려가, 펜스에 부딪히며 기어이 공을 잡아냈다. &lt;BR&gt;
&lt;BR&gt;
팬들의 탄성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펜스에 부딪혀 쓰러진 선수는 좀처럼 일어날 생각을 안했다. 얼굴은 고통으로 일그러졌다. 무릎을 붙잡고 그라운드 위에서 한동안 쓰러져 있었다.&lt;BR&gt;
&lt;BR&gt;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갔다. 삼성 응원석은 숙연해졌다. 응원하는 입장에서 어떤 선수든 부상당하면 마음이 아프기 마련이다. 근데 이 선수의 부상은 마음의 아픔 정도가 심했다. &lt;BR&gt;
&lt;BR&gt;
삼성 공격의 물꼬를 트던 톱타자였다. '거북이 군단' 삼성에서 도루를 22개나 성공했다. 에누리 없이 3할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홈런도 10개나 때려냈다.&lt;BR&gt;
&lt;BR&gt;
무엇보다도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건 삼성의 미래를 책임질 '신인 선수'였다는 것이다. 그 놀라운 신인의 이름은 '강동우'다.&amp;nbsp; &lt;BR&gt;
&lt;BR&gt;
&lt;strong&gt;지독한 부상 후유증... 부활과 부진을 반복하던 강동우&lt;/strong&gt;&lt;BR&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right&quot; style=&quot;float: right; margin-left: 10px;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078330902.jpg&quot; width=&quot;250&quot; height=&quot;315&quot; alt=&quot;&quot;/&gt;&lt;/div&gt;이용규와 이종욱, 한국을 대표하는 톱타자다. 준우승을 차지한 WBC와 금메달을 따낸 베이징올림픽에서 이 둘은 사이좋게 맹활약했다. 빠른 발을 가진 두 선수의 어떻게든 살아나가려는 집념으로, 한국은 여유 있는 공격 야구를 선보일 수 있었다. &lt;BR&gt;
&lt;BR&gt;
11년 전의 강동우가 그랬다. 1번 타자였던 그는 어떻게든 살아나갔다. 빠른 발로 투수를 흔들었다. 홈런을 10개나 쳐낼 만큼 1번 타자답지 않은 장타력도 갖췄다. 이용규-이종욱도 신인 땐 강동우만큼 못 했다. &lt;BR&gt;
&lt;BR&gt;
98년 플레이오프에서의 부상은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승승장구하던 강동우의 발목을 잡았다. 강동우는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는 모습을 병상에서 지켜봐야했다.&lt;BR&gt;
&lt;BR&gt;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치료와 재활 기간이 꽤나 길어졌다. 방콕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에 선발 됐지만 심재학에게 그 자릴 내줬다. 99년엔 아예 한 경기에도 나오지 못했다. 2000년에 간신히 후반 13경기에 나올 수 있었다.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해 타율은 딱 1할이었다.&lt;BR&gt;
&lt;BR&gt;
2001년, 강동우는 다시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독한 부상의 터널에서 벗어나 다시 풀타임 출전 선수가 됐다. .251 타율을 기록했다. 신인 때만큼은 아니었지만 제 몫을 해줬다. 2002년 드디어 강동우는 완벽히 부활했다. 타율 .288을 기록했고 134개의 안타를 쳐냈다. 다시 붙박이 1번 타자로 자리 잡았다. 강동우의 맹활약은 삼성의 한국시리즈 첫 우승에 기여했다. 1차전에서 투런 홈런을 쳐내며, 98년의 악몽을 깨끗이 씻었다. &lt;BR&gt;
&lt;BR&gt;
2003년,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시즌 중반 체력의 부담을 느낀 그는 박한이에게 1번 자리를 내주고 하위타선으로 밀려났다. .266의 타율을 기록했다. 이듬해 .297의 타율로 다시 부활했다. 그렇게 부활과 부진을 반복하던 강동우는 다시 2004년 한국시리즈에 섰다.&lt;BR&gt;
&lt;BR&gt;
&lt;strong&gt;삼성에서 두산으로, KIA로, 다시 한화로...&lt;/strong&gt;&lt;BR&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285848518.jpg&quot; width=&quot;206&quot; height=&quot;258&quot; alt=&quot;&quot;/&gt;&lt;/div&gt;현대와 만난 삼성은 1승1무1패의 팽팽한 줄다리기 싸움을 하고 있었다. 4차전 선발 투수 배영수는 비공인 10이닝 노히트노런의 환상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lt;BR&gt;
