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Post 9</title>
		<link>http://blog.ohmynews.com/post9/</link>
		<description>Version 1.5</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03 Feb 2010 05:11:22 GMT</pubDate>
		<item>
			<title>총장에 대통령까지 … 등록금 비싼 이유 이제 알겠네</title>
			<link>http://blog.ohmynews.com/post9/258935</link>
			<description>&lt;div style=&quot;background: url(http://img-media.daum-img.net/media3/common/ad250_bar_v.gif) no-repeat; padding: 17px 0 0 0; float: right; margin: 0 0 10px 10px;&quot;&gt;&lt;BR&gt;
&lt;BR&gt;
&lt;iframe marginwidth=&quot;0&quot; marginheight=&quot;0&quot; src=&quot;http://amsv2.daum.net/cgi-bin/adcgi?corpid=46&amp;secid=00659&amp;type=cpm&amp;tag=iframe&amp;mkvid=1&amp;ord=\ (http://amsv2.daum.net/cgi-bin/adcgi?corpid=46&amp;secid=00659&amp;type=cpm&amp;tag=iframe&amp;mkvid=1&amp;ord=%5C&quot; frameborder=&quot;0&quot; width=&quot;250&quot; scrolling=&quot;no&quot; height=&quot;250&quot;&gt;&lt;/iframe&gt;&lt;BR&gt;
&lt;BR&gt;
&lt;/div&gt;&lt;BR&gt;
&lt;p&gt;이명박 대통령이 공개석상에서 &quot;등록금이 싸면 대학 교육의 질이 떨어진다&quot;고 발언해 파문이 일고 있다. &lt;br /&gt;
&lt;BR&gt;
&amp;lt;오마이뉴스&amp;gt;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일 취업 후 등록금을 상환하도록 하는 '든든학자금' 제도와 관련해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경숙)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lt;BR&gt;
&lt;BR&gt;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지난달 27일 이기수 고려대 총장의 &quot;우리나라 등록금은 교육의 질에 비해 아주 싼 편&quot;란 발언에 이어 또 한 번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게다가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대선 당시 한나라당의 '반값 등록금'공약에 배치되는 것이라 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lt;BR&gt;
&lt;BR&gt;
&lt;strong&gt;세계 2위 수준은 비싼 게 아니다?&lt;BR&gt;
&lt;/strong&gt;&lt;BR&gt;
이명박 대통령과 이기수 총장 두 사람의 발언을 종합해보면 '우리나라 대학 교육의 질은 등록금에 비해 높은 편이며, 이러한 교육 수준을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등록금을 낮춰서는 안 된다'고 정리할 수 있다. &lt;BR&gt;
&lt;BR&gt;
사실일까? 정말 우리나라 대학 교육의 질이 높고 이에 비해 등록금은 싼 편일까?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결코' 그렇지 않다. &lt;BR&gt;
&lt;BR&gt;
우선 등록금 수준을 살펴보자. 지난해 9월 국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총 36개국(OECD회원국 30, 비회원국 6)을 대상으로 '2009 OECD 교육지표'를 조사ㆍ발표한 바 있다. 그런데 이 발표에서 우리나라 대학 등록금은 OECD회원국 가운데 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lt;BR&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3077/1391670440.jpg&quot; width=&quot;581&quot; height=&quot;338&quot; alt=&quot;&quot;/&gt;&lt;/div&gt;&lt;BR&gt;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공립대의 연평균 등록금은 4717달러(2007년 기준)로 5666달러인 미국에 이어 OECD 국가 가운데 두 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대 역시 8519달러로 미국(2만 517달러)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3위를 차지한 호주(7902달러)와는 600달러 이상 차이가 났다. &lt;BR&gt;
&lt;BR&gt;
이러한 수치를 OECD 국가들의 국내총생산(GDP) 수준과 비교해 보면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현재 우리나라 학부모들이 부담하는 등록금은 GDP 대비 1.9% 수준이다. 이는 OECD 회원국 평균(0.5%)의 4배에 달하는 수치다. 실제 민간 가계에 미치는 부담으로 보면 우리나라 등록금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셈이다. &lt;BR&gt;
&lt;BR&gt;
&lt;strong&gt;교육의 질? 세계 100대 대학 순위를 보라&lt;/strong&gt;&lt;BR&gt;
&lt;BR&gt;
그렇다면 비싼 등록금에 비해 교육의 질은 어떨까?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QS'와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The Times)'가 선정한 '2009 세계 100대 대학 순위'를 보면 이기수 총장의 발언이 얼마나 틀린 것인지 알 수 있다.&lt;BR&gt;
&lt;BR&gt;
'2009 세계 100대 대학 순위'를 보면 우리나라는 세계 100대 대학이 단 2곳 밖에 없다. 서울대와 KAIST가 각각 47위와 69위를 기록해 겨우 체면치레 한 게 전부다. &quot;교육의 질이 높다&quot;던 이기수 총장의 고려대학교는 211위를 차지했다.&lt;BR&gt;
&lt;BR&gt;
반면 우리보다 등록금이 싼 호주의 경우 호주국립대(17위), 멜버른대(36위), 시드니대(36위), 퀸즐랜드대 41위, 모내시대(45위), 뉴사우스웨일스대(47위), 아들레이드대(81위),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84위) 등 총 8개 대학이 100위권 안에 들었다. &lt;BR&gt;
&lt;BR&gt;
아시아 국가들을 살펴봐도 마찬가지다. 일본의 경우 도쿄대 22위, 교토대 25위, 오사카대 43위, 도쿄공대 55위, 나고야대 92위, 도호쿠대 97위 등 6개 대학이 100위권에 들었다. 중국의 경우도 칭화대 49위, 베이징대 52위로 우리에 비해 결코 낮은 수준이 아님을 증명했다. 게다가 홍콩은 홍콩대가 24위로 아시아지역 1위를 차지했고, 홍콩과기대 35위, 홍콩중문대 46위 등이 모두 서울대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lt;BR&gt;
&lt;BR&gt;
물론 이 같은 대학 순위가 교육의 질을 정확히 분석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교육의 질을 미뤄 짐작할 수는 있게 한다. 결국 수치상으로 봐도 우리나라 교육의 질이 그리 높은 편이 아님을 알 수 있다. &lt;BR&gt;
&lt;BR&gt;
세계 2위 수준의 등록금을 &quot;아주 싼 편&quot;이라고 말하는 대학 총장, 그리고 교육의 질을 운운하며 등록금 인하를 꺼리는 대통령. 어쩌면 우리나라 대학 등록금이 비쌀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lt;BR&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3077/1076178465.jpg&quot; width=&quot;600&quot; height=&quot;2381&quot; alt=&quot;&quot;/&gt;&lt;p class=&quot;cap1&quot; style=&quot;margin-top: 8px&quot;&gt;'QS'와 '더 타임스'가 선정한 '2009 세계 100대 대학 순위'. 자료출처 - www.topuniversities.com&lt;/p&gt;&lt;/div&gt;&lt;/p&gt;&lt;font color=&quot;#ff0000&quot;&gt;
&lt;div align=&quot;center&quot;&gt;&lt;font color=&quot;#ff0000&quot;&gt;※ 글이 유익하셨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도록 아래 '손가락'모양의 '추천'표시를 눌러주세요.&lt;/font&gt;&lt;/div&gt;&lt;/font&gt;&lt;BR&gt;
&lt;embed loop=&quot;true&quot; menu=&quot;false&quot; quality=&quot;high&quot; width=&quot;600&quot; height=&quot;9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pluginspage=&quot;http://www.macromedia.com/shockwave/download/index.cgi?P1_Prod_Version=ShockwaveFlash&quot;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5692480&amp;amp;m=231&quot;&gt;&lt;/embed&gt;&lt;BR&gt;&lt;div style='clear: both;'&gt;&lt;/div&gt;</description>
			<category>장정욱의 국민세금</category>
			<author>yeongook (Post 9)</author>
			<pubDate>Wed, 03 Feb 2010 05:01:37 GMT</pubDate>
		</item>
		<item>
			<title>지하철에서 만나는 '국회', 과연 잘 될까?</title>
			<link>http://blog.ohmynews.com/post9/258764</link>
			<description>&lt;div style=&quot;background: url(http://img-media.daum-img.net/media3/common/ad250_bar_v.gif) no-repeat; padding: 17px 0 0 0; float: right; margin: 0 0 10px 10px;&quot;&gt;&lt;BR&gt;
&lt;BR&gt;
&lt;iframe marginwidth=&quot;0&quot; marginheight=&quot;0&quot; src=&quot;http://amsv2.daum.net/cgi-bin/adcgi?corpid=46&amp;secid=00659&amp;type=cpm&amp;tag=iframe&amp;mkvid=1&amp;ord=\ (http://amsv2.daum.net/cgi-bin/adcgi?corpid=46&amp;secid=00659&amp;type=cpm&amp;tag=iframe&amp;mkvid=1&amp;ord=%5C&quot; frameborder=&quot;0&quot; width=&quot;250&quot; scrolling=&quot;no&quot; height=&quot;250&quot;&gt;&lt;/iframe&gt;&lt;BR&gt;
&lt;BR&gt;
&lt;/div&gt;&lt;BR&gt;
&lt;p&gt;오랜만에 국회를 찾아가는 도중에 지하철에서 한창 공사중인 '현장' 한 곳을 발견했다. 9호선 '국회의사당' 역은 생긴지 1년이 채 되지않아 아직도 부분적으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작은 상점도 생기고 각종 편의시설도 만들어지고 있다. &lt;br /&gt;
&lt;BR&gt;
그런데 오늘 내가 목격한 공사 현장은 조금 이색적이다. '국회알림마당'이란 간판 때문이다. &lt;BR&gt;
&lt;BR&gt;
뭔가 싶어 안을 유심히 들여다 보니 벽면에 '국회도서관', '예산정책처', '의원회관' 등 국회와 관련된 '진열대'도 마련돼 있다. 아마 국회를 소개하는 공간인 듯 싶다. &lt;BR&gt;
&lt;BR&gt;
실제로 '국회알림마당'에서는 국회 주요기관 및 부서에서 발행한 정기간행물과 도서를 열람할 수 있다. '미니 국회도서관'인 셈이다. 내부에 비치된 컴퓨터를 이용해 원문DB 및 국회 관련 정보를 검색하고 프린터로 출력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국회와 관련된 기념품도 구입이 가능하다. &lt;BR&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3077/1022032845.jpg&quot; width=&quot;530&quot; height=&quot;398&quot; alt=&quot;&quot;/&gt;&lt;/div&gt;&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dual&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table style=&quot;margin: 0px auto&quot; cellspacing=&quot;5&quot;&gt;&lt;tr&gt;&lt;td&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3077/1063042193.jpg&quot; width=&quot;265&quot; height=&quot;199&quot; alt=&quot;&quot;/&gt;&lt;div class=&quot;cap1&quot;&gt;&lt;/div&gt;&lt;/td&gt;&lt;td&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3077/1114620000.jpg&quot; width=&quot;265&quot; height=&quot;199&quot; alt=&quot;&quot;/&gt;&lt;div class=&quot;cap1&quot;&gt;&lt;/div&gt;&lt;/td&gt;&lt;/tr&gt;&lt;/table&gt;&lt;/div&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3077/1316983779.jpg&quot; width=&quot;530&quot; height=&quot;398&quot; alt=&quot;&quot;/&gt;&lt;/div&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3077/1126406201.jpg&quot; width=&quot;530&quot; height=&quot;398&quot; alt=&quot;&quot;/&gt;&lt;/div&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3077/1089961274.jpg&quot; width=&quot;530&quot; height=&quot;398&quot; alt=&quot;&quot;/&gt;&lt;/div&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3077/1299247438.jpg&quot; width=&quot;530&quot; height=&quot;398&quot; alt=&quot;&quot;/&gt;&lt;p class=&quot;cap1&quot; style=&quot;margin-top: 8px&quot;&gt;국민들이 포스트잇을 통해 불만, 건의사항 등을 써 붙일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lt;/p&gt;&lt;/div&gt;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 마련중인 '국회알림마당'은 국회사무처의 아이디어다. 보다 국민과 가까워지기 위한 노력으로 생각된다. &lt;BR&gt;