&lt;BR&gt;
12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강동우는 현대의 특급 마무리 조용준을 상대했다. 안타 하나면 경기를 끝낼 수 있었다. 사구도 괜찮았다. 초구가 몸쪽 깊숙이 들어왔다. 공을 그대로 맞으면 밀어내기로 끝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강동우는 공을 피했다. 이후 평범한 플라이로 물러났다.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lt;BR&gt;
&lt;BR&gt;
몇몇 팬들은 그런 강동우를 '근성이 부족하다'며 비난했다. 그러나 다수의 삼성 팬들은 위력적인 조용준의 공을 잘 피했다고 생각했다. 다시 강동우가 부상당하는 걸 원치 않았다. &lt;BR&gt;
&lt;BR&gt;
신은 가혹했다. 중요한 순간, 또다시 강동우가 타석에 섰다. 폭우 속에 치러진 마지막 9차전(3무승부로 9차전까지 치러졌음)에서 9회 2사 1점차 박빙의 승부에 강동우가 대타로 나선 것이다. 힘껏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평범한 땅볼이 됐다. 강동우가 고개를 떨어뜨리는 순간, 한국시리즈 우승은 현대 차지가 됐다.&amp;nbsp; &lt;BR&gt;
&lt;BR&gt;
2005년, 선발과 백업을 오가며 .240의 평범한 타자가 된 강동우는 이듬해 3월 김창희-강봉규와 2대1 트레이드로 정들었던 파란 유니폼을 벗었다. 영원한 '삼성의 톱타자'로 남을 줄 알았던 강동우는 그렇게 삼성을 떠났다.&amp;nbsp; &lt;BR&gt;
&lt;BR&gt;
두산에서 기대이하의 활약을 했던 강동우는 2008년 KIA로 갔고, 다시 올해엔 한화의 주황색 유니폼을 입었다. 최근 1년간 1할대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그는 '저니맨'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lt;BR&gt;
&lt;BR&gt;
&lt;strong&gt;두산팬과 삼성팬이 함께 부른 응원가&lt;/strong&gt; &lt;BR&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right&quot; style=&quot;float: right; margin-left: 10px;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350254163.jpg&quot; width=&quot;250&quot; height=&quot;382&quot; alt=&quot;&quot;/&gt;&lt;/div&gt;2006년 잠실구장, 삼성과 두산의 경기에서 참 신기한 장면이 벌어졌다. 두산 타자 강동우가 타석에 서자, 두산의 응원석에서 강동우 응원가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삼성팬들이 부르던 응원가였다. &lt;BR&gt;
&lt;BR&gt;
&lt;font color=&quot;#ff3399&quot;&gt;&quot;안타를 쳐주세요 강동우, 안타를 쳐주세요 강동우, 안타 안타 안타 강동우 안타!&quot;&lt;/font&gt;&lt;BR&gt;
&lt;BR&gt;
몇몇 삼성의 팬들이 강동우의 응원가를 함께 따라 불렀다. 이젠 상대편이 된 선수의 응원가를 불렀다. 첫 타석에서도 그랬고, 그 다음 타석에서도 &quot;안타를 쳐주세요&quot;는 잠실 구석구석에서 울려 퍼졌다. &lt;BR&gt;
&lt;BR&gt;
유니폼을 세 번이나 바꿔 입었다. 최근 2년 간 1할대 성적을 거뒀다. 평범하다고 하기조차 민망한 성적을 거두는 타자가 됐다. 하지만 삼성팬들의 마음속에 그는 영원한 '1번 타자'다.&lt;BR&gt;
&lt;BR&gt;
마침 한화에서 1번 타자 자리를 꿰찼다. 그동안 거포는 풍부했지만, 마땅한 1번 타자가 없던 한화였다. 완벽히 부활해 한화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불씨가 되길 기대해본다. &lt;BR&gt;
&lt;BR&gt;
물론 세월은 많이 흘렀다. 11년 전처럼 완벽한 1번 타자가 되긴 어려울지 모른다. 그러나 그가 여전히 타석에 서는 한, 삼성팬들은 그를 응원할 것이다. 주황색 유니폼을 입은 서른여섯 노장 타자, 강동우를 향해 외칠 것이다.&lt;BR&gt;
&lt;BR&gt;
&lt;font color=&quot;#ff3399&quot;&gt;&lt;strong&gt;&quot;안타를 쳐주세요 강동우!&quot;&lt;/strong&gt;&lt;/font&gt;&lt;/p&gt;&lt;BR&gt;
&lt;B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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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BR&gt;