&lt;BR&gt;
실제로 국회는 과거에도 나름 국민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 물론 결과가 어느정도 효과를 거두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국회알림마당'도 마찬가지로 국민과 보다 가까워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생각된다.&lt;BR&gt;
&lt;BR&gt;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국민들은 국회에 대해 그리 '긍정적'인 기억을 갖고 있지않다. 언론을 통해 전해지는 국회의 모습은 항상 '다툼만' 존재하는 공간 아니던가. 여기에 왠지 권위적일 것 같은, 사실 권위적이기도 한 국회의 '위세'도 한 몫 한다.&lt;BR&gt;
&lt;BR&gt;
국회는 이러한 권위를 내려놓고 국민들에게 보다 더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서고 싶어 한다. 이번 '국회알림마당'이 국회와 국민을 이어주는 '오작교'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글쎄, 잘 모르겠다. 이런 '가시적'인 일들 보다 국회에 주어진 기본적 일들이나 잘 하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그래도 국회의 노력이 가상하기는 하다. '국회알림마당'에 얼마의 예산이 들어갔는지 모르겠지만 부디 그 비용이 헛되이 쓰이지 않게되길 바란다.&lt;BR&gt;
&lt;BR&gt;
국회는 결코 국민과 격리된 공간이어서는 안 된다. 국민들이 '이질감'으로 국회를 멀리하게 만들어서도 안 된다. 국민과 정치의 관계가 멀어질수록 그 사회는 후진사회가 되기 때문이다.&lt;BR&gt;
&lt;BR&gt;
한편, '국회알림마당'은 지난 1일 개관했으며 오는 18일 개관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lt;BR&gt;
&lt;embed loop=&quot;true&quot; menu=&quot;false&quot; quality=&quot;high&quot; width=&quot;600&quot; height=&quot;9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pluginspage=&quot;http://www.macromedia.com/shockwave/download/index.cgi?P1_Prod_Version=ShockwaveFlash&quot;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5673354&amp;amp;m=231&quot;&gt;&lt;/embed&gt;&lt;BR&gt;&lt;div style='clear: both;'&gt;&lt;/div&gt;</description>
			<category>장정욱의 국민세금</category>
			<author>yeongook (Post 9)</author>
			<pubDate>Tue, 02 Feb 2010 00:01:03 GMT</pubDate>
		</item>
		<item>
			<title>대통령의 주방, 칼자루 쥐면 두려울 일 없나?</title>
			<link>http://blog.ohmynews.com/post9/258768</link>
			<description>&lt;div style=&quot;background: url(http://img-media.daum-img.net/media3/common/ad250_bar_v.gif) no-repeat; padding: 17px 0 0 0; float: right; margin: 0 0 10px 10px;&quot;&gt;&lt;BR&gt;
&lt;BR&gt;
&lt;iframe marginwidth=&quot;0&quot; marginheight=&quot;0&quot; src=&quot;http://amsv2.daum.net/cgi-bin/adcgi?corpid=46&amp;secid=00659&amp;type=cpm&amp;tag=iframe&amp;mkvid=1&amp;ord=\ (http://amsv2.daum.net/cgi-bin/adcgi?corpid=46&amp;secid=00659&amp;type=cpm&amp;tag=iframe&amp;mkvid=1&amp;ord=%5C&quot; frameborder=&quot;0&quot; width=&quot;250&quot; scrolling=&quot;no&quot; height=&quot;250&quot;&gt;&lt;/iframe&gt;&lt;BR&gt;
&lt;BR&gt;
&lt;/div&gt;&lt;BR&gt;
&lt;BR&gt;
&lt;p&gt;&lt;strong&gt;권경률의 드라마 IN 정치&lt;br /&gt;
&lt;BR&gt;
대통령의 주방, 칼자루 쥐면 두려울 일 없나?&lt;BR&gt;
&lt;/strong&gt;&lt;BR&gt;
“나는요. 나중에 식당을 차리면요. 홀에 테이블 하나만 놓고 하루에 손님 한 명만 받을 거예요. 그 시간 동안 그 손님만을 위한 요리를 만들고 싶어요.” &lt;BR&gt;
&lt;BR&gt;
3류 학벌에 돈도, 연줄도 없는 초보 요리사 서유경(공효진)이 꿈꾸는 주방이다. 소박하지만 그 속에 담긴 유경의 철학만큼은 간단치 않다. 손님은 왕이다. 입에 발린 공치사가 아니라 진짜 왕이다. 왕이 둘일 수 없으므로 손님은 하루에 한 명만 받는 거다. &lt;BR&gt;
&lt;BR&gt;
하지만 서유경을 둘러싼 현실은 이런 순진한 공상에 빠질 겨를이 없다. 생활도, 요리도, 사랑도 어느 날 갑자기 질주를 시작한다. 이태리에서 낙하산 타고 날아온 신임 쉐프 최현욱(이선균) 때문이다.&lt;BR&gt;
&lt;BR&gt;
&lt;BR&gt;
&lt;strong&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3077/1227688421.jpg&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532&quot; alt=&quot;&quot;/&gt;&lt;/div&gt;&lt;BR&gt;
&lt;BR&gt;
“네 요리는 ‘꼬시는’ 기술이 부족해!”&lt;BR&gt;
&lt;BR&gt;
“내 주방에 여자는 없다!”&lt;/strong&gt; &lt;BR&gt;
&lt;BR&gt;
세상에 요즘도 이런 마초근성을 장착한 남정네가 있다니…. 그러나 주방에서 쉐프는 곧 길이요 진리다. 현욱의 ‘뭐 하나 걸리기만 해봐라’ 모드에 여자 요리사들은 단체로 해고통보를 받는다. 단, 그 서슬 퍼런 ‘버럭질’에도 꿋꿋이 버티는 여인이 있으니, 태어나서 연애 한 번 못해 본 이 순진녀의 귀여운 저항에 현욱의 마음도 조금씩 흔들린다.&lt;BR&gt;
&lt;BR&gt;
자, 어느새 최현욱의 주방은 원칙과 현실, 정의와 비리, 유학파와 국내파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전쟁터로 바뀌어 있다. 서유경은 이 모든 대립과 갈등의 꼭짓점이 되어 좌충우돌하다가 마침내 요리사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게 된다. 그런데 이 무슨 운명의 장난질이란 말인가? 유경이 요리사로 눈을 떴을 때 시선을 맞춰준 이는 현욱이다. &lt;BR&gt;
&lt;BR&gt;
쉐프를 향한 그녀의 마음은 설렘에서 고마움으로, 고마움에서 연모로 농도를 더해간다. 그 감정의 곡선을 따라 요리를 향한 열정도 나날이 무르익는다. 물론 쉐프의 다소 편파적인 관심과 조련이 한 몫 하기는 하지만…. “너 나랑 함께 밤새는 거다. 움츠리지 말고, 기죽지 말고, 자신감 있게! 나갔다 올 때까지 완벽한 파스타 내 앞에 내놔.”&lt;BR&gt;
&lt;BR&gt;
유경은 현욱의 믿음과 기대감이 행복하고 고맙다. 연적보다 ‘멸치 똥만큼’ 더 친하다는 말에 입이 귀에 걸린다. 꼴찌만 면해도 다행이라 여기던 그녀에게 새삼 이겨야겠다는 의욕이 솟구친다. 하지만 서유경이 한겨울에 동해바다를 오가며 공을 들인 ‘피시볼 파스타’는 연적인 오세영(이하늬)의 ‘세 가지 맛 파스타’를 넘어서지 못한다. 왜일까?&lt;BR&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3077/1238304368.jpg&quot; width=&quot;550&quot; height=&quot;400&quot; alt=&quot;&quot;/&gt;&lt;/div&gt;&lt;BR&gt;
&lt;BR&gt;
“네 요리는 ‘꼬시는’ 기술이 부족해.”&lt;BR&gt;
“꼬시는 게 뭔데요? 어떻게 해야 꼬실 수 있는 건데요?”&lt;BR&gt;
“네 요리는 짝사랑이다. 요리를 사람들이 좋아하고 인정해줄 것이라는 확신과 자신감이 부족하다. 요리사 스스로 확신이 없는 요리는 살아있는 매력으로 포크와 나이프를 꼬시지 못한다. 짝사랑만 하지 말고 꼬셔봐, 제대로.” &lt;BR&gt;
&lt;BR&gt;
면발이 세 가지 소스를 모두 탐하는 오세영의 요리엔, 남자도 식욕도 명예도 몽땅 가지고 싶어 하는 주인의 성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래서 맛있고, 유혹적이며, 승부에 강한 것이다. 그러나 현욱은 한때 성공을 위해 사랑을 짓밟았던 세영이 이제와 그 미완의 사랑마저 소유하려 드는 게 밉고 싫다. 세영이 다가올수록 유경에게 도망가 그 주위를 서성거린다.&lt;BR&gt;
&lt;BR&gt;
“내 주방에 여자는 너 하나로 충분하다, 됐냐?”&lt;BR&gt;
&lt;BR&gt;
&lt;BR&gt;
&lt;strong&gt;손님에게 식사를 강요하는 레스토랑&lt;BR&gt;
&lt;BR&gt;
&lt;/strong&gt;사랑은 어떤 면에서 권력게임과 흡사하다. 사랑을 주면 약자, 사랑을 받으면 강자가 되곤 한다. 약자인 서유경은 이렇게 항변한다. “왜 사람 마음을 들었다 놨다 헷갈리게 하세요? 제가 쉐프 좋아한다고 우스워요? 제가 좋아한다니까 만만한 거죠? 저는 애송이고 초보고 남들 눈치 보는 게 일인데 쉐프는 나 눈치 줄 일만 있어서 진짜 좋겠어요?”&lt;BR&gt;
&lt;BR&gt;
이와 유사한 일은 ‘대통령의 주방’에서도 일어난다고 한다. 레스토랑 ‘블루하우스’는 한때 손님과의 소통을 거부하며 오만과 독선으로 일관하다가 촛불에 홀라당 타버릴 뻔했다. 그러나 쉐프가 어묵과 떡볶이로 ‘친서민 행보’라는 새 메뉴를 개발했고 그 덕분에 손님의 사랑을 어느 정도 회복했다. 문제는 잠복해 있던 고질병이 또 다시 도진 것.&lt;BR&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3077/1203639535.jpg&quot; width=&quot;550&quot; height=&quot;400&quot; alt=&quot;&quot;/&gt;&lt;/div&gt;&lt;BR&gt;
&lt;BR&gt;
손님을 확실히 꼬셨다고 생각한 쉐프는 ‘미디어법’과 ‘4대강사업’이라는 요리를 연이어 내 놓았다. 정신건강에 해롭다, 환경을 파괴한다, 갖가지 소문이 난무했지만 무소불위의 밀어 붙이기와 파상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예산까지 따내고 말았다. 세간에선 여전히 손님에게 식사를 강요한 셈이라며 반발하는 가운데 이번엔 ‘세종시’ 메뉴가 이슈다.&lt;BR&gt;
&lt;BR&gt;
전임 쉐프가 레스토랑의 이름으로 손님과 계약을 맺고 현 쉐프도 여러 번에 걸쳐 이행을 약속한 메뉴지만 일방적으로 레시피를 바꾸려 하고 있다. 이름만 같을 뿐 맛과 영양은 딴판인 음식이 나오게 생겼다. 이럴 때 오세영 쉐프라면 뭐라고 비판할까? “신뢰가 있어야 레스토랑이지. 약속은 깨놓고 죄송이니 며칠 연기니 하는 거 너무 프로답지 못하잖아.”&lt;BR&gt;
&lt;BR&gt;
서유경도 거들었을 것이다. “왜 손님 마음까지 칼질하고 두드리고 소금 뿌렸다가 설탕 뿌렸다가 요리하는 거예요? 손님이 도마 위에 생선입니까? 칼자루 쥐었다고 두려운 게 없나보죠? 하지만 도마 위에 올라간 생선은 칼을 하나도 안 무서워해요. 오히려 살 속에 가시를 품고 뾰족하게 숨어있죠. 손님에게도 가시가 있어요. 사람은 가시를 지니고 살아요.”&lt;BR&gt;
&lt;BR&gt;
주방은 위험한 곳이다. 칼이 있고, 불이 있고, 기름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장 무서운 것은 손님의 사랑과 신뢰다. 쉐프가 손님의 마음을 임의대로 요리하려 든다면 레스토랑 문 닫는 건 시간문제일 뿐이다. 도마 위에 올라간 손님의 마음은 아마도 이렇게 속삭일 것이다. &lt;BR&gt;
&lt;BR&gt;
“고맙다, 도마에 올려줘서. 아주 더럽게 고맙네.”&lt;BR&gt;
&lt;BR&gt;
&lt;font color=&quot;#d41a01&quot;&gt;※ 글이 유익하셨다면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도록 아래 손가락모양의 '추천'과'구독'표시를 눌러주세요.&lt;/font&gt;&lt;/p&gt;&lt;BR&gt;
&lt;embed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5640030&amp;m=235&quot; quality=&quot;high&quot; bgcolor=&quot;#ffffff&quot; width=&quot;6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gt;&lt;/embed&gt;&lt;BR&gt;&lt;div style='clear: both;'&gt;&lt;/div&gt;</description>