&lt;iframe src='http://api.bloggernews.media.daum.net/iframe/my_widget?skin=3&amp;page_size=10&amp;init_type=point&amp;is_footer=0&amp;daumid=ohmyschool' width='50%' height='322'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transparency='true' align='left'&gt;&lt;/iframe&gt;&lt;iframe src='http://api.bloggernews.media.daum.net/iframe/my_widget?skin=3&amp;page_size=10&amp;init_type=&amp;is_footer=0&amp;daumid=ohmyschool' width='49%' height='322'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transparency='true' align='right'&gt;&lt;/iframe&gt;&lt;BR&gt;
&lt;BR&gt;
&lt;BR&gt;
&lt;BR&gt;&lt;div style='clear: both;'&gt;&lt;/div&gt;</description>
			<category>야구</category>
			<author>utopia697 (양군)</author>
			<pubDate>Thu, 02 Apr 2009 17:13:34 GMT</pubDate>
		</item>
		<item>
			<title>서른일곱 김원준, 쇼는 끝나지 않았다</title>
			<link>http://blog.ohmynews.com/hitandrun/240003</link>
			<description>&lt;div style=&quot;background: url(http://img-media.daum-img.net/media3/common/ad250_bar_r.gif) no-repeat; padding: 17px 0 0 0; float: right; margin: 0 0 10px 10px;&quot;&gt; &lt;BR&gt;
&lt;iframe marginwidth=&quot;0&quot; marginheight=&quot;0&quot; src=&quot;http://amsv2.daum.net/cgi-bin/adcgi?corpid=46&amp;secid=00659&amp;type=cpm&amp;tag=iframe&amp;mkvid=1&amp;ord=\ (http://amsv2.daum.net/cgi-bin/adcgi?corpid=46&amp;secid=00659&amp;type=cpm&amp;tag=iframe&amp;mkvid=1&amp;ord=%5C&quot; frameborder=&quot;0&quot; width=&quot;250&quot; scrolling=&quot;no&quot; height=&quot;250&quot;&gt;&lt;/iframe&gt; &lt;BR&gt;
&lt;/div&gt; &lt;p&gt;&lt;span style=&quot;padding-right: 1px; padding-left: 1px; padding-bottom: 0px; color: #202020; padding-top: 3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lt;strong&gt;&quot;내 낡은 서랍 속의 테이프&quot; 스물두 번째 - 김원준 5집&lt;/strong&gt; &lt;br /&gt;
&lt;BR&gt;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듣고 싶은 노래를 다운받을 수 있고, 심지어 카오디오에도 음악 파일이 들어 있는 USB를 꽂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 '대중 음악'이라는 장르가 너무 쉽게 소비되고, 너무 쉽게 만들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lt;BR&gt;
&lt;BR&gt;
그러나 가끔은 새로 나온 노래를 녹음하기 위해 하루 종일 라디오 앞에서 공테이프를 넣고 초조하게 기다리던 기억, 혹은 어렵게 산 테이프를 친구에게 빌려 줬다가 테이프가 늘어나 우울해 하던 시절이 그립진 않은가요? &lt;BR&gt;
&lt;BR&gt;
&amp;lt;히트 앤드 런&amp;gt;에서는 서랍 구석에 넣어 두었던 먼지 쌓인 카세트 테이프를 꺼냅니다. 이제는 그 테이프를 들을 수 있는 카세트조차 없지만, 추억 속 테이프들을 다시 보며 잠시 옛 추억에 빠져 보는 건 어떨까요? &lt;/span&gt;&lt;BR&gt;
&lt;BR&gt;
&lt;BR&gt;
&lt;font color=&quot;#ff3399&quot;&gt;&quot;내 주위를 스쳐간 그 누군간 말했지 우리네 화려한 인생은 일막의 쇼와 같다고...&quot;&lt;/font&gt;&lt;BR&gt;
&lt;BR&gt;
그 누군가의 말처럼, 화려했던 그의 인생은 일막의 쇼와 같았다. 시대를 선도했고 세대를 이끈 90년대의 '아이콘'이었다.&lt;BR&gt;
&lt;BR&gt;