			<category>드라마 in 정치</category>
			<author>yeongook (Post 9)</author>
			<pubDate>Sat, 30 Jan 2010 00:05:35 GMT</pubDate>
		</item>
		<item>
			<title>비싼 등록금만 문제? '유령' 장학금도 문제!</title>
			<link>http://blog.ohmynews.com/post9/258721</link>
			<description>&lt;div style=&quot;background: url(http://img-media.daum-img.net/media3/common/ad250_bar_v.gif) no-repeat; padding: 17px 0 0 0; float: right; margin: 0 0 10px 10px;&quot;&gt;&lt;BR&gt;
&lt;BR&gt;
&lt;iframe marginwidth=&quot;0&quot; marginheight=&quot;0&quot; src=&quot;http://amsv2.daum.net/cgi-bin/adcgi?corpid=46&amp;secid=00659&amp;type=cpm&amp;tag=iframe&amp;mkvid=1&amp;ord=\ (http://amsv2.daum.net/cgi-bin/adcgi?corpid=46&amp;secid=00659&amp;type=cpm&amp;tag=iframe&amp;mkvid=1&amp;ord=%5C&quot; frameborder=&quot;0&quot; width=&quot;250&quot; scrolling=&quot;no&quot; height=&quot;250&quot;&gt;&lt;/iframe&gt;&lt;BR&gt;
&lt;BR&gt;
&lt;/div&gt;&lt;BR&gt;
&lt;p&gt;&lt;strong&gt;9학기 수업료가 할인되는 진정한 이유&lt;br /&gt;
&lt;/strong&gt;&lt;BR&gt;
대한교육협의회 신임 회장에 선출된 이기수 고려대 총장이 우리나라 대학 등록금에 대해 &quot;교육의 질에 비해 싼 편&quot;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 (관련글=&amp;gt; &lt;a href=&quot;http://blog.ohmynews.com/post9/258671&quot;&gt;총장님, 등록금이 싸다고요? OECD 자료 못봤어요?&lt;/a&gt;)&lt;BR&gt;
&lt;BR&gt;
대학 등록금이 비싼 이유에는 여러 가지 원인들이 존재한다. 무엇보다 각 대학들이 등록금에 의지하는 비율이 높은 게 문제지만 등록금을 '투명하게' 사용하지 않는데도 원인이 있다. 게다가 등록금을 가지고 정부를 상대로 '장사'를 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lt;BR&gt;
&lt;BR&gt;
4년제 대학의 경우 기본 각 학년별 2학기, 총 8학기가 '정규학기'다. 대부분 7학기까지는 등록금이 문제가 안 된다. 물론 '비싸다'는 논란은 항상 반복되지만 어쨌거나 결국 정해진 등록금을 전액 납부한다. &lt;BR&gt;
&lt;BR&gt;
문제는 8번째 학기. 일반적으로 졸업을 바로 앞둔 마지막 학기다. 학생들은 대부분 8학기에는 '졸업이수학점', 즉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거의 다 채운 상태다. 상대적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8학기에 학교를 잘 다니지 않는다. 수강 학점도 적은데다 졸업을 앞두고 취업준비에 바쁘기 때문이다. 물론 교수들의 암묵적 동의도 도움을 준다. &lt;BR&gt;
&lt;BR&gt;
그런데 문제는 8학기에 수강하는 학점이 10학점 내외, 적게는 2~3학점을 수강하기도 하는데 수업료는 '전액'을 내야한다는 점이다. 20학점을 수강하는 학생과 1학점을 수강하는 학생이 '동일한' 수업료를 내야 하는 것이다. &lt;BR&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3077/1022589633.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42&quot; alt=&quot;&quot;/&gt;&lt;p class=&quot;cap1&quot; style=&quot;margin-top: 8px&quot;&gt;경기남부지역 대학생들이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열어 &amp;quot;학교당국은 2010년 등록금을 동결하고, 정부는 등록금 상한제가 포함된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도를 도입하라&amp;quot;고 촉구했다. 사진-오마이뉴스 이민우&lt;/p&gt;&lt;/div&gt;
&lt;strong&gt;받은 사람도 모르는 '유령' 장학금 &lt;BR&gt;
&lt;/strong&gt;&lt;BR&gt;
대학 측은 8학기는 원래 기본적으로 수강해야 하는 '학기'이기 때문에 할인 등이 적용 안 된다는 입장이다. 기본 학기, 즉 8학기까지는 '수업시간'이 등록금의 기준이 되는 게 아니라 '학기' 자체가 수업료 기준이기 때문에 전액을 내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학 측의 이러한 입장이 반가울리 없지만 대부분 대학 학생들이 암묵적으로 8학기까지는 수업료를 전액 지불하고 있다. 앞으로 등록금 인하와 더불어 8학기 수업료 문제도 함께 해결해야 될 부분이다. &lt;BR&gt;
&lt;BR&gt;
그런데 8학기뿐만 아니라 9학기에도 보이지 않는 문제가 있다. 오히려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대학 측이 등록금을 '변칙적'으로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lt;BR&gt;
&lt;BR&gt;
그 방법은 '유령 장학금'이다. 앞에서 설명 한 것처럼 현재 대학들 대부분이 8학기까지는 수강 학점에 관계없이 동일한 수업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9학기, 즉 정규학기 이외에 추가로 수업을 듣는 것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 등록금을 할인해주고 있다. 9학기 이상을 수강하는 경우 학점별로 많게는 50%이상 할인을 받는다. 이것은 사실 '할인을 받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대학 측이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할 부분이다. 이 부분에 대한 논쟁은 차후로 미루고 어쨌거나 9학기를 수강하는 학생 입장에서는 수강 학점에 비례해 수업료를 낼 수 있으니 다행이긴 하다. &lt;BR&gt;
&lt;BR&gt;
그런데 이런 '할인'에는 알고 보면 대학 측의 '교묘한 상술'이 존재한다. 현재 일부 대학에서는 9학기 수강료에서 할인되는 부분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것처럼 처리하고 있는 것이다. 즉, 수업료를 할인 받은 학생은 자신도 모르는 '장학금'을 받은 셈이 된다. 이렇게 대학 측이 할인된 수강료를 '장학금'으로 처리하게 되면 결국 9학기 수강료는 기본학기(1~8학기)와 마찬가지가 된다. 원래 전액을 내야 하는 수업료가 되는 것이다. &lt;BR&gt;
&lt;BR&gt;
&lt;strong&gt;교육부 '지침'보단 '관례'가 우선?&lt;/strong&gt;&lt;BR&gt;
&lt;BR&gt;
교육과학기술부 조사에 따르면 &amp;nbsp;그동안 고려대와 중앙대 등 일부 대학에서 이러한 '유령' 장학금 제도를 운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대학 측은 이러한 방식이 교육부 지침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관례대로 해 오던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동안 장학금 지급과 관련한 교육부 지침이 있었으나 위 대학들은 이를 무시하고 '관례'대로 진행해 왔다는 의미다. 교육부 관계자는 &quot;해당 대학들이 이러한 변칙 장학금에 대해 '교육부 지침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관례대로 해 오던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그와 관계없이 모두 시정조치를 지시했다&quot;고 말했다. &lt;BR&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3077/1291218730.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75&quot; alt=&quot;&quot;/&gt;&lt;p class=&quot;cap1&quot; style=&quot;margin-top: 8px&quot;&gt;사진-오마이뉴스 최재인&lt;/p&gt;&lt;/div&gt;
예를 들어 자세히 설명해보자. 수업료가 300만원인 대학이 있다. 학생 A군은 1학년 때 공부를 게을리 해 학사경고를 받았다. 나중에 열심히 학점을 채우긴 했지만 결국 8학기 안에 졸업을 하지 못하고 이번에 9학기를 등록했다.&lt;BR&gt;
&lt;BR&gt;
9학기에 신청한 학점은 총 6학점. 원래는 한 학기 수업료가 300만원이지만 9학기의 경우 수강 학점에 비례하기 때문에 100만원의 수업료만 냈다. 200만원의 수업료를 할인받은 것이다. &lt;BR&gt;
&lt;BR&gt;
그런데 알고 보니 A군이 할인받은 200만원을 학교 측에서는 '장학금'으로 지급한 것으로 처리하고 있었다. 쉽게 말해 A군은 한 학기 수업료 300만원을 전액 납부했고, 대신 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은 셈이 되는 것이다. &lt;BR&gt;
&lt;BR&gt;
&lt;strong&gt;학생에겐 생색내고, 정부에선 '지원금' 받고&lt;/strong&gt;&lt;BR&gt;
&lt;BR&gt;
대학 측은 왜 이렇게 복잡하게 처리할까? 당연히 '장학금 지급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장학금지급률은 대학을 광고하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정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는데도 도움이 된다. 정부가 예산지원 선정 항목에 '장학금 지급률'도 포함시켜 놓고 있기 때문이다. &lt;BR&gt;
&lt;BR&gt;
하지만 대학은 9학기에 할인되는 수업료를 '장학금'으로 소개하지 않는다. 일단 9학기에 할인되는 금액을 '장학금'으로 공시할 경우 1~8학기와 마찬가지로 9학기 수업료 역시 '고정된'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켜주는 것과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현재 8학기 수업료도 학점에 따라 차등화 하자는 요구가 빗발치는데, 9학기 수업료 역시 알고 보니 '고정된' 수업료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대학으로서는 힘들어질 게 뻔하다. &lt;BR&gt;
&lt;BR&gt;
물론 가장 큰 이유는 정부의 예산 지원과 학교 홍보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겠지만. 아무튼 대학은 '유령 장학금'을 통해 정부의 지원은 지원대로, 학교 홍보는 홍보대로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셈이다. 물론 장학금을 받은 학생조차 자신이 장학금을 받았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게 문제지만.&lt;BR&gt;
&lt;BR&gt;
이처럼 대학 측이 학생들이 낸 등록금을 가지고 ‘유령 장학금’까지 만들어 정부를 상대로 '장사'를 하는 모습을 보면 인상을 찌푸리지 않을 수 없다. 그렇게 해서라도 정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으면 좋은 것 아니냐는 이기적인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방식은 결국 대학이 등록금으로 '돈놀이' 하는 것을 인정하는 셈이 된다. 단순히 '유령 장학금' 문제로 그치는 게 아닌 것이다. &lt;BR&gt;
&lt;BR&gt;
'돈'이란 것은 투명하게 관리ㆍ지출되지 않으면 '비리'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등록금도 '유령 장학금'과 같이 '변칙적'으로 운용하게 내버려두면 훗날에는 대학의 '쌈짓돈'으로 변질되고 말 것이다. &lt;BR&gt;
&lt;BR&gt;
&lt;font color=&quot;#ff0000&quot;&gt;&lt;/p&gt;&lt;BR&gt;
&lt;div align=&quot;center&quot;&gt;&lt;font color=&quot;#ff0000&quot;&gt;※ 글이 유익하셨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도록 아래 '손가락'모양의 '추천'표시를 눌러주세요.&lt;/font&gt;&lt;/div&gt;&lt;/font&gt;&lt;BR&gt;
&lt;embed loop=&quot;true&quot; menu=&quot;false&quot; quality=&quot;high&quot; width=&quot;600&quot; height=&quot;9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pluginspage=&quot;http://www.macromedia.com/shockwave/download/index.cgi?P1_Prod_Version=ShockwaveFlash&quot;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5627259&amp;amp;m=231&quot;&gt;&lt;/embed&gt;&lt;BR&gt;&lt;div style='clear: both;'&gt;&lt;/div&gt;</description>
			<category>장정욱의 국민세금</category>
			<author>yeongook (Post 9)</author>
			<pubDate>Thu, 28 Jan 2010 23:56:55 GMT</pubDate>
		</item>
		<item>
			<title>총장님, 등록금이 싸다고요? OECD 자료 못봤어요?</title>
			<link>http://blog.ohmynews.com/post9/258671</link>
			<description>&lt;div style=&quot;background: url(http://img-media.daum-img.net/media3/common/ad250_bar_v.gif) no-repeat; padding: 17px 0 0 0; float: right; margin: 0 0 10px 10px;&quot;&gt;&lt;BR&gt;
&lt;BR&gt;
&lt;iframe marginwidth=&quot;0&quot; marginheight=&quot;0&quot; src=&quot;http://amsv2.daum.net/cgi-bin/adcgi?corpid=46&amp;secid=00659&amp;type=cpm&amp;tag=iframe&amp;mkvid=1&amp;ord=\ (http://amsv2.daum.net/cgi-bin/adcgi?corpid=46&amp;secid=00659&amp;type=cpm&amp;tag=iframe&amp;mkvid=1&amp;ord=%5C&quot; frameborder=&quot;0&quot; width=&quot;250&quot; scrolling=&quot;no&quot; height=&quot;250&quot;&gt;&lt;/iframe&gt;&lt;BR&gt;
&lt;BR&gt;
&lt;/div&gt;&lt;BR&gt;
&lt;p&gt;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신임 회장에 선출된 이기수 고려대 총장이 우리나라 대학 등록금에 대해 &quot;아주 싼 편&quot;이라는 의견을 밝혔다고 한다. &lt;br /&gt;
&lt;BR&gt;
지난 27일 열린 대교협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된 이 총장은 &amp;lt;mbn&amp;gt;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한다. &lt;BR&gt;
&lt;BR&gt;
이 총장은 &quot;우리나라 교육의 질에 비해 대학등록금이 아주 싼 편&quot;이라며 최근 등록금 인상을 물가상승률의 1.5배 이상 인상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록금 상한제'에 반대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amp;nbsp; &lt;BR&gt;
&lt;BR&gt;
그런데 이 총장의 이러한 발언이 도대체 무엇을 근거로 하는지 궁금하다. 일단 이 총장이 말하는 교육의 '질'이란 부분은 당장 수치화하기 힘드니 우선 논란에서 제외하자. 수치화가 가능한 '돈'을 가지고 분석해 보자. &lt;BR&gt;
&lt;BR&gt;
지난해 9월, 그러니까 불과 4개월 전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09 OECD 교육지표'를 공개했다. 자료에는 총 36개국(OECD회원국 30, 비회원국 6)을 대상으로 2007년 통계자료를 기준으로 조사한 총 25개 교육지표를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소개했다. 각 부문은 ▲교육기관의 성과 및 학습효과 ▲교육에 투자된 재정ㆍ인적 자원 ▲교육기회에의 접근ㆍ참여ㆍ발달 ▲학습 환경 및 학교 조직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lt;BR&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3077/1216705181.jpg&quot; width=&quot;581&quot; height=&quot;338&quot; alt=&quot;&quot;/&gt;&lt;/div&gt;&lt;BR&gt;
&lt;strong&gt;OECD 기준, 우리나라 등록금 세계 2위&lt;BR&gt;
&lt;/strong&gt;&lt;BR&gt;
그런데 이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학 등록금이 OECD 국가 가운데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부모의 공교육비 부담 비율은 우리나라가 가장 높았다. &lt;BR&gt;
&lt;BR&gt;
위 &amp;lt;도표&amp;gt;에서 알 수 있듯 2007년 기준 우리나라 국공립대의 연평균 등록금은 4717달러로 5666달러인 미국에 이어 OECD 국가 가운데 두 번째로 비쌌다. 사립대 역시 8519달러로 미국(2만 517달러)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3위를 차지한 호주(7902달러)와는 600달러 이상 차이가 났다. OECD 교육지표는 실질 구매력을 고려해 미국 달러로 환산한 지수(구매력지수, PPP)로 나타내며 2006년 기준 PPP환율은 1달러 당 760.67원이었다. &lt;BR&gt;
&lt;BR&gt;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봐도 등록금이 비싸긴 마찬가지다.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교육비 비율은 7.3% 수준이다. 그런데 이 가운데 학부모가 내는 민간부문 부담률은 2.9%로 조사대상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OECD 평균인 0.8%와 비교해 봐도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lt;BR&gt;
&lt;BR&gt;
특히 대학교육에서의 민간 부담 비율은 1.9%로 OECD 회원국 평균(0.5%)의 4배에 달했다. 자료발표 당시 교육과학기술부 역시 &quot;고등교육 단계에서 민간 부담률이 높은 이유는 우리나라가 다른 회원국에 견줘 사립학교가 많고 등록금도 비싸기 때문&quot;이라고 설명해 등록금이 비싸다는 것을 인정했다. &lt;BR&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3077/1368636592.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75&quot; alt=&quot;&quot;/&gt;&lt;p class=&quot;cap1&quot; style=&quot;margin-top: 8px&quot;&gt;사진-오마이뉴스 최재인&lt;/p&gt;&lt;/div&gt;
&lt;strong&gt;얼마나 더 올려야 '비싼' 등록금 될까?&lt;BR&gt;
&lt;/strong&gt;&lt;BR&gt;
이러한 자료가 불과 4개월 전에 발표됐는데 불구하고 이기수 총장은 우리나라 대학등록금을 &quot;아주 싼 편&quot;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총장이 &quot;교육의 질에 비해&quot;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그러한 교육의 질 역시 OECD 국가들에 비해 특별히 높은 것 같지도 않다. &lt;BR&gt;
&lt;BR&gt;
결국 이 총장의 주장대로 만약 현재 우리 대학등록금이 '싼 편'이라면 도대체 앞으로는 얼마의 등록금을 내야 '비싼 편'이 될까? 물가 상승률의 1.5배를 올리는 것도 성에 차지 않아 저렇게 '자율권'만 외치고 있으니 매년 물가상승률의 2~3배쯤은 올려줘야 할 것 같다. &lt;BR&gt;
&lt;BR&gt;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간 평균 물가상승률이 3.16%였으니 앞으로는 매년 등록금을 10%씩은 올려줘야 하나? 적게는 수십만 원, 많게는 백만 원 가까운 돈을 매년 올려줘야만 각 대학들의 '욕구'를 만족시켜 줄 수 있을 것 같다. &lt;BR&gt;
&lt;BR&gt;
※ 참고로 지난해 각 대학이 공개한 등록금 통계를 보면 국공립대 평균 등록금은 의학계열 676만원, 예체능 462만원, 공학 437만원, 자연과학 434만원, 인문사회 363만 원 수준이다. 그리고 사립대의 경우 의대 1005만원, 예체능 842만원, 공학 834만원, 자연과학 771만원, 인문사회 643만 원으로 나타났다.&lt;BR&gt;
&lt;BR&gt;
&lt;font color=&quot;#ff0000&quot;&gt;&lt;/p&gt;&lt;BR&gt;
&lt;div align=&quot;center&quot;&gt;&lt;font color=&quot;#ff0000&quot;&gt;※ 글이 유익하셨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도록 아래 '손가락'모양의 '추천'표시를 눌러주세요.&lt;/font&gt;&lt;/div&gt;&lt;/font&gt;&lt;BR&gt;
&lt;embed loop=&quot;true&quot; menu=&quot;false&quot; quality=&quot;high&quot; width=&quot;600&quot; height=&quot;9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pluginspage=&quot;http://www.macromedia.com/shockwave/download/index.cgi?P1_Prod_Version=ShockwaveFlash&quot;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5613233&amp;amp;m=231&quot;&gt;&lt;/embed&gt;&lt;BR&gt;&lt;div style='clear: both;'&gt;&lt;/div&gt;</description>
			<category>장정욱의 국민세금</category>
			<author>yeongook (Post 9)</author>
			<pubDate>Wed, 27 Jan 2010 23:44:38 GMT</pubDate>
		</item>
		<item>
			<title>'돈'으로 지자체 길들이는 중앙정부</title>
			<link>http://blog.ohmynews.com/post9/258623</link>
			<description>&lt;div style=&quot;background: url(http://img-media.daum-img.net/media3/common/ad250_bar_v.gif) no-repeat; padding: 17px 0 0 0; float: right; margin: 0 0 10px 10px;&quot;&gt;&lt;BR&gt;
&lt;BR&gt;
&lt;iframe marginwidth=&quot;0&quot; marginheight=&quot;0&quot; src=&quot;http://amsv2.daum.net/cgi-bin/adcgi?corpid=46&amp;secid=00659&amp;type=cpm&amp;tag=iframe&amp;mkvid=1&amp;ord=\ (http://amsv2.daum.net/cgi-bin/adcgi?corpid=46&amp;secid=00659&amp;type=cpm&amp;tag=iframe&amp;mkvid=1&amp;ord=%5C&quot; frameborder=&quot;0&quot; width=&quot;250&quot; scrolling=&quot;no&quot; height=&quot;250&quot;&gt;&lt;/iframe&gt;&lt;BR&gt;
&lt;BR&gt;
&lt;/div&gt;&lt;BR&gt;
&lt;p&gt;지방자치제도가 새로 시작한지 20년이 가까워진다. 1991년에 다시 시작했으니 내년이면 만 20년이다. &lt;br /&gt;
&lt;BR&gt;
그런데 강산이 2번 바뀔 만큼의 시간이 흘렀지만 중앙정부의 지방정부 통제 방식은 변한 게 없어 보인다.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돈', 정확히는 국민의 '혈세'로 지방정부를 '통제'하는 것은 똑같기 때문이다. &lt;BR&gt;
&lt;BR&gt;
우선 현재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세종시 문제를 보자. 정부가 세종시의 성격을 새롭게 바꾸는 문제는 둘째치자. &lt;BR&gt;
&lt;BR&gt;
세종시에 대한 특혜로 다른 혁신도시 및 국가산업도시들이 '반란'을 일으키자 정부는 이를 무마하기 위해 '예산지원'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lt;BR&gt;
&lt;BR&gt;
정부는 지난 22일 '국가정책 조정회의'를 열고, 혁신도시와 국가산업단지들에 대해 세종시 수준으로, 분양가를 낮춰주기로 결정했다. 혁신도시와 국가산업단지는 최대 20%까지 땅값이 내려가게 된 것이다. &lt;BR&gt;
&lt;BR&gt;
혁신도시와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에 대한 세제 혜택 역시 세종시와 동일한 수준으로 적용키로 했다. 혁신도시와 국가산업단지를 모두 합치면 16곳에 이른다. 부산, 광주, 강원, 제주, 충주, 원주 등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lt;BR&gt;
&lt;BR&gt;
정부의 이러한 예산지원은 즉각적이고, 효과적이다. 세종시 수정안 처리에 반기를 들던 지자체들이 일제히 숨죽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lt;BR&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3077/1304618957.jpg&quot; width=&quot;555&quot; height=&quot;408&quot; alt=&quot;&quot;/&gt;&lt;p class=&quot;cap1&quot; style=&quot;margin-top: 8px&quot;&gt;지난 25일 성남시의회 야 3당 의원들이 공개한 본회의장 CCTV자료에 따르면 의사일정변경 안 거수 표결시 남용삼, 정용한, 박권종, 이영희 의원 등 최소한 4명이상의 한나라당 의원이 거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중의소리&lt;/p&gt;&lt;/div&gt;
또 하나,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시의회에서는 여야 시의원들 간 몸싸움과 함께 '날치기' 안건 처리가 있었다. 성남시와 광주시, 그리고 하남시 등 3개 도시의 통합안을 한나라당 의원들이 기습적으로 가결한 것이다. &lt;BR&gt;
&lt;BR&gt;
'날치기' 자체는 1부리그(국회)에서 워낙 자주 보여주는 모습이라 2부리그(시의회)의 '액션'에 조금 '아쉬움(?)'이 남을 지경이다. &lt;BR&gt;
&lt;BR&gt;
문제는 왜 한나라당 의원들이 '날치기'를 선택했느냐 하는 문제다. 여기에는 중앙정부의 '돈 놀음'이 끼어 있다. &lt;BR&gt;
&lt;BR&gt;
현재 3개 도시 통합안에 대해 야당 의원들은 '주민투를 실시해서 결정할 문제'라는 입장인 반면, 한나라당은 중앙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특혜를 이유로 통합을 서두르고 있다. &lt;BR&gt;
&lt;BR&gt;
실제 정부는 3개 도시가 통합을 추진할 경우 앞으로 10년간 특별교부금 등 3천 4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수 천억 원의 예산지원 앞에 지역 주민들의 의견 따위는 '나중 문제'가 된 것이다.&lt;BR&gt;