당장이라도 순정만화 책에서 튀어나온 듯한 외모를 지녔다. 노홍철 훨씬 전부터 '소녀들의 대통령'이었다. 교과서든 필통이든 그의 얼굴이 담긴 스티커로 도배가 됐다.&lt;BR&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164221192.jpg&quot; width=&quot;193&quot; height=&quot;264&quot; alt=&quot;&quot;/&gt;&lt;/div&gt;탤런트나 배우이겠거니 생각할 즈음, 가수라고 해서 세상을 놀라게 했다. 노래도 곧 잘했다. 허스키한 보이스가 매력적이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춤 솜씨는 마치 귀족의 댄스를 보는 듯 했다.&lt;BR&gt;
&lt;BR&gt;
머리를 무스로 바짝 내려 날을 세웠다. 앞머리가 고드름 같이 대롱대롱 매달렸다. 찔리면 꽤나 아플 것 같았다. 남학생들은 앞머리 3cm란 규정 속에서도 기필코 앞머리를 내려 이마에 고정시켰다. 어른들은 그 모습을 보고 &quot;개가 핥았냐?&quot;고 하셨다. &lt;BR&gt;
&lt;BR&gt;
여성과 스코틀랜드 사람들만 입는다 생각했던 치마를 두르고 나왔다. 충격적이었지만 그가 두르니 꽤나 멋졌다. 다행히 안에 바지는 받쳐 입었다.&lt;BR&gt;
&lt;BR&gt;
기성세대의 질서를 거부했다. 자신만의 문화를 창조했다. 그 세대 젊은이들은 그를 따라했다. 지금은 기억 저편으로 사라진 그 이름, 'X-세대'의 선두주자였다.&lt;BR&gt;
&lt;BR&gt;
누구보다도 화려한 인생을 살았던 '원조 꽃미남' 김원준이다.&lt;BR&gt;
&lt;BR&gt;
&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90년대 초를 뒤흔들었던 '원조 꽃미남 가수'&lt;BR&gt;
&lt;BR&gt;
&lt;/span&gt;김원준은 1992년 '모두 잠든 후에'로 데뷔했다. 사실 노래는 그리 귀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외모가 너무 뛰어났기 때문이다. 빛나는 외모 덕에 노래가 가려졌다. '조각'이었다. 말로만 듣던 '조각 같은 얼굴'이었다. &lt;BR&gt;
&lt;BR&gt;
웬만한 강심장을 가진 사람도 설레게 만들었다. 남자인 나도 설렜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아무 생각 없이 그를 보고 있을 때, 문득 가슴이 떨린 적은 있다.&lt;BR&gt;
&lt;BR&gt;
당시 알록달록한 색의 옷으로 인기를 구가했던 의류 브랜드 '카운트다운' CF에 출연하기도 했다. '티피코시'와 함께 양대 산맥이었다. '카운트다운'은 이후 서태지와 아이들이 광고 모델이었다. 톱스타만 모델로 쓰는 브랜드였다.&lt;BR&gt;
&lt;BR&gt;
&lt;font color=&quot;#006699&quot;&gt;&quot;마음껏 춤추고 변신해 볼까&lt;BR&gt;
빨간 재킷 파란 재킷&lt;BR&gt;
나눠 입고 바꿔 입고&lt;BR&gt;
지나칠 수 없어~ 카운트다운!&quot;&lt;/font&gt;&lt;BR&gt;
&lt;BR&gt;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나는 김원준이 CF에서 이렇게 노래 불렀다고 기억한다. 심히 '아나바다 운동'스럽게 기억하고 있다(자세한 가사 아시는 분 있으면 좀 알려주시길).&lt;BR&gt;
&lt;BR&gt;
CF에서 빨간 재킷과 파란 재킷을 계속 바꿔 입었던 건 확실하다. 역시 X-세대답다. 지금은 원색 재킷, 거저 줘도 입기 힘들다. &lt;BR&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right&quot; style=&quot;float: right; margin-left: 10px;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292018842.jpg&quot; width=&quot;244&quot; height=&quot;313&quot; alt=&quot;&quot;/&gt;&lt;/div&gt;2집 '언제나', 3집 '너 없는 동안'까지 거침없이 인기행진을 이어갔다. 앨범마다 자작곡을 넣어 음악성 있는 가수라는 것도 증명했다. 1집 때도 두 곡이나 자작곡을 넣었다. 지금은 아이돌 가수의 작사 작곡이 흔한 일이지만, 그때만 해도 획기적인 일이었다. &lt;BR&gt;
&lt;BR&gt;
1995년엔 드라마 주연으로 발탁됐다. 연기자 변신을 시도했다. 드라마 &amp;lt;창공&amp;gt;에서 공사 생도 역을 맡은 김원준은 류시원과 호흡을 맞췄다. 그런대로 성공적이었다. 드라마 덕에 괜히 공군사관학교 커트라인만 높아졌다. &lt;BR&gt;
&lt;BR&gt;
김원준의 인기는 대단했다. 그 시대를 잘 모르시는 분들께 김원준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말씀드리자면, 당시 김원준은 &amp;lt;꽃보다 남자&amp;gt; F4 네 명의 인기를 다 합한 것보다 많았다. 과장이나 뻥, 혹은 '구라' 아니다. 명백한 사실이다. (글 읽으시는 20대 후반~30대 초반 독자 분들, '아~ 정말 김원준 인기 대단했죠' 등의 댓글로 지원사격 해주실 거라 믿는다^^)&lt;BR&gt;