&lt;BR&gt;
'돈' 앞에는 장사 없다더니, 그 말이 사실인 모양이다. 중앙정부나 지자체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이거 왠지 씁쓸하다.' 그리고 안타깝다. 정말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보다 더 나쁜 '돈이면 다되는 더러운 세상' 같아서 말이다. &lt;/p&gt;&lt;BR&gt;
&lt;div align=&quot;center&quot;&gt;&lt;font color=&quot;#ff0000&quot;&gt;※ 글이 유익하셨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도록 아래 '손가락'모양의 '추천'표시를 눌러주세요.&lt;/font&gt;&lt;/div&gt;&lt;BR&gt;
&lt;embed loop=&quot;true&quot; menu=&quot;false&quot; quality=&quot;high&quot; width=&quot;600&quot; height=&quot;9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pluginspage=&quot;http://www.macromedia.com/shockwave/download/index.cgi?P1_Prod_Version=ShockwaveFlash&quot;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5598998&amp;amp;m=231&quot;&gt;&lt;/embed&gt;&lt;BR&gt;&lt;div style='clear: both;'&gt;&lt;/div&gt;</description>
			<category>장정욱의 국민세금</category>
			<author>yeongook (Post 9)</author>
			<pubDate>Wed, 27 Jan 2010 00:12:06 GMT</pubDate>
		</item>
		<item>
			<title>공무원은 술 마시다 넘어져도 '국가유공자?'</title>
			<link>http://blog.ohmynews.com/post9/258580</link>
			<description>&lt;div style=&quot;background: url(http://img-media.daum-img.net/media3/common/ad250_bar_v.gif) no-repeat; padding: 17px 0 0 0; float: right; margin: 0 0 10px 10px;&quot;&gt;&lt;BR&gt;
&lt;BR&gt;
&lt;iframe marginwidth=&quot;0&quot; marginheight=&quot;0&quot; src=&quot;http://amsv2.daum.net/cgi-bin/adcgi?corpid=46&amp;secid=00659&amp;type=cpm&amp;tag=iframe&amp;mkvid=1&amp;ord=\ (http://amsv2.daum.net/cgi-bin/adcgi?corpid=46&amp;secid=00659&amp;type=cpm&amp;tag=iframe&amp;mkvid=1&amp;ord=%5C&quot; frameborder=&quot;0&quot; width=&quot;250&quot; scrolling=&quot;no&quot; height=&quot;250&quot;&gt;&lt;/iframe&gt;&lt;BR&gt;
&lt;BR&gt;
&lt;/div&gt;&lt;BR&gt;
&lt;p&gt;이래서 사람들이 '공무원~ 공무원~'하고 노래를 부르나 보다. &lt;br /&gt;
&lt;BR&gt;
감사원이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국가보훈처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 결과 술을 마시거나 축구를 하다 다친 경우 등 부적절한 사유로 국가유공자 대우를 받은 993명을 적발했다.&lt;BR&gt;
&lt;BR&gt;
감사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시에 근무하는 7급 공무원 A 씨는 지난 2006년 산불감시 근무 대기 중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동료들과 축구를 하다 무릎을 다쳤다. 그 결과 A 씨는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았다.&lt;BR&gt;
&lt;BR&gt;
또한 경북도청에 근무하는 6급 공무원 B 씨는 회식 후 2차 술자리에서 다친 것을 '회식 후 업무 처리를 위해 사무실로 복귀하다 다친 것'으로 서류를 꾸며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았다. &lt;BR&gt;
&lt;BR&gt;
서울 구로구청 소속 6급 공무원 C 씨 역시 평소와 같이 퇴근하다 교통사고로 당한 부상을 '잔업처리 후 퇴근하다 당한 사고'로 서류를 꾸며 국가유공자로 등록 했다. &lt;BR&gt;
&lt;BR&gt;
B 씨는 지난 2008년 3월부터 매달 63만원의 장애연금과, 800만원의 자녀교육비 등을 지원받았고 C 씨 역시 그동안 4천만 원 이상의 혜택을 지원받았다.&amp;nbsp; &lt;BR&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3077/1069746970.jpg&quot; width=&quot;581&quot; height=&quot;257&quot; alt=&quot;&quot;/&gt;&lt;/div&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3077/1065793815.jpg&quot; width=&quot;581&quot; height=&quot;248&quot; alt=&quot;&quot;/&gt;&lt;/div&gt;&lt;BR&gt;
&lt;strong&gt;국가유공자 3074명 중 32%가 '가짜'&lt;/strong&gt;&lt;BR&gt;
&lt;BR&gt;
이 밖에도 ▲원래 갖고 있던 지병을 '농촌봉사활동을 하던 중 다친 것'으로 기록해 국가유공자로 등록한 경우 ▲자신의 잘못으로 교통사고를 냈음에도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은 경우 ▲그리고 공금횡령 등의 비리로 퇴출된 공무원 11명 역시 지금까지 유공자대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lt;BR&gt;
&lt;BR&gt;
감사원 조사에 따르면 현재 국가유공자로 등록된 전ㆍ현직 공무원 3074명 가운데 993명(32.3%)이 부적격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lt;BR&gt;
&lt;BR&gt;
현재 '공무원연금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공무원이 '공무(公務)'로 인해 상해를 입을 경우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을 수 있고, '국가유공자법'에 따라 학자금, 취업, 의료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t;BR&gt;
&lt;BR&gt;
감사원은 국가보훈처 등 해당 부처에 A씨를 비롯한 215명에 대해 국가유공자 자격을 취소하도록 요구했다. 또한 적발된 993명에 대해 재심의 또는 재분류 신체검사를 실시, ‘부적절한’ 사람은 유공자 등록에서 배제하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했다.&lt;BR&gt;
&lt;BR&gt;
&lt;font color=&quot;#ff0000&quot;&gt;&lt;/p&gt;&lt;BR&gt;
&lt;div align=&quot;center&quot;&gt;&lt;font color=&quot;#ff0000&quot;&gt;※ 글이 유익하셨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도록 아래 '손가락'모양의 '추천'표시를 눌러주세요.&lt;/font&gt;&lt;/div&gt;&lt;/font&gt;&lt;BR&gt;
&lt;embed loop=&quot;true&quot; menu=&quot;false&quot; quality=&quot;high&quot; width=&quot;600&quot; height=&quot;9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pluginspage=&quot;http://www.macromedia.com/shockwave/download/index.cgi?P1_Prod_Version=ShockwaveFlash&quot;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5590709&amp;amp;m=231&quot;&gt;&lt;/embed&gt;&lt;BR&gt;&lt;div style='clear: both;'&gt;&lt;/div&gt;</description>
			<category>장정욱의 국민세금</category>
			<author>yeongook (Post 9)</author>
			<pubDate>Tue, 26 Jan 2010 06:50:12 GMT</pubDate>
		</item>
		<item>
			<title>한겨울밤 즐기는 중국무협 삼매경</title>
			<link>http://blog.ohmynews.com/post9/258569</link>
			<description>&lt;div style=&quot;background: url(http://img-media.daum-img.net/media3/common/ad250_bar_v.gif) no-repeat; padding: 17px 0 0 0; float: right; margin: 0 0 10px 10px;&quot;&gt;&lt;BR&gt;
&lt;BR&gt;
&lt;iframe marginwidth=&quot;0&quot; marginheight=&quot;0&quot; src=&quot;http://amsv2.daum.net/cgi-bin/adcgi?corpid=46&amp;secid=00659&amp;type=cpm&amp;tag=iframe&amp;mkvid=1&amp;ord=\ (http://amsv2.daum.net/cgi-bin/adcgi?corpid=46&amp;secid=00659&amp;type=cpm&amp;tag=iframe&amp;mkvid=1&amp;ord=%5C&quot; frameborder=&quot;0&quot; width=&quot;250&quot; scrolling=&quot;no&quot; height=&quot;250&quot;&gt;&lt;/iframe&gt;&lt;BR&gt;
&lt;BR&gt;
&lt;/div&gt;&lt;BR&gt;
&lt;p&gt;&lt;strong&gt;권경률의 중화탐구 21편&lt;br /&gt;
&lt;BR&gt;
한겨울밤 즐기는 중국무협 삼매경 1&lt;BR&gt;
&lt;/strong&gt;&lt;BR&gt;
중국이 급부상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 주위 사람들로부터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 “중국을 바로 알려면 뭐부터 공부해야 할까요?” 답은 여러 가지일 수 있다. 중국어, 중국공산당, 사회주의 시장경제, 중국 비즈니스 등등 공부할 것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그러나 내 대답은 늘 비슷하다. “먼저 재미를 붙일 만한 걸 찾아보세요.” &lt;BR&gt;
&lt;BR&gt;
그렇다. &lt;BR&gt;
&lt;BR&gt;
어떤 목적에서든 중국을 알려면 재미를 붙이는 게 먼저다. 재미를 붙이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중국어가 궁금해지고 정치, 경제,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를 파고드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중국적 삶의 양식이 담긴 오락문화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오늘은 그 첫 걸음으로 중국 무협소설의 세계에 풍덩 빠져보자. &lt;BR&gt;
&lt;strong&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3077/1229717263.jpg&quot; width=&quot;560&quot; height=&quot;400&quot; alt=&quot;&quot;/&gt;&lt;p class=&quot;cap1&quot; style=&quot;margin-top: 8px&quot;&gt;드라마 신조협려에서 양과와 소용녀역을 연기한 황효명과 유역비 - 사진출처 바이두&lt;/p&gt;&lt;/div&gt;
&lt;BR&gt;
무공의 미학 : 권법이 된 장자의 “소요유”&lt;BR&gt;
&lt;/strong&gt;&lt;BR&gt;
중국 무협소설은 불가사의로 가득하다. 하늘을 나는 협객, 경이로운 무공, 그리고 대의명분의 세계는 틀에 박힌 삶을 살아야 하는 현대인에게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제공해준다. 이 때문에 무협소설은 일단 맛을 들이면 헤어 나오기 힘든 마력이 있다. 주인공과 함께 무공을 수련하고, 대의명분을 세우다보면 한겨울밤을 홀딱 새기 일쑤다. &lt;BR&gt;
&lt;BR&gt;
무협소설에서 협객이 은원을 풀거나 위기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고자 할 때 그 수단으로 ‘무공’을 사용한다. 작가가 자신의 지식과 소양을 발휘해 오묘하고 신비한 무공을 동원할수록 독자들은 책장에서 눈을 떼기가 어려운 법이다. &lt;BR&gt;
&lt;BR&gt;
무공의 명칭은 대개 복잡한 한자의 조합으로 이뤄진다. 그래서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어렵고 낯설게 느껴진다. 하지만 그 난해한 무공이 실은 오늘날 우리가 향유하는 대중문화 곳곳에 녹아들어 있다. 헐리웃 영화 “매트릭스”의 시원스러운 몸동작이나 일본 만화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극한의 기공수련 등이 대표적이다.&lt;BR&gt;
&lt;BR&gt;
무공은 원래 사람이나 동물의 몸짓에서 출발했다. 학이 공중으로 날아오르는 모습, 호랑이가 어흥 하며 달려드는 모습 등 실제 형상을 바탕으로 삼았던 것. 그러나 ‘무협대사’ 김용(金庸)의 출현은 이 같은 무공의 판도를 순식간에 바꿔버렸다. 김용은 문예와 철학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무공을 업그레이드시켰다.&lt;BR&gt;
&lt;BR&gt;
김용이 무공의 설득력을 높이기 위해 활용한 것은 고시와 경서였다. 가령 “신조협려”에서 양과가 소용녀를 그리워하며 창안해낸 ‘암연소혼장(暗然銷魂掌)’은 남송 때 시인 강엄의 “별부(別賦)”를 인용했다. 원문은 “暗然消魂者 唯別而已矣(암연소혼자 유별이이의).” &lt;BR&gt;
&lt;BR&gt;
여기서 ‘暗然(암연)’은 ‘눈앞이 캄캄하다’는 뜻이고, ‘消魂(소혼)’은 ‘넋을 잃는다’는 의미이다. 눈앞이 캄캄해지고 넋을 잃게 만드는 것은 오직 이별 뿐. 이런 마음으로 휘두르는 장법을 그 누가 당해낼 수 있을까? &lt;BR&gt;
&lt;BR&gt;
“사조영웅전”에서 홍칠공이 곽정에게 전수한 ‘항룡십팔장(降龍十八掌)’의 초식들도 대부분 “역경(易經)”에서 뽑아왔다. 또한 그가 황룡에게 가르쳐준 ‘소요유(逍遙遊)’란 권법은 ‘격식을 깨고 유유히 천지를 누빈다’는 장자의 “소요유” 편을 빌린 것이다.&lt;BR&gt;
&lt;BR&gt;
고전예술도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무공에 우아함을 부여하는 방편으로 쓰인다. “소오강호”에 등장하는 매장사우(梅莊四友)는 거문고, 그림, 서예, 바둑을 좋아했는데 이 네 가지 기예가 무공과 잘 어우러지고 있다.&amp;nbsp; &lt;BR&gt;
&lt;BR&gt;
&lt;strong&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3077/1286716360.jpg&quot; width=&quot;560&quot; height=&quot;500&quot; alt=&quot;&quot;/&gt;&lt;p class=&quot;cap1&quot; style=&quot;margin-top: 8px&quot;&gt;중국 무협소설의 신기원을 이룩한 김용 - 사진출처 병단신문망&lt;/p&gt;&lt;/div&gt;
&lt;BR&gt;
무공의 개성 : 이별의 고통을 절세신공으로&lt;BR&gt;
&lt;/strong&gt;&lt;BR&gt;
김용은 무공을 수련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주인공의 개성과 인격을 드러내는 방식을 즐겨 취했다. &lt;BR&gt;
&lt;BR&gt;
앞에서 언급한 ‘암연소혼장’만 해도 그렇다. 이 무공은 양과가 절정곡 단장애에서 소용녀와 애끓는 이별을 한 후 오로지 그녀에 대한 갈증으로 창안해낸 무공이다. 때문에 ‘암연소혼장’은 마음속에 이별의 고통이 있어야만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양과가 소용녀와 재회한 후 사랑의 기쁨이 넘치게 되자 금륜법왕에게 패해 죽음에 이를 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lt;BR&gt;
&lt;BR&gt;
‘암연소혼장’이 18초가 아닌 17초로 구성돼 있는 점도 특이하다. 초식이 짝수가 아닌 홀수로 구성된 것은 음양의 조화를 중시하는 무공에서 극히 드문 예이다. 이는 양과와 소용녀의 운명적인 이별과 재회를 염두에 둔 작가의 세심한 복선으로 볼 수 있다.&lt;BR&gt;
&lt;BR&gt;
“천룡팔부”의 주인공 단예는 일양지로 유명한 대리국 단씨의 후예지만 어릴 때부터 무공을 싫어했다. 단예는 후일 기연을 얻어 두 가지 절세신공을 배우게 되는데 살상에 쓰이는 ‘북명신공’은 대충 배우고 도망칠 때 유용한 ‘능파미보’만 열심히 익힌다. 싸움을 싫어하고 평화를 즐기는 단예의 캐릭터를 드러내는 장면.&lt;BR&gt;
&lt;BR&gt;
“소오강호”에서 영호충은 자유로운 기질 탓에 융통성 없는 화산파의 기공검법을 익히는 데 애를 먹었다. 어느 날 마교와 왕래한 죄목으로 면벽수양을 나간 영호충은 대선배 풍청양으로부터 ‘독고구검’을 전수받게 된다. 독고구검은 자유를 추구하는 그의 성격과 조화를 이뤄 마침내 그를 일류고수 반열에 오르게 한다.&lt;BR&gt;
&lt;BR&gt;
영호충의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동방불패”로 이어지며 무공과 인격은 함께 완성된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소림사의 ‘역근경’으로 주화입마를 치료한 영호충은 내면의 사악한 기운을 몰아냄으로써 한 순간의 탐욕 때문에 악의 구렁텅이에 빠진 동방불패와 대조를 이룬다. &lt;strong&gt;(다음편에 계속)&lt;BR&gt;
&lt;BR&gt;
&lt;BR&gt;
&lt;/strong&gt;&lt;font color=&quot;#d41a01&quot;&gt;※ 글이 유익하셨다면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도록 아래 손가락모양의 '추천'과'구독'표시를 눌러주세요.&lt;/font&gt;&lt;/p&gt;&lt;embed loop=&quot;true&quot; menu=&quot;false&quot; quality=&quot;high&quot; width=&quot;6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pluginspage=&quot;http://www.macromedia.com/shockwave/download/index.cgi?P1_Prod_Version=ShockwaveFlash&quot;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5587138&amp;amp;m=234&quot;&gt;&lt;/embed&gt;&lt;BR&gt;&lt;div style='clear: both;'&gt;&lt;/div&gt;</description>
			<category>권경률의 중화탐구</category>
			<author>yeongook (Post 9)</author>
			<pubDate>Tue, 26 Jan 2010 02:20:00 GMT</pubDate>
		</item>
		<item>
			<title>“공부의 신”, 이의 있습니다!</title>
			<link>http://blog.ohmynews.com/post9/258478</link>
			<description>&lt;div style=&quot;background: url(http://img-media.daum-img.net/media3/common/ad250_bar_v.gif) no-repeat; padding: 17px 0 0 0; float: right; margin: 0 0 10px 10px;&quot;&gt;&lt;BR&gt;
&lt;BR&gt;
&lt;iframe marginwidth=&quot;0&quot; marginheight=&quot;0&quot; src=&quot;http://amsv2.daum.net/cgi-bin/adcgi?corpid=46&amp;secid=00659&amp;type=cpm&amp;tag=iframe&amp;mkvid=1&amp;ord=\ (http://amsv2.daum.net/cgi-bin/adcgi?corpid=46&amp;secid=00659&amp;type=cpm&amp;tag=iframe&amp;mkvid=1&amp;ord=%5C&quot; frameborder=&quot;0&quot; width=&quot;250&quot; scrolling=&quot;no&quot; height=&quot;250&quot;&gt;&lt;/iframe&gt;&lt;BR&gt;
&lt;BR&gt;
&lt;/div&gt;&lt;BR&gt;
&lt;p&gt;&lt;strong&gt;권경률의 드라마 IN 정치&lt;br /&gt;
&lt;BR&gt;
“공부의 신”, 이의 있습니다!&lt;/strong&gt;&lt;BR&gt;
&lt;BR&gt;
대학 시절 프랑스 혁명사 수업을 들은 적이 있다. &lt;BR&gt;
&lt;BR&gt;
백발의 서양사 교수님은 보수주의의 기원을 이렇게 설명했다.&lt;BR&gt;
&lt;BR&gt;
프랑스 혁명기 자코뱅당의 급진주의(낡은 질서를 전적으로 부정하고 완전히 새로운 질서를 모색한 정치노선)에 맞서, 기존의 단점은 고치되 장점은 계승하여 새 국가를 만들어 나가자는 주장이라고. 그렇다면 보수주의의 기원은 온고지신(溫故知新)이다. &lt;BR&gt;
&lt;BR&gt;
&lt;BR&gt;
&lt;strong&gt;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사회&lt;BR&gt;
&lt;/strong&gt;&lt;BR&gt;
다시 시간이 흘러 2005년. 워싱턴에서 열린 ‘보수주의자 정치행동 회의’에서 백악관 정치고문이자 비서실 차장인 칼 로브가 이런 말을 했다. “앞으로 한 세대 동안 미국을 보수주의의 승전지로 만들겠다.” 칼 로브. 2004년 미국 대선에서 부시가 캐리를 누르는 데 혁혁한 전공을 세운 이론가이자 특급참모였다. 수많은 정치 분석가들이 미국 대선의 주요 이슈로 ‘부당한 전쟁’과 ‘테러의 위협’ 따위를 내세울 때 동물적인 감각을 지닌 그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lt;BR&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3077/1260661313.jpg&quot; width=&quot;550&quot; height=&quot;400&quot; alt=&quot;&quot;/&gt;&lt;p class=&quot;cap1&quot; style=&quot;margin-top: 8px&quot;&gt;사진 오른쪽 칼 로브. 사진출처=EBS 방송화면 캡쳐&lt;/p&gt;&lt;/div&gt;
&lt;BR&gt;
칼 로브는 미국인들의 주요 관심사가 ‘가족’과 ‘신앙심’이라고 봤다. 동성결혼, 낙태, 줄기세포 연구 등 도덕적 이슈를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는 캠페인을 택했다. 그 결과, 중남부의 드넓은 대지는 새빨갛게 물들었고(공화당의 상징색은 레드) 부도덕한(!) 전쟁을 벌인 부시는 당당히 재선에 성공했다. &lt;BR&gt;
&lt;BR&gt;
실제로 2005년 ‘보수주의자 정치행동 회의’에 모인 보수주의 전사들 중 상당수가 복음주의 기독교도들(이들 중 70% 이상이 부시에 투표), ‘Focus On The Family’ 회원들(미국의 대표적인 가족단체로 동성결혼 반대), 전국총기협회 지지자들(전체 가구의 1/3 이상이 총기를 소지한 미국에서 이들의 공화당 지지는 선거 때마다 괴력 발휘)이었다고 한다. &lt;BR&gt;
&lt;BR&gt;
가족과 신앙심은 ‘이의를 제기하기 어려운 가치들’이다. 그것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고 반하는 것들(동성결혼, 낙태, 줄기세포 연구 등)은 응징 받아 마땅하다. 거기엔 일말의 관용도, 현실적 계산도, 논리적 대응도 소용없다. &lt;BR&gt;
&lt;BR&gt;
그렇다면 가족과 신앙심의 가치를 내세워 대학과 할리우드를 향해 거침없이 칼을 휘두른 칼 로브의 보수주의는 도대체 정체가 뭐였을까? 내가 학교에서 배운 바에 따르면 보수주의는 ‘온고지신’의 미덕을 갖춰야 한다. 하지만 이의를 제기하기 어려운 가치들로 어떻게? &lt;BR&gt;
&lt;BR&gt;
이것이 바로 1960년대 이후 세력을 형성한 새로운 보수주의, ‘네오콘’이다. 네오콘은 가족과 신앙심을 위협하는 리버럴한 사회 풍조, 가난한 흑인들에게 세금을 쓰는 복지혜택 등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며 레이건을 기점으로 미국 공화당의 주류로 부상했다.&lt;BR&gt;
&lt;BR&gt;
문제는 이의를 제기하기 어려운 정치 프로파간다가 사람들의 의식을 장악하는 동안 미국사회가 지적, 문화적 암흑기로 접어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리버럴한 상상력이 위험한 것으로 간주되고 가난한 자들을 위한 복지혜택이 축소되면서 뉴딜정책 이후 미국의 발전을 이끈 창조적 에너지와 다채로운 인재풀이 위축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lt;BR&gt;
&lt;BR&gt;
&lt;strong&gt;누가 천재를 죽였는가?&lt;BR&gt;
&lt;/strong&gt;&lt;BR&gt;
2010년의 대한민국은 어떨까? 우리 주위에도 ‘이의를 제기하기 어려운 가치들’로 인해 포기해야 하는 일들이 과하게 늘어나지는 않았을까? &lt;BR&gt;
&lt;BR&gt;
두어 달 전 쯤 일이다. 하회마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출출함을 달랠 요량으로 금강휴게소 식당에 들렀을 때다. 내 앞 테이블엔 나이 차이가 나보이는 남녀가 뭔가 진지한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악취미이긴 하지만) 귀를 쫑긋 세우고 들어보니 고3 수험생인 조카의 진학 문제였다. 조카는 열정적으로 만화에 대한 자신의 포부를 밝히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었고 삼촌은 자상한 얼굴로 말없이 경청하는 분위기였다. &lt;BR&gt;
&lt;BR&gt;
이윽고 삼촌이 입을 열었다. “네 엄마, 아빠를 생각해 봐.” 그 한 마디에 조카아이는 머뭇거리며 입을 다물고 ‘삼촌이란 작자’(내 또래)는 빙글빙글 웃으며 자리를 털고 일어섰다. &lt;BR&gt;
&lt;BR&gt;
‘무슨 삼촌이 저래?’ &lt;BR&gt;
&lt;BR&gt;
꿈을 찾아 나섰다가 방황을 할지언정 마침내 돌아와 서로를 보듬는 게 부모자식이다. 아픔은 있지만 곰 삭여 말간 물을 우려내는 게 젊음이다. 아픔도, 절망도, 방황도 애초부터 한계 지으며 가로막는 건 ‘애정 결핍’이나 ‘귀차니즘’의 발로일 뿐. 그런데 이런 일들이 지금 가족, 직장, 또래집단에서 ‘상대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습관처럼, 폭력처럼 행사되고 있다. &lt;BR&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3077/1109600201.jpg&quot; width=&quot;550&quot; height=&quot;500&quot; alt=&quot;&quot;/&gt;&lt;/div&gt;&lt;BR&gt;
&lt;BR&gt;
&lt;strong&gt;(조금은 다른 맥락일 수 있겠지만&lt;/strong&gt;)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강석호(김수로) 변호사는 ‘천하대 특별반’을 만들어 주어진 현실에 어쩔 줄 모르거나 순응하며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그게 왜 천하대여야 할까?&lt;BR&gt;
&lt;BR&gt;
물론 이 드라마가 ’명문대 지상주의’에 빠져있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명문대에 가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기에 공부가 왜 필요한지 보여주려 하고 있다. 천하대 역시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한 방편일지도 모른다.&lt;BR&gt;
&lt;BR&gt;