&lt;BR&gt;
그렇게 승승가도를 달리던 김원준이 4집에서 살짝 삐끗했다. 앨범의 대부분을 자작곡으로 채우는 '위대한 도전'을 해봤지만, 결과는 '무모한 도전'이었다. &lt;BR&gt;
&lt;BR&gt;
개인적으론 4집 타이틀 '넌 내꺼'를 참 좋아한다. &quot;엄마 친구 딸인 너를 아무 감정 없이 알게 됐고 자연스레 사춘기를 너와 함께 보내왔어... 이젠 한 남자로서 얘기할게 사랑해요&quot;란 가사의 노래다. 별 다른 이유는 없었다. 당시 내가 자연스레 사춘기를 함께 보냈던 엄마 친구 딸을 좋아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덩달아 이 노래도 좋아하게 됐다.--;&lt;BR&gt;
개인적으론 좋아했지만, 대중적으론 그저 '아톰 머리'만 각인 시킨 앨범이었다.&lt;BR&gt;
&lt;BR&gt;
김원준은 4집까지 4년 정도 활동했다. 댄스가수의 수명치곤 길었다. 이제 화려했던 '김원준 쇼'의 막이 내리는 줄 알았다. &lt;BR&gt;
&lt;BR&gt;
&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5집 '쇼'와 함께 화려한 부활&lt;BR&gt;
&lt;BR&gt;
&lt;/span&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289907613.jpg&quot; width=&quot;183&quot; height=&quot;202&quot; alt=&quot;&quot;/&gt;&lt;/div&gt;천재 고교생 작곡가가 있었다. 고교시절 한 가수를 생각하며 노래를 만들었다. 이 가수가 꼭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몇 년 후 그 고교생의 바람은 현실이 됐다.&lt;BR&gt;
&lt;BR&gt;
고교생은 김동률, 가수는 김원준, 노래는 '쇼'다. 김동률이 곡을 쓸 때부터 김원준을 생각해서 만들었던 탓일까? 김원준은 자신에게 꼭 맞는 옷(카운트다운 빨간 재킷?)을 입은 듯, 이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lt;BR&gt;
&lt;BR&gt;
1996년 5집을 낸 김원준은 '쇼 열풍'을 일으켰다. '쇼'와 비슷한 뮤지컬 풍의 노래들이 생겨났다. 체육대회의 응원가도 전부 '쇼'로 대체됐다. &lt;BR&gt;
&lt;BR&gt;
5집에는 총 8곡이 실렸다. 타악기 소리가 돋보이는 보사노바풍의 '가을 독백', 톡톡 튀는 가사의 말랑한 팝 '상상(翔象) : 날으는 코끼리', 김형석의 감미로운 손길이 느껴지는 '작별' 등 하나도 버릴 곡이 없었다.&lt;BR&gt;
&lt;BR&gt;
45만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트위스트 킹'의 터보, '쿵따리샤바라'의 클론, '귀천도애'의 김민종 등과 함께 가요계의 정상권을 함께 누볐다.&lt;BR&gt;
&lt;BR&gt;
'제2의 전성기', 그의 수식어였다. 김원준은 부활에 성공했다. 그러나 '화려했던 쇼의 커튼이 내려지듯' 그는 5집 이후 내리막을 걷기 시작했다. 6집부터 욕심을 냈고 대중의 기억에서 멀어졌다. &lt;BR&gt;
&lt;BR&gt;
&lt;font color=&quot;#006699&quot;&gt;&quot;6집부터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강박관념에 빠져 앨범을 말아먹었어요, 그때부터 작사 작곡은 물론 제작까지 손을 댔고, 이후 9집까지 모두 실패했죠... 차와 집은 물론 적금과 예금까지 모두 정리했더니 밑바닥이 보였어요. 결국 아버지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지만, 아버지는 술을 마시고 그냥 방으로 들어가셨어요. '네가 알아서 해라'라는 뜻이었는데 아버지가 옳았다고 생각해요. 이제 와서 '내가 왜 이렇게 됐지'라는 한탄은 하지 않고 있어요.&quot; (2008년 11월 26일 MBC &amp;lt;황금어장-라디오스타&amp;gt;에서)&lt;BR&gt;
&lt;/font&gt;&lt;BR&gt;
&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그의 쇼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lt;BR&gt;
&lt;BR&gt;
&lt;/span&gt;&lt;div class=&quot;imageblock right&quot; style=&quot;float: right; margin-left: 10px;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087659012.jpg&quot; width=&quot;250&quot; height=&quot;316&quot; alt=&quot;&quot;/&gt;&lt;/div&gt;박중훈 주연의 &amp;lt;라디오스타&amp;gt;라는 영화가 있다. 왕년의 가수왕 출신 '최곤'은 강원도 영월까지 가서 라디오 DJ를 한다. 몰락한 가수다. &lt;BR&gt;