하지만 현실에서는 천하대, 혹은 명문대를 가야 한다는 것 자체가 아이들의 푸른 꿈을 짓밟는 경우가 더 많다. 부모님 때문에, 낙오자가 되지 않기 위해 잡념을 버리고 하루에 3~4시간씩 자면서 공부해야 한다. 여기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돼 있다. &lt;BR&gt;
&lt;BR&gt;
“공부의 신”이 판타지일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어쩌면 공부의 기초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천하대가 아니라 자신의 소질을 살릴 수 있는 ‘창조교육’이 아닐까? 공부 잘하는 아이는 영웅을 만들고, 공부 안하는 아이는 바보 취급하는 교육은 결국 소질을 썩혀 우리 사회의 미래에 손실을 입히고 말 것이다. 아이가 스스로 원하는 것, 아이가 미칠 수 있는 것을 찾도록 해야 한다. 그것이 아이로 보나, 사회로 보나 남는 장사다. &lt;BR&gt;
&lt;BR&gt;
사람은 누구나 현실에 발 딛고 살아간다. 그러나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가치’에 기댄 ‘현실론’은 당당하지 못하다. TV광고를 통해 시골평상에 앉아 ‘하하호호’ 웃음 짓는 막연한 가족의 이미지가 유포되면서, 약육강식의 동물적인 생존논리가 성공신화로 둔갑해 삶의 모델로 숭배되면서, 과잉된 현실은 창조적인 천재들을 불온한 공간으로 몰아내기 시작했다. 과연 우리는 후손들에게 어떤 미래를 물려주게 될 것인가? &lt;BR&gt;
&lt;BR&gt;
작가 최인호는 오래 전에 화가 이인성의 죽음을 각색해 &amp;lt;누가 천재를 죽였는가&amp;gt;라는 소설을 발표한 적이 있다. 누가 천재를 죽였는가? 먼 미래의 후손들이 우리를 지목하지 않기만 바랄 뿐이다. &lt;BR&gt;
&lt;BR&gt;
&lt;BR&gt;
&lt;strong&gt;&lt;font color=&quot;#d41a01&quot;&gt;※ 글이 유익하셨다면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도록 아래 '손가락'모양의 '추천'표시를 눌러주세요.&lt;/font&gt;&lt;/strong&gt;&lt;/p&gt;&lt;BR&gt;
&lt;embed loop=&quot;true&quot; menu=&quot;false&quot; quality=&quot;high&quot; width=&quot;6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pluginspage=&quot;http://www.macromedia.com/shockwave/download/index.cgi?P1_Prod_Version=ShockwaveFlash&quot;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5554080&amp;amp;m=233&quot;&gt;&lt;/embed&gt;&lt;BR&gt;&lt;div style='clear: both;'&gt;&lt;/div&gt;</description>
			<category>드라마 in 정치</category>
			<author>yeongook (Post 9)</author>
			<pubDate>Sat, 23 Jan 2010 01:52:12 GMT</pubDate>
		</item>
		<item>
			<title>락타이거즈, 만화같이 큰 꿈을 꾸다</title>
			<link>http://blog.ohmynews.com/post9/258323</link>
			<description>&lt;div style=&quot;background: url(http://img-media.daum-img.net/media3/common/ad250_bar_v.gif) no-repeat; padding: 17px 0 0 0; float: right; margin: 0 0 10px 10px;&quot;&gt;&lt;BR&gt;
&lt;BR&gt;
&lt;iframe marginwidth=&quot;0&quot; marginheight=&quot;0&quot; src=&quot;http://amsv2.daum.net/cgi-bin/adcgi?corpid=46&amp;secid=00659&amp;type=cpm&amp;tag=iframe&amp;mkvid=1&amp;ord=\ (http://amsv2.daum.net/cgi-bin/adcgi?corpid=46&amp;secid=00659&amp;type=cpm&amp;tag=iframe&amp;mkvid=1&amp;ord=%5C&quot; frameborder=&quot;0&quot; width=&quot;250&quot; scrolling=&quot;no&quot; height=&quot;250&quot;&gt;&lt;/iframe&gt;&lt;BR&gt;
&lt;BR&gt;
&lt;/div&gt;&lt;p&gt;&lt;strong&gt;[인디밴드] 락타이거즈를 만나다&lt;/strong&gt;&lt;br /&gt;
&lt;BR&gt;
&lt;strong&gt;인물, 그리고 줄거리&lt;/strong&gt;&lt;BR&gt;
&lt;BR&gt;
네 명의 남자가 있다. 그들의 이름은 타이거, 잭 더 나이프, 그리고 에디 타란툴라 마지막으로 로이. 네 명 모두 앞머리는 높이 올리고, 옆머리는 깔끔히 빗어 뒤로 넘기는 리젠트 헤어를 한다. 가죽 장식과 모터사이클이 어울릴 법한 외모다. 잘 생겼지만 길에서 만난다면 피해야 할 것 같기도 하다.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고, 의견도 분명하다. 보컬, 기타와 드럼, 콘트라 베이스를 나눠 맡아 연주한다. &lt;BR&gt;
&lt;BR&gt;
한 명의 여자가 있다. 그녀의 이름은 벨벳지나. 노랗게 염색한 짧은 커트 머리를 한다. 활발하고 시원한 성격으로 보이는 외모다. 코를 찡그리며 웃는 얼굴이 매력적이다. 여성스러운 외모 속에 소년 같은 목소리를 숨기고 있다. 주로 노래를 부르고, 가끔은 어쿠스틱 기타도 연주한다. &lt;BR&gt;
&lt;BR&gt;
이들이 '락타이거즈'란 이름으로 음악을 하기 시작한다. 어떤 음악? 바로 로큰롤(Rock'n'roll)이다. &lt;BR&gt;
&lt;BR&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3077/1219009285.jpg&quot; width=&quot;372&quot; height=&quot;558&quot; alt=&quot;&quot;/&gt;&lt;p class=&quot;cap1&quot; style=&quot;margin-top: 8px&quot;&gt;벨벳지나. photo by 서동일&lt;/p&gt;&lt;/div&gt;
&lt;BR&gt;
신나는 리듬에 맞춰 누구나 즐겁게 놀 수 있다면 그만이다. 누군가 음악에 대해 말해도, '너는 얼마나 잘 해?'라는 질문이 되돌아 올 뿐이다. 그들은 무대 위에서 터프하게 보이는 것이 음악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lt;BR&gt;
&lt;BR&gt;
그러던 중 일본의 누군가가 이들의 음악은 들어보지도 않고, 사진만 본 채 '바로 이거야!'를 외치며 일본의 큰 축제로 초대한다. 첫 해외 진출. 엄청난 환호 속에 락타이거즈는 첫 해외 공연을 마친다. 세상에나. 일본에서 일종의 문화적 충격을 받은 그들은 한국에서 비슷한 축제를 만들기 시작한다. 이름하여 김치빌리나잇(Kimch-Billy Night). 로큰롤(Rock'n'roll)의 바탕 위에 한국적인 색을 입히겠다고 하여 '김치빌리'다. &lt;BR&gt;
&lt;BR&gt;
그렇게 그들은 1집, 2집, 홍대 앞 클럽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무대에서의 공연과 2번의 도쿄 빅럼블 페스티벌 공연, 그리고 일본 투어 공연을 경험한다. 지금은? 어느덧 13회 째를 맞는 김치빌리나잇(Kimch-Billy Night), 그리고 '작은 완성' 이라 할 만한 3집 발매가 코앞이다. 락타이거즈는 이렇게 몇 번의 크고 작은 일들을 겪으며 커 나갔다. &lt;BR&gt;
&lt;BR&gt;
락타이거즈, 만화에서나 볼 법한 속도로 '진화' 하는 그들을 만났다. &lt;/p&gt;&lt;BR&gt;
&lt;p class=&quot;바탕글&quot;&gt;&lt;br /&gt;
&lt;center&gt;&lt;div id=&quot;jukeBox2583232Div&quot; style=&quot;width:250px; height:27px;&quot;&gt;&lt;script type=&quot;text/javascript&quot;&gt;writeCode(getEmbedCode('http://blog.ohmynews.com/script/jukebox/flash/main.swf','100%','100%','jukeBox2583232Flash','#FFFFFF',&quot;sounds=http://blogimg.ohmynews.com/attach/23077/1199720075.mp3*!%EB%9D%BD%ED%83%80%EC%9D%B4%EA%B1%B0%EC%A6%88%28Rock+Tigers%29+-+01+-+Run+%28too+fast+to+live+too+young+to+die%29+-+192k_*&amp;amp;autoplay=0&amp;amp;visible=1&amp;amp;id=2583232&quot;,&quot;false&quot;),&quot;jukeBox2583232Div&quot;)&lt;/script&gt;&lt;/div&gt;&lt;/center&gt;
&lt;BR&gt;
&lt;BR&gt;
&lt;strong&gt;&lt;font color=&quot;#003366&quot;&gt;-멤버들의 이름이 흥미롭다. 각자 이름에 이유가 있을 것 같다.&lt;/font&gt;&lt;/strong&gt;&lt;BR&gt;
&lt;strong&gt;타이거&lt;/strong&gt; : 처음 밴드를 결성할 당시 만화 같은 분위기를 내려했다. 액션 만화 주인공은 라이거 혹은 타이거가 많은데 이 중 강한 느낌이 나는 타이거로 결정을 했다.&lt;BR&gt;
&lt;BR&gt;
&lt;strong&gt;벨벳지나&lt;/strong&gt;(이하 '지나') : '벨벳'이라는 섬유에서 느낄 수 있는 부드러움과 여전사의 느낌이 강한 '지나'를 합쳤다. 아직도 내 이름이 마음에 든다.&lt;BR&gt;
&lt;BR&gt;
&lt;strong&gt;잭 더 나이프&lt;/strong&gt;(이하 '잭') : 락타이거즈에 들어온 지 2년 정도 됐다. 처음 들어왔을 때 '너는 본명을 쓰지 못한다. 빨리 이름을 지어라'라는 멤버들의 요구가 있었다.(웃음) 칼에 베이거나, 혹은 그만큼 날카로운 이미지가 드럼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잭 더 나이프라고 지었다.&lt;BR&gt;
&lt;BR&gt;
&lt;strong&gt;로이&lt;/strong&gt; : 나는 딱히 생각나는 이름이 없었다. 결국 사다리를 탔다. '자니블랙'이라는 이름도 후보에 있었다.&lt;BR&gt;
&lt;BR&gt;
&lt;strong&gt;타이거&lt;/strong&gt; : 서로 일상 생활에서 본명을 거의 쓰지 않는다. '로이', '잭' 이런 식으로 부른다. 그래서 가족들이 이름을 부르면 어색할 때가 많다.(웃음)&lt;BR&gt;
&lt;BR&gt;
&lt;strong&gt;&lt;font color=&quot;#003366&quot;&gt;-로큰롤(Rock'n'roll)이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는 있지만,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은 아니다. 처음 밴드를 만들 당시 어떤 생각이었는지 듣고 싶다.&lt;/font&gt;&lt;/strong&gt;&lt;BR&gt;
&lt;strong&gt;타이거&lt;/strong&gt; : 개인적인 시작은 펑크락(Punk rock)이었다.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음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외국의 음악을 듣기 시작했고, 로큰롤에 기반을 두면서 펑크의 느낌도 낼 수 있는 로커빌리(Rock-a-billy)를 알게 되었다. 그렇게 시작했다. 이에 맞는 표현 방식과 연주 기법 등을 하나씩 배우고, 소화해나가면서 발전해가는 중이다.&lt;BR&gt;
&lt;BR&gt;
&lt;strong&gt;지나&lt;/strong&gt; : 처음에는 무대 위에서 터프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밴드였다. 그러던 중 2004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빅럼블 페스티벌에 초청되었는데 이 당시의 경험이 락타이거즈의 전환점이었다. '로큰롤이라는 뿌리에서 파생된 음악이 이런 모습을 가지고 있고, 우리가 노력해 만들려는 음악이 일본이나 유럽에서는 이렇게 활발히 진행되고 있구나'하는 일종의 문화적인 충격을 받은 것이다. 이후 보컬의 발성, 콘트라 베이스의 시작과 연주법 등 음악적인 면에서 많은 발전이 있었다.&lt;/p&gt;&lt;BR&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e4e4e4&quot;&gt;로큰롤(Rock'n'roll) : 1950년대 중반부터 미국에서 일어나 세계적으로 대중음악의 한 주류를 이룬 연주스타일과 리듬의 명칭&lt;BR&gt;
&lt;BR&gt;
로커빌리(Rock-a-billy) : 로큰롤과 힐빌리(hillbilly:컨트리송의 다른 명칭)가 결합된 명칭&lt;BR&gt;
&lt;BR&gt;
빅럼블 페스티벌 : 매년 도쿄에서 열리는 축제. 일본 로커빌리 공연 가운데 가장 큰 행사&lt;BR&gt;
&lt;/div&gt;&lt;BR&gt;
&lt;p class=&quot;바탕글&quot;&gt;&lt;br /&gt;
&lt;strong&gt;&lt;font color=&quot;#003366&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3077/1150841855.jpg&quot; width=&quot;372&quot; height=&quot;558&quot; alt=&quot;&quot;/&gt;&lt;p class=&quot;cap1&quot; style=&quot;margin-top: 8px&quot;&gt;photo by 서동일&lt;/p&gt;&lt;/div&gt;
&lt;BR&gt;
-로큰롤(Rock'n'roll)에 대해 이야기 할 때면 '순수' '원초' 와 같은 표현이 많이 사용된다. 락타이거즈가 생각하는 로큰롤(Rock'n'roll)의 매력도 마찬가지인가.&lt;/font&gt;&lt;/strong&gt;&lt;BR&gt;
&lt;strong&gt;타이거&lt;/strong&gt; : 우리의 음악이 '록(Rock)의 원조다'라는 자부심이 크다. 헤비메탈(Heavy metal)이나 모던 록(Mordern rock) 등과 같은 많은 장르들이 있지만 이들의 뿌리가 지금 우리의 음악이라는 것이 자신감을 갖게 한다. 이 자신감이 로큰롤(Rock'n'roll)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 &lt;BR&gt;
&lt;BR&gt;
&lt;strong&gt;지나&lt;/strong&gt; : 기계음이 아닌, 악기에서 얻을 수 있는 최대한의 소리로 연주한다는 것도 로큰롤(Rock'n'roll)의 큰 매력이다. 잭 : 굳이 기교를 부리지 않아도 로큰롤(Rock'n'roll) 자체의 흥겨운 리듬감이 관객의 움직임을 끌어낼 수 있다는 것도 매력이다.&lt;BR&gt;
&lt;BR&gt;
&lt;strong&gt;&lt;font color=&quot;#003366&quot;&gt;-다른 록 밴드들에 비해 감성적인 노랫말이 많다.&lt;/font&gt;&lt;/strong&gt; &lt;BR&gt;
&lt;strong&gt;타이거&lt;/strong&gt; : 가벼운 노랫말 보다 의미가 있는 노랫말을 쓰고 싶다. 우리가 하는 음악은 50년대 미국에서 출발한 음악이지만 노랫말은 지금 우리의 이야기를 담으려 하다 보니 감성적인 부분이 많아진다. &lt;/p&gt;&lt;BR&gt;
&lt;p&gt;&lt;strong&gt;한국적 로크빌리의 밤, 김치빌리나잇(Kimch-Billy Night)&lt;br /&gt;
&lt;BR&gt;
&lt;/strong&gt;2008년 11월부터 락타이거즈는 '김치빌리나잇'이라는 이름의 축제를 시작했다. 벌써 13회 째를 맞는 '김치빌리나잇'은 도쿄 빅럼블 페스티벌에서 느꼈던 락타이거즈의 경험을 한국에도 알리고, 한국적인 로커빌리 무대를 만들겠다는 꿈을 위한 시작이다.&lt;BR&gt;
&lt;BR&gt;
&lt;strong&gt;&lt;font color=&quot;#003366&quot;&gt;-김치빌리나잇이 13회째다. 아직 김치빌리나잇을 모르는 사람을 위해 설명을 해준다면.&lt;/font&gt;&lt;/strong&gt;&lt;BR&gt;
&lt;strong&gt;타이거&lt;/strong&gt; : '김치빌리'라는 말은 한국의 '김치'와 로커빌리의 '빌리'의 합성어이다. 한국적인 로크빌리를 위한 축제라 할 수 있다. 한 달에 한 번씩 열리고, 일 년에 한 번은 그랜드 카니발이라고 하여 더 큰 무대를 보여준다. 우리 락타이거즈와 비슷한 장르의 음악을 하는 밴드 2-3팀과 일본 밴드 중 한국에 소개하면 좋을 것 같은 밴드를 초청해 함께 무대를 꾸민다. 락타이거즈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무대임과 동시에 로커빌리라는 음악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축제이다. &lt;BR&gt;
&lt;BR&gt;
&lt;strong&gt;&lt;font color=&quot;#003366&quot;&gt;-한국 관객과 일본 관객이 음악을 즐기는 방식은 차이가 없나.&lt;/font&gt;&lt;/strong&gt;&lt;BR&gt;
&lt;strong&gt;지나&lt;/strong&gt; : 호응도나 관객의 열정은 한국이나 일본 모두 뜨겁다. 다만 문화를 즐기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일본에서 처음 놀랐던 점은 겉모습만으로 누가 밴드인지, 관객인지 구분이 어렵다는 것이다. 일본 관객은 무대에 서지 않아도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미고 온다. '밴드구나'싶었던 사람이 무대 아래에서 춤추며 놀고 있다. 단지 공연을 찾고 음악을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외적인 면에도 많은 신경을 쓴다. 또 하나의 특징은 다양한 연령층이 찾는다는 것이다. 4,50대 아저씨들도 머리를 빗어 넘기고, 아이와 함께 음악을 즐기러 온다.&lt;BR&gt;
&lt;BR&gt;
&lt;strong&gt;&lt;font color=&quot;#003366&quot;&gt;-도쿄에서의 공연이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lt;/font&gt;&lt;/strong&gt;&lt;BR&gt;
&lt;strong&gt;지나&lt;/strong&gt; : 도쿄에서의 첫 날 공연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우리는 로큰롤(Rock'n'roll)이다'라고 큰소리치면서 갔지만 락타이거즈에 대한 어떤 평가가 나올지, 호응이 없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많이 됐었다. 하지만 무대를 시작하니 관객의 호응이 정말 좋았다. 정신없이 공연을 하다 마지막에서야 '이대로 죽어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웃음)&lt;BR&gt;
&lt;BR&gt;
&lt;strong&gt;&lt;font color=&quot;#003366&quot;&gt;-다른 분들의 기억에 남은 무대가 궁금하다.&lt;/font&gt;&lt;/strong&gt;&lt;BR&gt;
&lt;strong&gt;로이&lt;/strong&gt; : 나는 락타이거즈에 들어온 후 두 번째 무대가 기억에 남는다. 대구에서의 공연이었다. 사람도 정말 많았고, 관객의 호응이 대단했다. 많은 관객 앞에 서니 긴장을 했다. 관객의 반응이 너무 좋아 시작도 하기 전에 물부터 뿌렸다. 그 때 무대 바로 앞 여자 분의 얼굴이 굳어지더니, 다른 곳으로 가버리셨다.(웃음)&lt;BR&gt;
&lt;BR&gt;
&lt;center&gt;&lt;div id=&quot;jukeBox2583234Div&quot; style=&quot;width:250px; height:27px;&quot;&gt;&lt;script type=&quot;text/javascript&quot;&gt;writeCode(getEmbedCode('http://blog.ohmynews.com/script/jukebox/flash/main.swf','100%','100%','jukeBox2583234Flash','#FFFFFF',&quot;sounds=http://blogimg.ohmynews.com/attach/23077/1287759183.mp3*!%EB%9D%BD%ED%83%80%EC%9D%B4%EA%B1%B0%EC%A6%88%28Rock+Tigers%29+-+03+-+%EA%B7%B8%EB%AC%B4%EB%A0%B5+%EC%9A%B0%EB%A6%AC%EB%8A%94+-+192k_*&amp;amp;autoplay=0&amp;amp;visible=1&amp;amp;id=2583234&quot;,&quot;false&quot;),&quot;jukeBox2583234Div&quot;)&lt;/script&gt;&lt;/div&gt;&lt;/center&gt;
&lt;strong&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3077/1374968431.jpg&quot; width=&quot;600&quot; height=&quot;298&quot; alt=&quot;&quot;/&gt;&lt;p class=&quot;cap1&quot; style=&quot;margin-top: 8px&quot;&gt;photo by 서동일&lt;/p&gt;&lt;/div&gt;
&lt;BR&gt;
락타이거즈는 '진화'한다.&lt;/strong&gt;&lt;BR&gt;
&lt;BR&gt;
락타이거즈는 '진화'한다. 크고 작은 무대 위에서 관객과 호흡하며 관객의 열정을 받으며 조금씩 성장해왔다. 빗어 넘긴 머리와 가죽 잠바만을 보고 누군가는 '퍼포먼스를 앞세운 밴드다.' '음악의 질이 떨어진다.'고 했지만 락타이거즈는 저들에게 향하는 부정적인 평가를 하나씩 뒤엎으며 앞으로 전진 중이다. &lt;BR&gt;
&lt;BR&gt;
그리고 3집 앨범 발매를 앞둔 지금, 락타이거즈는 비로소 자신들만의 음악을 찾았다고 말한다.&lt;BR&gt;
&lt;BR&gt;
&lt;BR&gt;
&lt;strong&gt;&lt;font color=&quot;#003366&quot;&gt;-3집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lt;/font&gt;&lt;/strong&gt;&lt;BR&gt;
&lt;strong&gt;타이거&lt;/strong&gt; : '이것이 우리 음악이다.'라고 자신할 수 있는 앨범이다. 1집, 2집이 락타이거즈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앨범은 '작은 완성'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전에는 누군가 우리의 음악을 이야기 할 때 귀담아 듣지 않았다. '너네는 얼마나 잘해?'라며 되물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앨범 프로듀서를 정해 함께 이야기하며 만들었다. &lt;BR&gt;
&lt;BR&gt;
&lt;strong&gt;진아&lt;/strong&gt; : 3집을 준비하면서 우리 음악을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었다. 처음에는 제 3자의 의견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늘 해오던 대로 하되 더 잘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앞섰던 것이다. 하지만 3집을 거의 완성해놓고 보니 앞으로 더 진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느낌이다.&lt;BR&gt;
&lt;BR&gt;
&lt;strong&gt;잭&lt;/strong&gt; : 어느 앨범보다 치열하게 만들었다. 모든 앨범이 그렇듯, 만족하는 부분만큼 아쉬움도 남는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번 앨범을 통해 락타이거즈 멤버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도 우리 음악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것이다. 3집은 그 결과물이다.&lt;BR&gt;
&lt;BR&gt;
&lt;strong&gt;&lt;font color=&quot;#003366&quot;&gt;-락타이거즈의 목표는 무엇인가.&lt;/font&gt;&lt;/strong&gt;&lt;BR&gt;
&lt;strong&gt;타이거&lt;/strong&gt; : 미국 진출이다. 커지고 싶다. 우리나라에서뿐만 아니라 서양권에서도 인정받는 락타이거즈가 되고 싶다. 그들이 어렸을 때부터 들어왔던 음악을 우리가 한국적인 색깔을 입혀 그들에게 선보이고 싶다. 서양이 있는 한인들이 아니라 진짜 서양인들에게 우리 '김치빌리'를 선보이고 싶다.&lt;BR&gt;
&lt;BR&gt;
&lt;strong&gt;로이&lt;/strong&gt; : '김치빌리나잇'에 오는 관객의 60%는 외국인들이다. 그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자신들이 어렸을 때 들었던 음악을 지금 한국에서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고 한다. 우리에게 트로트가 서양에서는 로큰롤(Rock'n'roll)인 셈이다. &lt;BR&gt;
&lt;BR&gt;
&lt;strong&gt;진아&lt;/strong&gt; : '김치빌리나잇'을 통해 로커빌리의 장(場)을 만들어가는 것도 목표이다. 예전에 비해 로커빌리라는 장르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새로운 밴드들도 만들어지고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홍콩이나 대만, 일본의 팀들과 함께 로커빌리의 영역을 계속 넓혀나가고 싶다.&lt;BR&gt;
&lt;BR&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 margin-bottom: 10px&quot;&gt;&lt;img src=&quot;http://blogimg.ohmynews.com/attach/23077/1147692337.jpg&quot; width=&quot;414&quot; height=&quot;584&quot; alt=&quot;&quot;/&gt;&lt;/div&gt;&lt;BR&gt;
&lt;BR&gt;
그들의 계획은 구체적이다. 작년 11월 일본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고, 이번 3집은 한국보다 일본에서 먼저 발매가 된다. 미국 진출을 위해 영어 녹음 작업을 진행 중이고, 미국에서 싱글 앨범을 발매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준비 중이다. 한국에서의 김치빌리나잇(Kimch-Billy Night)도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그동안 노력한 시간만큼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lt;BR&gt;
&lt;BR&gt;
&lt;BR&gt;
꿈을 크게 가져야 최소한 전미클럽투어라도 할 수 있다고 말하는 그들이다. 만화 속에서나 일어날법한 엄청난 일을 락타이거즈는 해낼 수 있을까. 설마, 설마, 하지만 왠지 모르게 '해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순전히 그들의 만화 같은 모습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lt;/p&gt;&lt;BR&gt;
&lt;BR&gt;
&lt;strong&gt;&lt;font color=&quot;#d41a01&quot;&gt;※ 글이 유익하셨다면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도록 아래 '손가락'모양의 '추천'표시를 눌러주세요.&lt;/font&gt;&lt;/strong&gt;&lt;BR&gt;
&lt;embed loop=&quot;true&quot; menu=&quot;false&quot; quality=&quot;high&quot; width=&quot;600&quot; height=&quot;80&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pluginspage=&quot;http://www.macromedia.com/shockwave/download/index.cgi?P1_Prod_Version=ShockwaveFlash&quot; src=&quot;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5542609&amp;amp;m=232&quot;&gt;&lt;/embed&gt;&lt;BR&gt;&lt;div style='clear: both;'&gt;&lt;/div&gt;</description>
			<category>홍대 앞 인디밴드</category>
			<author>yeongook (Post 9)</author>
			<pubDate>Fri, 22 Jan 2010 03:11:41 GMT</pubDate>
		</item>
	</channel>
</rss>