&lt;BR&gt;
김원준도 마찬가지다. 9집까지 냈지만, 대중의 기억 속에 그는 '쇼'가 마지막 무대다. '추억의 꽃미남 가수'로만 기억될 뿐이다. &lt;BR&gt;
&lt;BR&gt;
공교롭게도 김원준은 현재 &amp;lt;뮤지컬 라디오스타&amp;gt;에 출연하고 있다. 그가 맡은 배역도 몰락한 가수 '최곤'이다. 그는 뮤지컬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자신과 같은 처지의 '최곤'을 연기하고 있다. &lt;B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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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원준'의 활동도 잊지 않는다. 밴드 '베일'의 멤버다. 앨범도 몇 장 냈다. 그가 하고 싶은 음악 세계를 마음껏 펼치고 있다.&lt;B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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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font color=&quot;#ff3399&quot;&gt;&quot;커튼이 내려진 텅 빈 무대 뒤켠에 오늘도 또 하루를 사는 내가 있는 거야. 날 지켜봐줘 넌 모르는 멋진 내 모습을...&quot;&lt;/font&gt;&lt;B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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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의 화려한 쇼는 5집에서 끝났다. 하지만 커튼이 내려진 텅 빈 무대 뒤켠엔 우리가 모르던 또 다른 김원준이 있다. '원조 꽃미남' 김원준이 아닌 사람냄새 풍기는 '인간 김원준'이 그곳에 서있다.&lt;B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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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일곱 김원준, 그의 쇼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lt;B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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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font color=&quot;#ff3399&quot;&gt;&quot;쇼! 끝은 없는 거야. 지금 순간만 있는 거야. 난 주인공인 거야. 세상이란 무대 위에!&quot;&lt;/font&gt;&lt;/p&gt;&lt;BR&gt;
&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0735/1044408589.jpg&quot; width=&quot;481&quot; height=&quot;389&quot; alt=&quot;&quot;/&gt;&lt;/div&gt; &lt;/p&gt;&lt;span style=&quot;padding-right: 1px; padding-left: 1px; padding-bottom: 0px; color: #202020; padding-top: 3px; background-color: #faffa9&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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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 다음주에는 '태사자 1집'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많은 성원 바랍니다^^ &lt;/p&gt;&lt;/span&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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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토요 연재] 내 낡은 서랍속의 테이프</category>
			<author>utopia697 (양군)</author>
			<pubDate>Thu, 02 Apr 2009 17:05:4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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